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보여준 샌드박스 게이밍의 스피드전, 아이템전은 완벽했다. 샌드박스는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0경기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스피드전 완승, 아이템전 역전승을 거두며 미친 포스를 뿜어냈다. 샌드박스 유창현은 "목표가 7연승이었는데 강팀들을 잡고 나니 그 기록이 꿈만은 아닐 것 같아 좋다"며 "이번 시즌 전승 우승 노려 보겠다"고 전했다. Q 3연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목표가 7연승이다. 강한 팀이 앞에 있다보니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강팀들을 이기고 나니 정말 실현될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
2020-01-18
아마추어 중에 최초로 프로를 이기는 팀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결국 그 주인공이 탄생했다. 휠즈는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9경기에서 오즈게이밍(이하 오즈)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아마추어 반란을 이어갔다. 휠즈 소속 김지민은 "다음 상대가 샌드박스인데 어려운 상대이긴 하지만 스피드전은 필살기가 있기 때문에 이길 자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Q 2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엄청 좋다. 왠지 이길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솔직히 에이스 결정전을 갈 줄 알았다. 아직 우리 팀이 아이템전이 부족했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은 무조건 갈 것이라
"연습 경기에서 승률이 좋았지만 8강에서 주춤했던 기억이 우리에게 한 번 더 성장할 기회를 줬다." 다음달반오십은 18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4강 경기에서 손절장인에 3대1로 승리하며 결승전을 향했다. 4강전에서 기공사로 빼어난 생존력과 공격력을 뽐낸 '야몬' 이재준은 8강에서의 고전이 오히려 팀을 성장시켰다며 결승전 승리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이재준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8강에서 잠깐 주춤했던 것 때문에 자만하는 건 없어졌다. 힘내서 올라왔다는 성취감에 지금 이 상황이 되기 기쁘다. Q 8강에서 고전했던 게 4강을 치르는 데 도움이 됐나.A 아주
"우리는 가면 갈수록 세지니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잘먹고갑니다는 18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4강 경기에서 유리멘탈에 3대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 MVP를 가져간 창술사 '광어광어광어' 차광호는 잘먹고갑니다는 성장하는 팀이라 전하며 결승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차광호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4강에서 유리멘탈 팀과 만났는데 우리가 이 팀 상대법을 잘 몰랐다. 사전에 연습을 잘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본다. Q 1세트를 내주고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는 모습이었다. 경기하면서 상대법을 찾아낸 건가.A 처음에 졌을 때는 전략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3에서 각성한 T1이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펍지 스매시 컵 2020을 휩쓸었다.T1은 17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펍지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네 차례라 생존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96점을 획득해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다.'제프로카' 최승영은 "BSC 룰을 우리 팀도 어려워했고 난항을 겪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스타일을 바꿔보면서 시도를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우리만의 방법을 찾았다"며 "점수는 신경 쓰지 않고 오직 1등만 바라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최승영과의 일문일답.Q B조 1위로 결승전에 직행한 소감은.A 조
2020-01-17
"3대2로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 카르마도 우승 선수들이 많아서 박빙의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카르마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2 사이퍼즈 4강 2경기에서 시티팝에 3대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카르마의 앞라인을 든든하게 지키며 승리를 이끈 김민하는 결승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하면서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은 김민하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기분 너무 좋다. 결승전 때도 이 컨디션 유지해서 꼭 우승하겠다. Q 오늘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A 아이작-에바를 쓴 투그랩 탱커로 적을 끈임 없이 압박하려고 했다. 연습 때보다
노련미 넘치는 '스타일' 오경철이 합류한 담원 게이밍은 2위 VRLU 기블리보다 20점 앞선 71점으로 1위에 올라 결승전에 직행했다.담원 게이밍은 16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3점 킬 13개, 2점 킬 2개, 1점 킬 18개에 생존 점수 10점으로 71점을 챙기며 선두에 올랐다.오경철은 "새롭게 도전했는데 결과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담원이 과거에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제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오경철과의 일문일답.Q A조 1위로 결승에 직행한 소감은.A 새롭
2020-01-16
"연습도 많이 하고 어떻게 하면 잘될까 하는 연구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방심할 틈도 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8경기에서 엑스퀘어 2대0으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샌드박스의 박인수는 긴 리그 호흡에 맞춰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샌드박스의 이어지는 리그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다음은 박인수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오늘 경기가 8강 두 번째 경기인데 두 번째 단추까지 잘 풀어서 기분이 좋다. Q 아이템전에서 첫 라운드 패배를 내줬다. 무엇이 문제였
2020-01-15
"팀원들이 플레이를 시원시원하게 하지 못하고 소심하게 했다. 제일 중요시 생각한 게 자신감이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7경기에서 오즈 게이밍에 세트 스코어 6대0의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의 문호준은 개막전 완패 후 자신감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고 완승의 배경을 전했다. 다음은 문호준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첫 개막전 때 팬 분들에게 너무 안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서 경기 끝난 후 연습량을 많이 늘렸다. 지난 결승전 때 너무 쉽게 지는 바람에 팀원들의 기가 많이 죽어있었고 경기장 와서 플레이를 소
