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싫은 느낌도 있었고 새로운 정글러와 함께하게 된 만큼 이긴다면 사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시즌 함께 활동했던 '클리드' 김태민과 맞붙은 소감을 밝혔다.T1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2라운드 B조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울산행을 확정 지었다.이상혁은 "새로운 동료들도 함께하기 때문에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2019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내서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아직은 팀 적으로 안 맞는 부분도 있다. 짧은 기간 안에 다 고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보완해서
2019-12-31
"'클리드' 김태민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했던 것이 승리를 가져왔다."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1, 3세트에서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면서 울산행 티켓을 팀에게 선사했다. 박진성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2라운드 B조 젠지 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자야, 3세트에서 카이사로 맹활약했다. 박진성은 "라인업이 좋다고 평가되는 젠지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라면서 "'비디디' 곽보성이 훌륭한 라인업을 구성했기에 T1을 넘어서겠다라고 인터뷰한 것을 보면서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자야와 라칸을 가져간 이
"4강에서 젠지와 만나고 싶다. 정말 잘 하는 선수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해 한 번 붙어보고 싶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2R A조 경기에서 그리핀을 2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샌드박스의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는 울산에서 펼쳐진 4강 경기에서 강력한 전력을 꾸린 젠지와 맞붙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우태는 "첫 단추를 잘 꿰서 많이 준비한 부분이 잘 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경기에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박우태는 오늘 경기의 이견 없는 MVP이었다. 1세트 블라디미르를 골라 후반 교전에 기여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2세트는
2019-12-30
2019년 소리소문 없이 e스포츠에 등장해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아마도 e스포츠 팬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 종목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긱스타' 입니다.긱스타는 세컨드 찬스가 2018년 런칭한 새로운 게이밍 기어 브랜드입니다. 내로라 하는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사용하는 토종 게이밍 기어를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e스포츠 시장에 뛰어든 긱스타는 유쾌하고 도전적이며 낭만적인 서희원 대표를 필두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기업입니다. 긱스타의 모기업인 세컨드 찬스는 전국 900개가 넘는 PC방 창업을 도우며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습
"KeSPA컵을 통해 새로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가고 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드래곤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오른과 갈리오로 플레이하면서 1, 2세트 모두 MVP로 선정됐다. 정지훈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1R D조 스피어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는 오른으로, 2세트에서는 갈리오로 맹활약하면서 수훈갑으로 뽑혔다. 정지훈은 "1세트에서 거의 다 진 경기를 뒤집었는데 아직도 어떻게 이겼는지 잘 모르겠다.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른을 가져간 이유를 묻자 "패치 이후에 오브젝트 지역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니시에이팅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2019-12-29
"원래 가져가려고 했던 챔피언은 럼블이었는데 모데카이저로 전환했음에도 잘 풀렸다."젠지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바다와 같은 챔피언 폭을 자랑했다. 곽보성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1R C조 다이나믹스와의 1세트에서 상대가 이렐리아와 베인을 포지션 교대하자 당초 계획이었던 럼블을 '라스칼' 김광희에게 넘기고 모데카이저를 이어받는 즉흥적인 선택을 했음에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곽보성은 "첫 세트는 우리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는데 그래도 2세트에서 우리 실력이 나와서 기쁘다"라면서도 "1세트에서 하단 다이브를 시도할 때 실수가 나왔지만 집중력을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람들이 PVP의 재미를 알고 많이 했으면 좋겠다." 다음달반오십은 2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16강 B조 듀얼토너먼트 승자전 경기에서 손절장인에 2대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MVP를 수상한 '더블유미르' 최재원은 "이런 대회가 열려서 PVP 이용자로서 정말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PVP의 재미를 알고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음은 최재원과의 일문일답 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많이 기쁘기도 하고 걱정이 아예 없어진 것 같다. 나중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로스트아크 첫 대회를 치렀는데.A 솔직히 로스트아크 P
"kt와의 경기 내내 재미있게 플레이했고 그 마음이 팬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한화생명e스포츠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kt와의 경기를 마친 뒤 "재미있는 경기였고 팬들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시우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1R B조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유미를 선택, 이성진의 퀸과 함께 전장을 누비면서 신출귀몰한 활약을 펼치면서 한화생명에게 승리를 안겼다. 손시우는 "아직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점이 많긴 하지만 그만큰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오늘 이기면서 더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
2019-12-28
