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겠다."한중 친선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엘리먼트 미스틱의 '막내' 신동주와 '킨치' 강민성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신동주와 강민성이 속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20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한중 친선전 1일차 경기에서 3연속으로 치킨을 획득해 종합 67점으로 1위에 올랐다.신동주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1등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1라운드에 우리가 하려던 플레이가 안나와서 아쉬웠다. 하지만 쉬는 시간 동안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빠르게 진단하면서 우리가 하고자 했던 경기를 시작하
2020-03-20
임홍규가 최종전에서 장윤철을 상대로 '패승승'으로 승리를 따냈다. 임홍규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B조 경기에서 처절한 교전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홍규는 "프로토스와 경기에서 계속 치열한 싸움을 해서인지 경기가 끝나고 난 뒤 너무 지치더라"라며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Q 힘든 싸움 끝에 승리를 따냈다. A 오늘 정말 힘들었다. 프로토스와 이렇게 장기전을 계속 치르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스타일이 다른 세 명의 프로토스와 싸우다 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Q 송병구와
2020-03-17
송병구가 임홍규와 힘든 싸움 끝에 B조에서 가장 먼저 1위에 올랐다. 송병구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B조 경기에서 장윤철을 잡아낸 뒤 임홍규와의 경기에서 '패승승'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송병구는 "오늘 내가 진출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며 "8강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8강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 A 무려 3년 만에 8강 진출이다. 정말 너무 좋다. 오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쁨이 두 배인 것 같다. Q 오늘 왜 좋은 결과를 예상
이재호의 계획은 완벽했다. 이재호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A조 경기에서 이영호에게 패했지만 황병영과 윤찬희를 연달아 잡아내며 계획대로 조2위로 8강에 올랐다. 이재호는 "예상대로 2위로 8강에 가긴 했지만 이영호 선수는 세 경기를 30분 만에 끝냈고 나는 한 경기를 30분 하는 것을 보면서 좌절이 왔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8강에 진출했다.A 기쁜 것 보다는 이영호 선수를 보면서 좌절이 왔다. 어쨌건 8강에 올라가 다행인 것 같다. Q 중요한 순간마다 이영호가 발목을 잡았는데. A
2020-03-15
이영호의 호언 장담대로 모든 테란전을 15분 안에 끝내는, 최고의 테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경기였다. 이영호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A조 경기에서 한 번의 위기 없이 세 번의 테란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이영호는 "준비가 미흡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따라 빌드 등에서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며 "다음 경기부터는 더 완벽한 다전제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4테란 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A 걱정을 많이 했다. 사실 준비가 완벽하게 돼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예측이
"1위 그리핀, 2위 엘리먼트 미스틱, 3위 T1과 더불어 5위를 기록 중인 다나와 e스포츠가 한국 대표로 선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해설자인 클린턴 베이더 해설 위원이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에 진출할 4개 팀을 꼽았다.클린턴 베이더 해설 위원은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그리핀과 2위에 오른 엘리먼트 미스틱, 3위에 자리한 T1과 더불어 5위를 기록한 다나와 e스포츠가 PGS 베를린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클린턴 베이더 해설은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은 운영과 교전의 조화가 잘 이뤄졌고 '투탭' 유재원이라는 훌륭한 예
2020-03-11
"일본에 오자마자 맡은 팀이 1위를 해서 정말 기쁘다." 강현종 감독이 이끄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이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2020 스프링에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DFM은 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6주차에서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11승 1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두 경기를 남겨 놓은 DFM은 모두 패하더라도 2위권과의 격차를 많이 벌려 놓았기에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강현종 감독은 "DFM을 맡자마자 첫 시즌에 1위를 해서 정말 좋다. 조금 일찍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는데 결승까지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2020-03-07
"스프링 1라운드 막바지에 4연승을 달리면서 선수들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 kt 롤스터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강동훈 감독이 5연패 이후 4연승을 만들어내는 동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 롤스터는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5주 3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확정지었다. 2019년 극도로 부진했던 kt는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대거 물갈이했지만 스프링 시즌 초반 5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하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2020-03-06
"평소에도 '쵸비' 정지훈과 1대1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덕분에 '너구리' 장하권과의 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드래곤X의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공개했다. 최현준은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5주 1일차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너구리' 장하권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는 등 맹활약하면서 1세트 MVP로 선정됐다. 최현준은 드래곤X의 자체 인터뷰인 '용터뷰'를 통해 장하권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오른으
