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팀원들과 컨텐더스에서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한다. 다 같이 리그에서 보고 싶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애틀랜타 아카데미에 4대1로 승리하며 초대 건틀렛 챔피언에 등극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리그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EM 선수들은 내년에는 컨텐더스가 아닌 리그에서 보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다음은 EM과의 일문일답.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스파클' 김영한=우승해서 매우 기쁘다. 우리는 결승에 누가 오든 상관없었는데 전 경기 러너웨이가 압도적으로 져서 ATL의 생각보다
2019-10-13
"'너구리' 장하권의 도벽 룬과 수확의 낫을 들고 라인전을 하는데 전혀 밀리지 않았고 모든 것이 계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똑똑한 선수라고 생각했다."리퀴드의 톱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이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의 플레이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정언영의 리퀴드는 12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D조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1승을 챙겼다. 정언영은 "담원의 톱 라이너 장하권의 잘한다는 소문이 워낙 많이 나서 나도 한 번 상대해봤는데 라인전을 굉장히 스마트하게 끌고 가더라"라면서 "도벽 룬과 수확의 낫을 들고 라인
"SK텔레콤 T1은 최대한 높은 단계에서 만나고 싶은 무서운 상대다."인빅터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이 SK텔레콤 T1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인빅터스 게이밍은 12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D조 ahq e스포츠 클럽과의 경기에서 특유의 전투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송의진은 "지난 롤드컵에서 우리가 우승했고 LPL 스프링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지만 서머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어렵사리 롤드컵까지 왔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라면서도 "첫 경기에서는 전투력을 앞세워 승리했지만 더 준비해야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
"매번 롤드컵에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6번째 출전하고 있는 로얄 네버 기브업의 원거리 딜러 'Uzi' 지안지하오가 소감을 밝혔다.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는 12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클러치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가볍게 승리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지안지하오는 "첫 경기라서 긴장하기도 했지만 잘 풀려서 기분 좋고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롤드컵 무대에 여섯 번째 서는 지안지하오는 "큰 무대에 설 때마다 설렌다"라면서 "꾸
2019-10-12
"월드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정 챔피언의 포지션에 대한 고정 관념을 버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그 결과가 오늘 나왔다."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고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동하가 속한 SK텔레콤 T1은 12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프나틱과의 개막전에서 트리스타나를 미드 라이너용 챔피언으로, 케일을 원거리 딜러용 챔피언으로 사용하는 특이한 전략을 구사하며 승리했다. 김동하는 "우리 조가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한 것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유럽 팬들에게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이상혁은 12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프나틱과의 개막전에서 승리한 뒤 MVP로 뽑혀 방송 인터뷰에 임했다. 이상혁은 "오랜만에 롤드컵 무대에 와서 기분 좋고 첫 경기인 프나틱과의 대결도 잘 풀려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4강에서 G2 e스포츠에게 패한 뒤 어떻게 변화했느냐를 묻는 질문에 이상혁은 "G2에게 패배한 뒤에 우리 팀도 다양한 전략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라면서 "유럽 팀들의 다양성을 배우면
"이번 년도 컨텐더스 마지막 대회인데 라이벌인 러너웨이와 그랜드 파이널에서 붙어서 이기고 이번 년도를 우리의 해로 만들고 싶다."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_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파이널 브래킷 승자 결승전에서 러너웨이에 4대2로 승리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EM 다음은 EM 윤희원 감독, 김용진 코치,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은.A '스파클' 김영한=결승을 간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지만 러너웨이를 상대로 본선에서 승리를 거둬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기쁘다. 결승
오랜만에 유영혁과 라이벌로 만난 문호준이 팀전에서는 KO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4강 2경기에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팀워크를 앞세워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문호준은 "솔직히 우리가 2대0으로 이길 줄 알았지만 이정도로 라운드 스코어까지 쉽게 이길 줄은 몰랐다"며 "다음 경기가 샌드박스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는데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Q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A 생각보다 너무 쉽게 이겨서 기분이 좋긴 한데 지난 시즌 같은 팀이었던 (유)영혁이형과 (강)석인이형을 이겨서 기분이 묘하다. 좋기도 하지만
