"펜타 킬을 하기 전에 한 번 죽었는데 내 실수가 많이 컸다. 내게 맡겨져 있는 짐이 많았는데 못한 만큼 더 집중해서 짐을 떨쳐낸 것 같다." APK 프린스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4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특유의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우진은 "첫 세트 펜타 킬을 해서 이겼다는 것도 정말 기쁘고 팀이 3연승으로 순위를 유지한 것도 기쁘다"며 "다음 경기도 집중해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고 3연승을 달린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달라진 경기력의 원인으로 팀워크를
2020-04-04
"상대가 아펠리오스를 가져가면 내가 이길 수 있고 내가 아펠리오스를 가져가도 이길 수 있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아펠리오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장용준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3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담원 게이밍이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1, 2세트 모두 MVP를 수상할 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스프링에서 처음으로 MVP를 받은 장용준은 "정말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담원에 합류하게 됐고 2라운드부터 참가하면서 팀도 연승을 달리고 있어 정말 기분 좋다"라며 "아프리카 프릭스와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2대0
2020-04-03
"e스탯 e스포츠에서 다음 시즌 펍지 글로벌 시리즈 본선 티켓을 획득해 T1 동료들에게 우리가 복귀하면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두려움을 주고 싶다."T1에서 e스탯 e스포츠로 임대 온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프로게이머 '헬렌' 안강현과 '하울' 박민성이 차기 시즌 펍지 글로벌 시리즈 본선 진출을 확신하며 원 소속팀 동료들에게 경고를 날렸다.안강현과 박민성은 2일 T1에서 e스탯 e스포츠로 임대됐다. 안강현은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3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T1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박민성은 약 4개월 전 테스트를 통해 T1에 합류했다.안강현은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3에서 데뷔한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
"정규 시즌 1위라는 자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기느냐에 집중하고 있다."세 경기 연속 2대1로 승리하고 있는 T1 김정수 감독이 순위보다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T1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3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 2라운드 전승을 이어갔다.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부터 젠지 e스포츠에 이어 그리핀까지 세 경기 연속 2대1 승부를 펼치고 있어 젠지와의 순위 싸움에서 불리할 것 같다고 묻자 김 감독은 "정규 시즌 순위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라면서 "2위와 두 경기 이상 차
"3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배가 아칼리를 택했음에도 치명적 속도 룬을 들었는데 실수였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서 잘해보자고 힘을 불어 넣어줬다."T1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가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두 번이나 MVP로 선정될 정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상호가 속한 T1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3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1세트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2, 3세트를 모두 가져가면서 2라운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상호는 이 과정에서 2세트는 블리츠 크랭크로, 3세트는 알리스타로 플레이하면서 높은 킬 관여율을 자랑했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상호는 "젠지 e스포
외부와 모든 연락을 끊고 특정한 곳에 머물며 실력을 연마하는 일을 폐관수련이라 부른다. 두 명의 서포터를 로스터에 등록시켜 놓고 일정 기간 동안 연달아 사용했다가 다른 선수로 교체하는 패턴을 고수하고 있는 젠지 e스포츠이기에 서포터들은 공식전에 나오지 않는 동안 연습실에서 폐관수련에 임한다. '라이프' 김정민에게 출전 기회를 내주면서 48일 만에 LCK에 등장한 '켈린' 김형규는 타릭이라는 무기를 갈고 닦았고 복귀 첫 세트에서 MVP를 수상하며 폐관수련의 결과를 실력과 성과로 보여줬다. 김형규는 "오랜만에 LCK에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첫 세트에 MVP를 수상하게 되어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라면서 "내가 세 표 밖에 받지 못
"T1에게 패하면서 연승이 끊어졌지만 우리의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이틀 전에 벌어진 T1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더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김광희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3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세트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두 세느 모두 나르를 상대한 김광희는 "1세트에서는 괴로웠지만 2세트에서는 나름대로 해법을 발견하면서 괜찮은 경기를 보여드릴 것 같다"라고 MVP 수상에 만족함을 표현했다. 이틀 전 T1과 혈전을 벌인 끝에 패한 뒤 팀 분위기
"의미 없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없고 더 압박할 수 있을 때 다른 라인을 압박해 게임을 굴려주는 거니 딱히 힘들거나 하지는 않다." 드래곤X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드래곤X의 원거리 길러 '데프트' 김혁규는 kt전 승리에 대해 "오늘 경기가 상승세를 탈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기면서 확실히 상승세를 탄 것 같아 좋다"는 소감을 밝히며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8연승을 달리던 kt인 만큼 쉽지 않은 상대였