ㅇ위기에 몰렸을 때 손을 내민 사람의 고마움은 잊기 어렵습니다. 특히 꿈을 갖고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일이 무산될 위기에서는 더욱 그렇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입성만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던 락헤드(전 VSG) 선수들과 권재환 감독에게도 지난 12월 한 달은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투자자가 투자를 철회했다는 이유로 공중 분해 위기에 몰렸던 락헤드 선수들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OZ게이밍 이개성 대표였습니다. 다들 낯선 사람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개성 대표는 e스포츠에서 꽤 유명한 인사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럽팀에게 손을 내밀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PC방 기반 아마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기 보다는 오랜만에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사람들을 만났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의 이벤트 매치로 구성된 '더 e스포츠 나이트'의 첫 테이프를 끊은 이지훈 전 kt 롤스터 감독과 이영호는 "동창회에 나온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전 감독이 이끈 kt 롤스터 레전드 팀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더 e스포츠 나이트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이영호의 2승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했다. 이지훈 전 감독은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즐기자고 왔는데 현장 오니까 승부욕이 샘솟기는 하더라"라면서도 "감독을 그만 두고 단장직을 맡고 있지만 옛 선수
2020-01-14
"아무리 게임이더라도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다고 항상 생각한다. 남은 5일간 노력해서 결승까지 갈 수 있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손절장인은 12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8강 B조 듀얼 토너먼트 경기에서 베티와아이들과 은신넬라없어요에 각각 2대0, 2대1 승리를 거두며 4강으로 올랐다. 디스트로이어로 MVP 활약을 펼친 '미넬' 김용국은 노력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용국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1등으로 올라갈 줄 몰랐는데 1등으로 4강에 올라가게 돼 너무 기쁘다. Q 경기 전에는 어느 정도 성적을 예상했나.A 상성 상
2020-01-12
"이겼으니 10점 만점에 8점정도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전략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준비된 걸 더 연습하고 다듬는데 중점을 둬야할 것 같다." 유리멘탈은 12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8강 A조 듀얼 토너먼트 경기에서 다음달반오십과 살살부탁해요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기공사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낸 '재앙' 유준상은 스스로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더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유준상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 연습한 만큼 경기력이 좋게 나오진 않았지만 준비한 만큼 하려고 했고 패자전으로 가더라고 4강 진출할 거라 생각하
"우승한 뒤 이름값이 올라가다 보니 신종민에게 지면 관중들이 날 어떻게 볼지 부담됐다. 그래서 평소 경기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락스 게이밍의 이재혁이 신종민과의 에이스 결정전에 나설 당시의 속마음을 밝혔다.락스 게이밍은 1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6경기에서 휠즈를 상대로 아이템전에서 고전했지만 스피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재혁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이재혁은 " 연습 경기에서는 평균 3~4점씩 주는데 이번에는 지더라. 지난 경기도 그렇고 실전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개개인의 능력은 프로팀 중에서도 낮은 편
2020-01-11
"스피드전만큼은 어느팀에게도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팀인 것 같다. 실제 연습 경기에서도 성적이 나쁘지 않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전대웅이 팀에 합류한 뒤 스피드전이 강화됐다는 평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전대웅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1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5경기에서 퍼스트A를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3대1, 아이템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전대웅은 "샌드박스 게이밍이 디펜딩 챔피언이니 팀워크는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우리팀은 각자 포지션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것을 잘 해낸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
"카르마가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시티팝과 결승에서 꼭 맞붙고 싶다. 시티팝이 카르마보다 연습 과정이 좋았고 이기기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골랐다. 꼭 우승 하고 싶다."크라운의 '호치' 김용태가 결승전에서 맞붙고 싶은 팀으로 시티팝을 지목하고 그 이유를 밝혔다.크라운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2 사이퍼즈 4강 1경기에서 3대0 완승으로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김용태는 "김재근은 대회에서 보여준 것도 많고 4회 연속 우승도 괜히 이룬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컨디션은 나빴지만 오프라인 대회에서 굉장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잘해 줄 것
2020-01-10
"예전 빅3라 불렸던 전대웅 선수와 타 팀 스피드 에이스로 뛰었던 선수들이 한 팀에 모여 신구 조합이라 불러주시는데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4경기에서 락스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우려를 떨치고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로 승리를 거둔 아프리카의 유영혁은 마지막까지 팀의 행보를 지켜봐달라는 말로 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유영혁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당연히 이겼어야 할 상대 이겼다고 생각한다. 풀리그로 바뀌어서 7개 모든 팀과 붙게 됐는데 그 첫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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