한 라운드만 내주면 패하는 상황에서도 샌드박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샌드박스는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4강 1경기에서 스피드전을 빼앗기고 아이템전에서도 0대2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에이스 결정전을 포함해 내리 네 라운드를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따냈다. 박인수는 "지난 시즌부터 시작됐던 스피드전 전승 기록이 깨져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라며 "다음주 문호준과 좋은 경기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Q 엄청난 접전 끝에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스피드전을 졌기 때문에 사실 살짝 당황했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
"팬들에게 우리가 나쁜 팀이 아니라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기쁘다." 탈론 e스포츠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파이널 브래킷 패자전 글래디에이터즈 리전에 3대0으로 승리했다. 대회가 진행되며 응원하는 팬들이 늘어난 것이 느껴졌다는 탈론 선수단은 팬들에게 자신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탈론 e스포츠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A 'Patiphan' 파티판 차이웡=행복하다.A '뮤즈' 김영훈=당연히 이겨야할 경기라 생각해서 좋다.A '배쉬풀' 강보현=이겨서 정말 기분 좋다.Q
"러너웨이는 '야키' 김준기 선수가 경계된다. '희수' 정희수 선수는 '도하' 김동하 선수 선에서 정리될 것이다."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파이널 브래킷 경기에서 애틀랜타 아카데미에 3대2로 승리했다. 러너웨이와 승자 결승전을 치르는 EM은 러너웨이에서 경계되는 선수로 '야키' 김준기와 '희수' 정희수를 꼽으면서도 팀원들이 이겨 줄 것이라 믿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EM 윤희원 감독과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승자전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알파' 신재현=ATL 경기 준비를 많이 했는데 바스티온 조합에 밀릴 것을 생
2019-10-11
"이 공간은 러너웨이에게는 추억의 장소다. 여기서 꼭 우승을 하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러너웨이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파이널 브래킷 경기에서 젠지에 3대0으로 승리했다. 러너웨이의 '꽃빈' 이현아 게임단주는 러너웨이가 시작된 추억의 장소에서 우승을 하고 가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러너웨이의 '꽃빈' 이현아 게임단주,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승리한 소감은.A '꽃빈' 이현아 게임단주=예상치 못하게 기분 좋게 이겼다. 경기 준비하며 새벽까지 피드백 시간이 있었다. 선수들에게도 말하는 우리에게도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
"우리는 한국에 온 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직 엘리먼트 미스틱에게는 부족할 수 있지만 애틀랜타 아카데미를 만나서 이기면 충분히 한국 팀에게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XL2 아카데미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파이널 브래킷 경기에서 팀 엔비에 3대0으로 승리했다. 패자전 준결승에서 애틀랜타 아카데미(이하 ATL)와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의 승자를 만나는 XL2는 애틀랜타를 만나 실력을 정명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다음은 XL2 이해준 감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승리하며 12일까지 건틀렛 일정을 이어갔다. 소감은.A 'HaKu' 로버
"다른 북미 팀들은 고정적인 선택을 주로 하지만 우리는 많은 공격 영웅들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차이점이다." 팀 엔비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글래디에이터즈 리전에 3대0 승리를 거두며 조 2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오늘 둠피스트-리퍼 외에도 바스티온, 파라, 위도우메이커 등을 선보인 엔비는 많은 공격 영웅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다른 북미 팀들과의 차이점이라 밝혔다. 다음은 엔비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긴 하루를 보냈다. 지금 어떤 기분인가.A 'Crimzo' 윌리엄 에르난데스=정말 긴 하루였지만 무대에 서는 게 너
2019-10-10
"오늘 경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 얻고 탄력 받아서 좋은 컨디션으로 임했으면 한다. 탄력 받은 느낌 그대로 상대하면 전혀 무리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젠지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팀 엔비에 3대2로 승리했다. 11일 러너웨이와의 파이널 브래킷 첫 경기에 임하는 젠지의 '든세' 김세용은 "마지막으로 치른 경기가 어찌됐든 승리로 끝났고 첫 번째 경기는 오늘 경기보다 훨씬 좋은 내용이었다"며 "선수들이 자신감 얻고 탄력 받아서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면 무리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Q
"우리가 하던 대로, 연습한 것처럼 자신감 있게 하면 지는 게 무섭지 않다. 우리 힘을 보여주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글래디에이터즈 리전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린간 e스포츠&후야(이하 LGE)에 3대0으로 승리하며 파이널 브래킷에 진출했다. 팀 엔비 전과는 180도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 글래디에이터즈는 엔비 전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하며 하던 대로 자신감 있게 임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Q 이 경기 승리로 파이널 브래킷 진출을 확정지었다. 소감은.A 'Roolf' 랜달 스타크=올라갈 수 있게
"감독님에게 전성기는 언제였나요? 나는 지금입니다."'슬램덩크'라는 만화를 읽은 사람이라면 주인공 강백호가 했던 이 대사가 떠오를 것이다.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강백호는 자신의 전성기는 지금이라며 선수 생명을 걸고 최강팀 산왕과의 경기에 나서는 명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된다.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둔 그리핀 '소드' 최성원의 한마디에, '슬램덩크' 강백호의 대사가 떠오른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그만큼 첫 롤드컵에 임하는 최성원의 각오는 남달랐다. 거의 전 경기를 소화한 스프링 시즌과 달리 최성원은 서머 시즌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후배인 '도란' 최현준이 서머 시즌에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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