"훈련하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고 즐겁다. 앞으로도 달라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한화생명e스포츠의 정글러 '하루' 강민승이 팀이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밝혔ㅆ다. 강민승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1R B조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자르반 4세로 확실하게 싸움을 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민승은 "3세트의 MVP는 손시우가 받을 줄 알았는데 나에게 MVP가 주어졌다. 두 경기 연속 MVP를 받아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세트에서 싸움을 여는 여는 역할을 맡은 강민승은 "처음에 몇 번 싸움을 열다가 바루스의 부패의 사슬에 막히는 경우
"팀이 장기 계약을 하면서 나를 신경써주고 배려해준 만큼 대표 선수로서의 책임감도 막중하다."'기인' 김기인은 이번 스토브 리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프랜차이즈 스타임을 입증했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KeSPA컵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기인은 "팀이 나를 인정해준 만큼 나도 팀을 위해 해줄 것이 많다는 책임감이 든다"라고 전했다. 김기인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1R A조 브리온 블레이드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8강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기인은 "브리온 블레이드가 하단을 집중 공략할 것이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였기에 현장을 찾은 팬들도, 관계자들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 플라잉더치맨은 28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16강 A조 듀얼토너먼트 경기에서 시리를 가볍게 잡아낸 뒤 강자 루메초랭임니다를 상대로 버티기 끝판왕을 선보이며 승리했다/오늘 경기 MVP로 선정된 플라잉더치맨 '아메리카no' 송준의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기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며 "팀워크가 잘 맞는 것 같고 8강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소감은. A 일단 떨어질 줄 알았다. 우리 팀이 사이트에서 급하게 만나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다른 팀에
"상대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조합을 예측을 많이 못했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불리한 조합을 가져가서 힘들었다."크라운의 '로하일' 유로헬이 공방영웅에 1세트를 내준 이유를 분석했다.크라운은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2 사이퍼즈 8강 1경기에서 공방영웅을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유로헬은 "우리팀 선수들 모두가 우승 경력이 있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시즌 우승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상대가 예상외로 잘해서 흔들렸는데 4강부터는 다시 달라진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유로엘과의 일문일답.Q 승리한 소감은.A 생각보다 상대팀이 잘해서 많이
2019-12-27
"연습 과정에서 케넨을 써보기도 하고 케넨에게 맞아보기도 하면서 준비한 카드다."스피어 게이밍의 톱 라이너 '디스트로이' 윤정민이 케넨이 비밀 병기였다고 밝혔다. 윤정민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16강 H조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케넨으로 슈퍼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에서 케넨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금지 목록에도 들지 않을 정도로 소외된 챔피언이었지만 진에어와의 2세트에서 꺼낸 윤정민은 점멸과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연계해서 사용하면서 상대 선수들 한복판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교전 승리를 이끌어냈다. 윤정민은 "진에어와의
2019-12-26
"'케리아' 류민석의 장점이요? 단점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새로 호흡을 맞추는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에 대해 극찬했다.김혁규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16강 G조 KeG 충남과의 대결에서 류민석의 안정적인 지원을 받아 미스 포츈과 바루스로 맹위를 떨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혁규는 "KeSPA컵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표식' 홍창현과 '케리아' 류민석 모두 긴장하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펼쳐줘서 이긴 것 같다"라면서 "첫 경기에서 저렇게 잘하기기 쉽지 않을텐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쳐줬다"라고 평가했다. 경기에
"상단에서 2대1 싸움을 이기자 우리 팀 정글러 '표식' 홍창현의 탄식이 들려 왔다."드래곤X의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인 '쵸비' 정지훈이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팀의 8강 1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정지훈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16강 G조 KeG 충남과의 2세트에서 피오라를 들고 상단으로 올라가 맹위를 떨쳤다. 솔로킬을 만들어낸 뒤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정지훈은 2대1에서도 2킬을 따냈고 3대1로 상대를 만났을 때에도 유유히 살아 나가면서 슈퍼 플레이를 연달아 보여줬다. 정지훈은 "드래곤X로 팀을 옮긴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을 치렀는데 깔끔하게 이긴 것 같아 기분
"리빌딩하는 과정에서 톱 라이너를 찾기가 쉽지 않았고 '리치' 이재원을 영입했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다이나믹스의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이 톱 라이너로 포지션을 바꾼 '리치' 이재원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다이나믹스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16강 F조 아수라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고 이 과정에서 '리치' 이재원은 2세트 MVP로 선정됐다. 이성혁은 "상대 팀이 아수라였기에 2대0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2세트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재원이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준 덕분에 승리했다"라고 평가했다. 2세트에서 위기를 맞이한 이유
2019-12-25
"다음 경기에서 친정팀이었던 젠지 e스포츠를 상대하는데 주눅 들지 않고 내 플레이를 펼치겠다."다이나믹스의 톱 라이너 '리치' 이재원이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도 당당하게 플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재원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16강 F조 아수라와의 2세트에서 아트록스로 수 차례 솔로킬을 따내면서 다이나믹스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톱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처음으로 공식전을 치른 이재원은 "내가 잘 다루는 챔피언들이 톱 라이너에 맞는 것 같아서 포지션을 바꿨고 첫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세트에서 아수라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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