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인 만큼 끝까지 침착하게 달려서 따라가 보자 했는데 앞에서 사고가 나서 정말 꿈인가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휠즈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3경기에서 퍼스트 A에 2대1로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 역전극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신종민은 역전 순간에 꿈인가 싶을 정도로 기뻤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다음은 신종민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A 에이스 결정전에 가서 이긴 탓에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이겨서 기분 좋다. Q 에이스 결정전에 갈 것을 예상했나.A 2대0을 각오하고 왔지만 현실적으로는 에이스
2020-01-08
"KeSPA컵 우승을 통해 선수단이 더 똘똘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이 마련됐다."최연성 감독은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201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한 효과로 신뢰를 꼽았다. 최 감독이 지휘하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5일 울산광역시 남구 KBS 울산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결승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 감독은 "KeSPA컵은 2019년의 마무리가 아니라 2020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식 시즌을 준비하기 직전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선수들 안에 신뢰가 생겼을 것"이라고 우승의 의미를 풀어냈다.울산에서 치른 4강과 결승에서 완
2020-01-05
"2020 시즌을 앞둔 첫 공식 대회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분 좋고 이 분위기 그대로 마지막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대회를 우승하면서 창단 첫 정상에 오른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이 "마지막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까지 기세를 이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아프리카 프릭스는 5일 울산광역시 남구 KBS 울산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결승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프리카는 16강 락헤드 플레이어즈를 2대0으로 꺾으면서 분위기를 탔고 우승까지 한 세트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또 울산에서 펼쳐진 4강에서 드
"내가 엄청 잘 했다기보다는 팀원들이 워낙 잘 해줘서 나도 잘 해 보인 같다." 은신넬라없어요는 5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16강 D조 듀얼토너먼트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데모닉으로 화력과 생존력을 뽐내며 MVP로 선정된 '럭키' 송현탁은 팀원들이 잘 해서 자신이 잘 해보인 것이라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다음은 송현탁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엄청 기분 좋다. 못 이길 것 같은 팀을 이겼다는 생각에 기쁘다. Q 어느 팀이 상대하기 어려웠나.A 살살부탁해요 팀이다. 조합 자체가 상대 조합에 비해 많이 불리한 캐릭터들이다. 상대 캐릭터들을
우승자라는 이름이 락스 이재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락스 이재혁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32강 A조 경기에서 미친 라인 블로킹 능력을 과시하며 조1위를 기록했다. 이재혁은 "경기를 즐기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이번 시즌에는 팀전에서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오늘 좋은 플레이를 펼쳐 조1위를 기록했다. A 얼마나 잘했는지 생각이 나기 보다는 6위를 한 어비스 트랙만 생각난다. 성적이 너무 아쉽다. 전날까지 연습을 많이 했고 순위도 좋았는데 좋지 못한 상황을 만든 것 같다. 너무 아쉽다. Q 지난 시즌 결승
2020-01-04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이번 시즌에 임한 김기수가 자신감에 넘쳤다. 김기수가 속한 오즈게이밍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경기에서 스피드전에서 완패했지만 김기수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기수는 "스피드전에서 패하고 정말 많이 화가 났는데 에이스 결정전 끝에 승리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아직 합이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이를 최대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무엇보다 우리가 믿었던 스피드전에서 져서 사실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극적인 승
비시즌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묻고 싶을 정도로 김승태가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김승태가 속한 샌드박스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경기에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완성된 경기력으로 문호준이 이끄는 한화생명을 압살했다. 김승태는 "우승팀이라 방심할 수도 있었지만 개막전에서 그런 모습 보여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인 것 같다"며 "8강 풀리그에서 전승 한번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Q 오늘 정규시즌에서 처음으로 팬들이 이름을 환호해줬는데 기분이 어떤가. A 처음이라서 당황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리빌딩하는 과정에서 선수들과 면담해보면 의지가 넘치는 선수들에 끌리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성과도 잘 나오는데 올해 영입된 선수들이 그런 스타일인 것 같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최연성 감독이 2020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최연승 감독이 이끄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4일 울산광역시 남구 KBS 울산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4강 B조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연성 감독은 "선수들은 훈련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해야 하는데 KeSPA컵에서 연전연승하면서 동력을 상실하지 않고 가고 있다"라면서 "이 느낌을 잘 살리면서
"경기 안에서 '기인' 김기인을 사랑하긴 하지만 편애하지는 않는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다윤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4일 울산광역시 남구 KBS 울산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4강 B조 드래곤X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다윤은 "결승에 진출해서 좋다. 2020 시즌을 앞두고 동료들과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KeSPA컵에서 효과를 보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성 감독이 게임 안에서 사령탑을 맡고 있다고 추켜 세우자 이다윤은 "감독님께서 나에게 주신 미션이 있는데 그걸 최대한 수행하려
