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잘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의 경기력은 40점에 불과하다."젠지 e스포츠의 '룰러' 박재혁이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 박한 점수를 주며 그 이유를 밝혔다.박재혁이 속한 젠지 e스포츠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3일차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박재혁은 "어제 잠을 설쳐서 경기장에서 대회를 준비할 때까지 많이 피곤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경기에 돌입하니 싹 나아졌다"며 "오늘 승리로 단독 1위에 올랐지만 아직 3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꾸준히 단독 1위를 이어
2020-02-14
APK 프린스를 지휘하고 있는 김산하 감독 대행이 3연패의 원인을 분석하며 그리핀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김산하 감독 대행이 이끄는 APK 프린스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3일차 경기에서 그리핀과 대결을 펼친다.APK 프린스는 LCK 개막 후 3연패를 달리고 있지만 김산하 감독은 "팀 내 분위기는 좋다"며 "개막전에는 선수나 코치 모두 준비가 너무 부족했다. 아직 LCK라는 무대에도 적응하지 못했던 게 연패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연패의 원인을 진단했다.무대에 얼마나 적응했는지 묻자 김 대행은 "아프리카전을 통해 우리 팀이 거의
"아프리카 프릭스를 꼭 이겨야할 이유가 있다. 마음속으로 새기고 집중해서 김기인 선수 한 번 이겨보겠다." 드래곤X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2주 2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맞대결을 앞둔 DRX의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은 필승 의지를 다지며 '기인' 김기인을 이겨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최현준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소감은.A 첫 경기 못 뛰게 돼서 팀에게 미안했는데 나 없이 이겨줘서 고맙다. 연승 하고 있어서 기분 좋
2020-02-13
"이번 시즌에는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하고 있다." T1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2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은 지난 시즌과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꼽으며 다른 선수들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진성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최근 경기 시간이 길었는데 오늘은 2대0으로 빠르게 잘 끝내서 기분 좋게 이겼다. Q 경기 시간이 늘어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A 경기가 유리해서
"지금 우리 팀이 과도기인 것 같아요. 팀워크가 잘 맞는 날에는 개인적으로 실수들이 많고 개인기가 완벽한 날에는 팀워크가 삐걱대더라고요. 그 밸런스를 잡는게 어려운데 조금씩 맞춰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유영혁과 강석인을 제외하고 전대웅, 최윤서, 정승하 모두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합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프리카 프릭스는 4강으로 불리는 다른 프로팀들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이미 오랜 기간 합을 맞춰 온 샌드박스, 한화생명e스포츠, 락스에 비해 아프리카는 신생팀이라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아프리카는 배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떤 순
그리핀의 사령탑인 한상용 감독에게는 자신의 25연패 탈출보다 그리핀의 시즌 첫 승이 더 중요했다. 한상용 감독이 이끄는 그리핀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2라운드 1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으나 2, 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2연패 뒤에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한상용 감독은 LCK 25연패에서 탈출했다. 2019년 진에어 그린윙스를 이끈 한 감독은 스프링 개막 이후 12연패를 당하다가 2라운드 중반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어냈지만 그 뒤로 진에어는
"'갱맘' 이창석 코치님이 선수 시절에 사거리가 긴 챔피언을 많이 쓰셨는데 조이를 상대할 때에도 좋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준비했던 카드다."그리핀의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이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바루스를 택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손우현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2라운드 1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바루스를 가져가면서 라인전에서 조이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고 후반 대치 상황에서도 정확한 포킹을 통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손우현은 "2연패를 당하던 팀에게 승리를 안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썬(Ssun)'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동안 잘 풀리지 않아서 올 시즌을 앞두고 모든 것을 건다는 마음에서 '올인(Allin)'으로 아이디를 바꿨습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김태양은 작년까지 '썬'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올인'으로 교체했다. 1997년생인 김태양은 이번 시즌에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이뤄내지 못한다면 은퇴할 생각까지 하면서 아이디에도 단호한 결의를 담았다. 김태양의 단호한 결의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아프리카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2라운드 1일차 APK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세트를
2020-02-12
"경기력이 그리 좋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김을 당한 기분이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이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2라운드 1일차 APK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진성준은 팀이 패한 2세트에서는 나서지 않았고 1세트에서는 애쉬, 3세트에서는 케이틀린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방송 인터뷰 내내 진성준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1세트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2세트에서는 '더블에스' 서진솔로 교
