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를 정상급 선수로 성장시키며 주목 받았던 박인재 감독. 그의 두번째 픽은 이재혁이었습니다. 만년 유망주였던 이재혁은 그렇게 '카트리그 마이더스 손'으로 불렸던 '박인재 키즈'가 됐고 락스 랩터스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죠.그리고, 이재혁에게는 긴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느끼기에는 단 시간에 그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 섰습니다. 그것도 문호준, 유영혁, 박인수 등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꺾고 말입니다. 그 누구도 이재혁의 우승을 점치지 않았기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당당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재혁. 그가 카트라이더 릴레이 인터뷰 7번째 주자입니다. 샌드
2019-12-20
'Paperthin' 클린턴 베이더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e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해설진이다.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했던 그는 아프리카TV에서 영어 검수 작업을 도와주던 중 펍지 리그 중계 제안을 받아 해설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2019년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에서 영어 중계가 사라졌지만 그는 다시 찾아올 기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2019년 4월 영국에서 열린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의 공식 해설자로 합류했다. 이후 그는 능력을 인정받아 펍지 네이션스 컵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의 해설자로 활약했다.클린턴 베이더는 국제 대회의 공식 해설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한국에 지내는 이유
부진했기에 선봉 자리도 빼앗겼었다. 누구보다도 마음 고생이 심했을 변우진이 우승후보 플래시NRMOD(이하 플래시) 아크발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거뒀다.변우진이 속한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8강 듀얼토너먼트 B조 2경기에서 차현우와 변우진이 2승을 합작하며 팀을 승자전에 올려 놓았다.변우진은 "최근 패배로 주눅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과감하게 경기를 하자는 생각 때문에 공격 위주로 경기를 펼친 것이 도움이 됐다"며 "친선경기 100승을 할만큼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덕분이
2019-12-19
DXG 쭝 히에우가 난적 성남 FC 김정민을 제압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쭝 히에우가 속한 DXG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8강 듀얼토너먼트 A조 1경기서 성남FC를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성남FC는 모든 리그에서 김정민-김관형-송세윤으로 이어지는 고정 엔트리를 사용해왔다. 따라서 상대팀이 맞춤 전략을 사용하기가 훨씬 수월했다.쭝 히에우의 인터뷰에서도 성남 FC의 약점이 그대로 지적됐다. 쭝 히에우는 "지난 조별 풀리그에서 붙어본 결과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감이 왔다"며 "맞춤 전략을 갖고 와서 승리
"사측의 부적절한 언행이나 거짓말 등으로 인해 합의할 의사를 가진 사람이 없게 됐다. 이를 증명할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락헤드의 권재환 감독이 VSG가 발표한 입장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락헤드는 15일 서울 구로구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승강전 예선을 통과하며 승강전에 진출하게 됐다.권재환 감독은 "한국e스포츠협와 나이스게임TV에서 많이 도와줬다.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예선이 끝났는데 승강전까지도 기본적인 선수단의 숙식이나 환경적인 것들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현 상황을 도와준 한국e스포츠협회와 나이스게임TV에
2019-12-15
"단순히 승강전을 뚫기 위해 준비한 팀이 아니다. 챌린저스 코리아 1등을 목표로 준비했다."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에 성공한 나인 테일의 조규백 감독 겸 대표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나인 테일이 15일 서울 구로구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승격강등전 예선을 통과했다.조규백 대표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STX 소울에서 2006년부터 코치로 활동했으며 팀이 해체되는 순간까지 함께했다. 팀 해체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팀을 잠시 이끌었었으나 이후 e스포츠 업계를 떠났다.e스포츠 업계에 조규백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서 떠나면서 코치도 중국팀으로 보내주고
선수들의 도전이 거셌지만 클래스가 여전함을 증명한 경기였다. 아프리카 프릭스 유영혁은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너스 PC방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오프라인 예선 D조에서 무난하게 조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유영혁은 "카트라이더 예선에서 처음으로 중계를 하는데다 선수들 실력이 워낙 상향 평준화 돼 있어서 힘든 싸움을 펼친 것 같다"며 "본선에서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예선전에서 가볍게 조1위를 기록했다. A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에서 처음으로 중계가 있었고 본선무대 같은 긴장감이 생기더라. 그래서 감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것
샌드박스 게이밍 김승태가 통합 포인트 1위로 본선행을 결정 지었다. 김승태는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너스 PC방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김기수의 추격을 따돌리고 조1위를 지켜냈다. 이로써 샌드박스 선수 4명이 모두 본선 직행에 성공하며 팀 클래스를 증명했다.김승태는 "지난 시즌 이재혁이 우승하는 것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팀전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Q 통합 포인트 1위로 본선에 올랐다. A 점수를 봤을 때 계속 내가 1위길래 약간 방심했던 것 같다. 내가 일찍 끝내지 못하면서 중위권에서 순위 싸움
박인수가 죽음의 조에서 2위로 살아 남으며 클래스를 증명했다.박인수는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너스 PC방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문호준, 전대웅, 박현수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공동 2위로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박인수는 "결승전에서 8위를 하는 바람에 시드를 못 받아 죽음의 조에 일조한 것 같아 멋쩍은 느낌"이라며 "차기 시즌에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죽음의 조에 속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지난 시즌에는 없던 본선 개인전 시드가 생겨났는데 하필 내가 8위를 했을 때 생겨나서 조가 완전 죽음의 조였다. 정말 힘들었는