"속도감이 좋은 스포츠카보다는 승차감이 좋은 세단을 선호한다."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속도를 내기 위해 몰아치는 승부보다는 이겨 놓고 싸우는 방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상혁이 속한 T1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1일차에서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트리스타나로 젠지의 포탑을 철거하면서 MVP로 선정된 이상혁은 "젠지가 연승을 달리면서 기세가 좋았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서 다 이긴 경기를 역전패했던 이상혁은
2020-04-02
"드래곤X가 우리 팀보다 순위도 높고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그리핀을 2대1로 꺾으면서 파죽의 8연승을 이어간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하루 뒤에 열리는 드래곤X와의 대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동훈 감독이 지휘하는 kt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 8연승을 이어갔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붙었고 그리핀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밀어붙인 것이 효과를 봤다"라고 전했다. 강 감독은 2세트에서 그리핀의 공격형 전술에 휘둘리면서 패한 뒤 3세트에서 이길 수 있었
2020-04-01
"LCK 스프링 1라운드를 마친 뒤 휴식기에 들어갔을 때부터 턱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연승이 이어지고 있어서 언제 깎아야 할 지 타이밍을 못 잡고 있다/" kt 롤스터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턱수염을 기른 이후 연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그리핀과의 3세트에서 타릭으로 상대 팀의 핵심 챔피언인 케넨의 진입을 막아내면서 MVP를 수상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LCK 통산 400전을 치른 박종익은 "20살 때 제닉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LCK에서 뛰었는데 올해로 26살이니까 정말 오래 선수로 뛰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현역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기
"칼리스타와 타릭을 내주더라도 상대할 만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해냈다."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칼리스타와 타릭 조합에 대해 "내주더라도 해볼 만하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김혁규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3세트에서 세나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두 번째 MVP로 뽑혔다. 오랜만에 MVP로 선정된 김혁규는 "사실 2세트에서 이기고 MVP를 받고 싶었는데 아펠리오스가 성장할 기회를 주면서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경기의 장점으로 자유로운 복장을 꼽으면서 화제를 모았던 김혁규는 "
저그전에 약점을 보였던 김명운이 위기를 극복하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4강에서는 더욱 강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어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운은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8강에서 임홍규에게 승리, 4강에서 이영호와의 대진을 완성했다. 김명운은 "생각보다 어렵게 올라갔는데 4강에서는 더욱 강한 상대인 이영호가 기다리고 있다"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이영호의 우승을 막아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오랜만에 돌아온 ASL에서 시드까지 확보했다. A 처음 목표했던 시드를 확보했기 때문에 1차
2020-03-31
"젠지의 하단 듀오는 굉장히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해서 잘 뚫어내야 한다." T1은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5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10승 고지에 올랐다. 1, 2세트 노틸러스, 3세트 라칸으로 교전마다 활약을 펼치며 팀을 보좌한 이상호는 젠지 e스포츠와의 일전을 앞두고 맞대결 각오를 전했다.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해 이상호는 "2대0으로 이기고 싶었는데 2대1로 이겨서 아쉬운 경기"라고 기쁨보다는 아쉬움을 먼저 드러냈다. 이상호는 이어 "경기력도 별로 좋지 않았다. 2세트 패배한 것도 그렇고 3세트 때도 너무 경기를 길게 끌고 간 것
2020-03-30
김성대의 준비가 좋았다. 하지만 이영호의 저그전은 역시 달랐다. 이영호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8강 첫번째 경기에서 김성대의 기가 막힌 다전제 판짜기에 흔들렸지만 결국 굳건한 수비 능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이영호는 "오랜만에 이렇게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며 "4강도 저그전을 해야 하는데 오늘처럼 긴장된 경기 말고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늘 불안했는데 초반에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어렵다고 생각했다. 정말 떨어지는 줄 알았다
2020-03-29
"슈퍼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해봤는데 이 분위기를 GSL 시즌1에서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슈퍼 토너먼트 2020 시즌1 결승전에서 드래곤 피닉스 게이밍의 저그 박령우를 4대3으로 꺾으면서 데뷔 첫 슈퍼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수를 3대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서 저그 박령우를 만난 조성주는 박령우의 뒷심에 휘둘리면서 1대3까지 뒤처졌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4대3이라는 극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주는 "오늘 경기장에 올 때 목표는 4강전에서 강민수를 꺾자는 것이어었는데 결승전에 박령
2020-03-28
"1세트는 모두가 잘해줬기 때문에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지만 2세트는 나도 충분히 받을만하지 않았나 싶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2세트 경기에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장용준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4일차 APK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장용준은 "1세트는 굉장히 불안해서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2세트는 세 번째 용을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팀에 합류하고 첫 승리를 거둬 기쁘다. 앞으로 기세를 이어가 계속 이기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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