아프리카 프릭스가 강한 것은 아이템전 최강자 강석인의 존재 때문일 것이다. 강석인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2경기에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휠즈를 압도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강석인은 "아직 팀워크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4강에서는 더 완성된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오늘 이기면 확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4강에 가고 나니 마음은 편하지만 연습은 소홀히 할 수 없을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다 소중하지
지난 시즌 개인전 준우승의 한이 컸던 것일까. 이재혁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는 '01라인'의 핵심, 바로 박도현이다. 박도현이 속한 한화생명은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1경기에서 엑스퀘어의 추격을 따돌리고 5승째를 찍으면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아이템전에 출격한 박도현은 "아직은 얼떨떨하고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지만 앞으로 (최)영훈이형에게 많이 배워서 아이템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4강에 직행했다. 기분이 어
APK 프린스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팀은 2020 시즌을 앞두고 '김고니' 김다솔을 제외한 3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리빌딩을 진행했고 VSG 출신의 '환이다' 장환과 라베가 출신의 '레이닝' 김종명, 젠지 e스포츠 출신의 '맥조라' 한대규를 영입했다.새롭게 합류한 세 선수는 모두 뛰어난 공격 능력을 자랑한다. 장환은 VSG 소속으로 2018년 펍지 코리아 리그 시즌2 결승과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김종명은 입상은 실패했지만 MVP 루나와 라베가에서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였다. MVP 루나와 젠지에서 매서운 사격 실력을 선보였던 한대규는 약 8개월 만에 프로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APK 프린스의 주장
2020-02-10
"모든 팀들의 목표가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겠지만 아프리카 프릭스는 또 다른 목표가 있습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최연성 감독이 독특한 시즌 목표를 밝혔다. 최 감독이 지휘하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주 5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1로 꺾으면서 2연승을 이어갔다. KeSPA컵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LCK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이기에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최 감독은 들뜨지 않았다. "2승을 했다고 해서, 지금 순위가 높다고 해서 기뻐하기에는 이릅니다. 스프링 시즌은 이제 시작됐고 우리 팀에
지난 1월, 로스트아크의 PvP로 치러진 첫 공식 e스포츠 대회,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가 막을 내렸다. MMORPG라는 e스포츠로는 낯선 종목인 만큼 시작부터 우려도 많았지만 로열로더스는 전 경기 매진, 온라인 시청자 수 1만 명 돌파 등을 기록하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로스트아크의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연 로열로더스. 지난 3일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을 비롯해 이번 대회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 스마일게이트의 이태윤 대리와 김태형 주임을 만나 로스트아크 e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볼 수 있었다. 로스트아크 e스포츠 담당자들은 예상 밖의 호응에 감사를 표하면서 로스트아크와 RPG만의 매력과 재미를 대회를 통해 알리고 싶다는
"자주 이야기를 했지만 정노철 코치님의 팀인 한화생명을 상대로는 꼭 이기고 싶었고 오늘 해내서 정말 좋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전임 아프리카의 감독이었던 정노철이 지도하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격파한 뒤 환호성을 질렀다. 이다윤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20 스프링 1주 5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3세트에서 카서스로 맹활약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2대1로 승리를 안겼다. 이다윤은 "정노철 코치님이 한화생명에 있어서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이기고 말았다"라면서 "나에게 있어 오늘 거둔 한 세트 1패는 평소와 다
2020-02-09
"충분한 전력이라고 생각한다. 베를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레벨레이션의 '레이지' 이효범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레벨레이션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PGS 한국 대표 선발전 2차 예선에서 종합 97점으로 1위에 올라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이효범은 "로스터 마감 일주일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동료들과 상승효과가 나오고 있어서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다음은 이효범과
"'마타' 조세형, '코어장전' 조용인과 같은 서포터 선배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드래곤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마타' 조세형과 같은 전설적인 서포터를 롤모델로 삼고 있고 그렇게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류민석이 속한 드래곤X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20 스프링 1주 5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올해가 LCK 데뷔전인 류민석도 신예답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류민석은 "스프링 초반부터 잘 나올 줄은 몰랐는데 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면서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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