한화생명e스포츠 문호준이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문호준은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너스 PC방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박인수, 박현수, 전대웅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 끝에 조1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문호준은 "처음 조를 봤을 때는 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경기를 하면서 오히려 죽음의 조였기에 내가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차기 시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달려 나가겠다"고 전했다.Q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처음 조를 봤는데 조금 당황했다. (박)인수가 결승전에서 8위를 하는 바람에 시드를 받지 못했고 잘하는 선
"'스티브' 전은 내가 최고라는 자존심이 생겨서 계속 했다. 상대가 변경 하면 나도 변경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끝까지 안하더라." 한국 대표로 출전한 '무릎' 배재민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VSG 아레나에서 열린 IeSF 제11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철권7 결승전에서 일본의 'Take' 아베 타케히코를 5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재민은 결승전 내내 이어진 '스티브' 맞대결의 이유는 자존심이었다고 밝히며 파키스탄에서의 경험이 우승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다음은 배재민과의 일문일답. Q 이번 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소감은.A 이번 대회에서 처음 IeSF 대표가 됐다. IeSF에서 한국 대표는 처음 해봐서 꼭
2019-12-14
전설의 클래스는 달랐다. 혼자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며 팀을 8강에 올려 놓았다. 김정민이 속한 성남 FC는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A조 풀리그에서 베트남 대표 DXG를 상대로 1승2무 승점 5점을 추가하며 8강에 진출했다. 김정민은 "3무를 하고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2경기에서 우리 팀에게 상황이 좋게 나와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다"며 "우리가 1승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골도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김정민과의 일문일답.Q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소감은.A 조 2위로 진출했지만 그룹 스테이
위기 때 팀을 구해내는 것은 결국 에이스 원창연이었다.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D조 조별 풀리그 3경기에서 원창연이 거둔 1승 덕에 샌드박스 게이밍은 가까스로 8강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원창연이 아니었다면 아마 샌드박스는 곧바로 8강에서 탈락했을 것이기에 원창연의 1승은 더욱 값졌다.원창연은 "아무래도 해외 선수들의 분석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샌드박스 응원 많이 해주시고 우리가 결승 진출 97%의 지지를 얻고 있던데 정말 죽는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원창연과의 일문일답.Q 넉아웃
뉴비의 황 진윈이 넉아웃 스테이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뉴비는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D조 조별 풀리그 2경기에서 팀 플래시에 2승1무를 거두며 승점 14점을 수홗했고 가장 먼저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황 진윈은 12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변우진을 잡아낸 데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러 휘 하이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2승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황 진윈은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전술을 잘 짰고 매치업 운이 좋아서 준비한 상대들을 만났다"고 전한 후 "그리고 무엇보다도 팀원들이 잘 해
2019-12-13
"세 명 다 이길 각오로 왔는데 다들 긴장을 좀 해서 제 실력이 잘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감스트 게이밍은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C조 조별 풀리그 2경기에서 플래시NRMOD를 상대로 승점 4점을 수확했다. 3대0 승리로 감스트의 넉아웃 스테이지 진출 희망을 살린 박기홍은 팀원들이 긴장을 해서 실력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음은 박기홍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마친 소감은.A 세 명 다 이길 각오로 왔는데 다들 긴장을 좀 해서 제 실력이 잘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Q 첫 EAC
감스트 게이밍이 디펜딩 챔피언 TNP 레드에게 선전하며 승점 2점을 가져갔다.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C조 조별 풀리그 1경기에서 감스트 게이밍 박기홍은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득점왕이었던 타나낏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박기홍은 "상대 네임밸류에 잔뜩 주눅들어 있었는데 1세트 경기를 보고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기지 못한 것이 더 아쉽고 내일 경기는 3승해서 무조건 8강 가겠다"고 말했다. Q EACC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되서 처음에
2019-12-12
태국 대표 퍼플 무드 e스포츠(이하 PLM) 에이스 탄이 오늘 경기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소감을 전했다.탄이 속한 PLM은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B조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중국 대표 맨시티를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성적을 기록했다. 탄은 EACC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항상 우승 후보로 꼽히는 TNP에서 활약하며 태국이 우승하는데 많은 공을 세웠던 탄은 이번 시즌에는 판야웃과 파타나삭과 함께 팀을 이뤄 EACC에 출격했다.동료들이 앞선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자 탄은 이대로 가면 8강 진출이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4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5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6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7
'옴므' 윤성영 감독, 슈퍼전트와 계약...감독 복귀 예고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