2020-03-04
순간적인 판단과 버티는 수비력을 선보인 김명운이 16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 쥐었다. 김명운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F조 경기에서 유영진에게 패해 패자전으로 내려갔지만 최종전에서 만난 유영진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했다.김명운은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 부끄럽다"며 "개인적으로는 이영호, 김택용, 김민철과 만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Q 16강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이렇게 힘들게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지 못해 지금도 힘이 든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좋지 않아 부끄럽다는
2020-03-03
현역 때도 가보지 못했던 16강을 뚫어낸 황병영은 어느 때보다 활짝 웃었다. 황병영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F조 경기에서 변현제와 유영진을 연달아 제압하며 생애 최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황병영은 "오늘 잃을 것이 없기에 긴장하지 않아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16강에서 더 강한 선수들과 만나겠지만 나는 잃을 것이 없으니 상대는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Q 생애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늘 게임하는 내내 긴장이 되지 않아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은 들었다. 오히려 경기가 끝나고 난
"올해 열린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Serral' 주나 소탈라를 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2020년 시작을 알리는 메이저 대회인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Serral'을 꺾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이병렬은 1일(한국 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월드 챔피언십 2020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에서 주성욱을 4대1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타크래프트2 대회가 열린 이래 처음으로 두 번 우승한 선수로 기록된 이병렬은 "솔직히 내 실력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과분한 결과가 따라온
2020-03-01
"드래곤X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굳힐 정도로 역대급 천재성을 가진 선수다." 드래곤X를 지휘하고 있는 김대호 감독이 '케리아' 류민석에 대해 극찬했다. 김대호 감독이 이끄는 드래곤X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5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6승2패로 3위에 올랐다. 김대호 감독은 "그리핀과의 이슈가 있기도 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 임했고 어떤 팀을 상대하든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기에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세트에서 '쵸비' 정지훈의 럼블을 상단으로 올려 '소드' 최성원의 빅토르
네임밸류만 봤을 때 무조건 16강에 올라갈 것이라 예상됐던 도재욱이었지만, 신예 박상현에게 발목이 잡히며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도재욱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E조 경기에서 김지성에게 힘의 우위를 보여주며 두 번 연속 승리를 가져갔다.도재욱은 "2승으로 깔끔하게 올라가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라며 "최근 모니터 화면이 까맣게 보이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이 부분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Q 최종전을 거쳐 16강에 올랐다. 소감은.A 승자전으로 올라갔을 때만 해도 목표대로 2승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
"'비디디' 곽보성이 기부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듣고 나서 모두 놀랐고 칭찬해줬다."APK 프린스를 꺾고 공동 1위에 다시 오른 젠지 e스포츠는 최근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선행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끌고 있는 최우범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5일차 APK 프린스와의 대결을 2대0으로 승리한 뒤 데일리e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곽보성의 자발적인 기부 소식을 듣고 모든 구성원들이 칭찬해줬다"라고 전했다. 최
'댕체' 김도현은 2018년 당시 액토즈 스타즈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무대였던 카카오 클럽 매치에서 김도현은 1인칭과 3인칭을 동시에 우승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통합 리그인 2018 펍지 코리아 리그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아시아 강호들이 모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데뷔 후 우승만 거머쥔 김도현은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를 앞두고 "지금까지 우승 커리어만 쌓아왔으니 올해도 우승만 이어갈게요"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VSG는 PKL 페이즈1에서 3위에 그쳤고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서 6위, PKL 페이즈2 9위, 마지막 시즌에는 8위에 그쳤습니다
2020-02-29
"연습 때 준비했던 과정과 똑같은 양상이 나왔다."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깜짝 카드로 내세운 세나와 볼리베어 조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훈 감독이 지도하는 kt 롤스터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세나가 미니언을 볼리베어에게 몰아주면서 라이너급으로 성장시키는 전략을 들고 나와 낙승을 거뒀다. 강동훈 감독은 "최근에 단식 세나가 유행하면서 탐 켄치와 조합하는 경우가 공식전에도 나왔지만 우리는 조금 더 발전시켜 볼리베어 키우기 전략을 구사했는데 연습 때처럼 잘 통해서 만족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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