"동료들이 판을 잘 깔아줘서 나는 기본만 해도 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었다."아프리카 프릭스가 드래곤X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가장 멋진 플레이를 펼친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모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기인은 4일 울산광역시 남구 KBS 울산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4강 B조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1, 3세트에서 MVP로 선정됐다. 김기인은 "멀리 울산까지 왔는데 하루만에 돌아가지 않아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순간이동을 들고 있는 톱 라이너의 특성을 활용해 많이 돌아다니려고 하는데 동료들이 상황을 잘 만들어줘서 갈 때마다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냈다"라고 동료들에
"'시클로' 김희원 선수와 맞대결을 해봐야 알 것 같지만 자신은 있다." 베티와아이들은 4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16강 C조 듀얼토너먼트 경기에서 월월딭딭홐홐과 유리멘탈을 연이어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창술사로 맹활약을 펼치며 MVP로 선정된 '시슬로그' 성상준은 8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창술사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성상준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실감이 잘 안 되는데 나만 잘한 게 아니고 팀도 다 잘해서 이긴 거라 생각해서 더 기쁘다. Q 쉽지 않은 승리였다.A 첫 세트를 졌을 때는 다 집중을 못했었는데 그 다음 세트
"'페이커' 이상혁과 대결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정명훈 코치님이 '이름값을 의식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셔서 내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샌드박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페이트' 유수혁이 긴장하지 않고 T1을 상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정명훈 코치의 조언을 꼽았다. 유수혁은 3일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 KBS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4강 A조 T1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1, 2세트에 출전해 모두 승리했다. 유수혁은 "샌드박스 이적 이후 첫 경기였고 게다가 상대가 T1이었으며 미드 라이너는 '페이커' 이상혁 선배여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정명훈 코치님이 부담을 많이 덜어주셔서
2020-01-03
"2020년 목표를 샌드박스 게이밍이 강팀으로 인정받는 해로 만드는 것으로 세웠는데 이번 KeSPA컵을 통해 조금 더 앞당기도록 만들겠다."샌드박스 게이밍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강병호 감독은 "T1을 3대1로 격파하면서 아직 증명할 것이 많지만 우리가 업그레이드됐음을 조금은 보여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병호 감독이 이끄는 샌드박스 게이밍은 3일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 KBS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4강 A조 T1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 창단 이래 처음으로 공식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강병호 감독은 "선발 엔트리와 교체 선수를 투입하는 방식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다양한 시도를 한 결
"트리플 킬을 달성한 이후에는 기도한다는 마음으로 도끼를 던졌는데 맞았다. 펜타킬을 역시 운이 따라야 만들어진다."샌드박스 게이밍의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이 펜타킬을 달성할 때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장겸은 3일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 KBS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4강 A조 T1과의 4세트에서 올라프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프로 선수들의 경기에서 나오기 어려운 펜타킬이기도 하고 정글러가 펜타킬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김장겸의 펜타킬은 큰 관심을 모았다. 김장겸은 "트리플 킬을 달성하고 나서 싸움에서는 이겼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갖고 도끼를 던졌는데 '페이커' 이상혁
경험이 얼마나 무서운 무기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1412' 유형민이 속한 카르마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2 사이퍼즈 8강 4경기에서 숱한 우승 경험을 가진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손쉽게 4강 티켓을 거머 쥐었다. 유형민은 "결승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변수가 있다면 '난버프' 김영민 선수의 나이오비 정도라 그것을 제외한다면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할 것 같다"라고 4강 경기를 예측하며 결승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다음은 유형민과의 일문일답.Q 4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A 오랜만에 다시 열린 대회라 이겨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
13대1이라는 엄청난 킬스코어를 기록한 시티팝의 힘이 돋보인 경기였다. '어푸더푸' 박상현이 속한 시티팝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2 사이퍼즈 8강 3경기에서 1세트 역전극에 이은 2세트 압승으로 4강에 세번째로 합류했다.박상현은 "나는 이번에 오프라인 대회를 처음 나왔고 동료들은 경력이 있어서 내가 발목을 잡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며 "정민수 선수가 '할 수 있어'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하며 이끌어 갔다. 그래서 모든 동료들이 동요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던 것 같다"라고 1세트 역전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다음은 박상현과의 일
2019년은 LCK에 혜성 같은 정글러들이 쏟아졌던 시기였습니다. 원래 LCK에서 활약했던 선수가 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해외나 챌린저스에서 LCK로 옮겨온 선수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추후 LCK를 책임질 정글러로 떠오르기도 했죠. 샌드박스 게이밍의 '온플릭' 김장겸 선수는 이 목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2018년 서머 시즌 챌린저스 코리아 무대에서 처음 LoL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김장겸 선수는 곧바로 다음 해인 2019년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돌풍을 견인했습니다. 김장겸 선수의 시선은 한 해의 돌풍에 머물러있지 않았습니다. 담담한 말투 속에 담긴 뜨거운 열의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보여주는
2020-01-02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4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5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6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7
'옴므' 윤성영 감독, 슈퍼전트와 계약...감독 복귀 예고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