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경기를 하다보면 항상 둠피스트 견제가 너무 심해서 익숙해졌다. 문제없다." 젠지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린간 e스포츠&후야(이하 LGE)에 3대0으로 승리했다. 팀 엔비와 승자전 경기를 치르는 젠지의 이시우 감독과 '글리스터' 임길성은 엔비 앞라인과의 대결에 문제없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젠지 이시우 감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이번 승리로 파이널 브래킷 진출을 확정했다. 소감은.A '글리스터' 임길성=아직 잘 모르겠다. 이겼는데 아무 느낌도 들지 않고 다음 경기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A '위키드'
2019-10-10
"SK텔레콤 T1을 꺾고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가서도 1등하고 돌아오겠다."VSG의 '환이다' 장환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포부를 밝혔다.VSG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6주차 B-C조 경기에서 51점을 챙기며 이번 시즌 첫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장환은 "우리를 죽이고 본인들도 죽는 전략 등 미련이 없는 경기 운영을 하는 팀들과 엮여서 잘 안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시즌 초반 부진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오늘은 그런 팀들도 없었고 집을 따로따로 가져가는 팀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줘서잘 된 것 같다"라고 승리의 원동
2019-10-09
"오늘 같은 경기 보여드리지 않도록 보완해 실수 없는 컨텐더스 엘리먼트 미스틱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XL2 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조 1위로 파이널 브래킷에 올랐다. EM은 다시 한 번 경기력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실수를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EM 감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이번 경기 승리한 소감은.A '유니크' 유동현=예상했던 결과인데 생각보다 경기가 많이 힘들었고 우리 경기력도 잘 안 나와서 예상보다 힘들게 올라갔다. 더 잘했으면 어떨까라고 다시 생
"앞에 있는 누구든 다 이기고 올라가겠다." 탈론 e스포츠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HSL e스포츠에 3대0으로 승리했다. 대다수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좋은 경기력으로 파이널 브래킷 진출을 확정지은 탈론 선수단은 남은 경기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탈론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패자전에서 승리하며 파이널 브래킷 진출을 확정했다. 승리 소감은.A 'Patiphan' 파티판 차이웡=매우 자신감 넘친다.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갈 거라고 믿는다.A '뮤즈' 김영훈=더 많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생각한
"팬들이 오늘 경기를 보면서 심장이 안 좋아지셨을 것 같다. 다음에는 그런 일 없도록 치료하는 플레이 보여드리겠다."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탈론 e스포츠에 3대2로 승리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둔 EM은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에는 팬들의 심장을 치료하는 플레이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EM 윤희원 감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첫 경기 승리한 소감은.A '스파클' 김영한=매우 힘든 경기였다. '부산'에서 둠피스트가 매우 못했
그리핀의 변영섭 코치가 김대호 감독의 빈자리에 대한 우려에 대해 답했다.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참가를 위해 인천 국제공항을 찾은 그리핀의 변영섭 코치는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그리핀은 LCK 스프링과 서머에서 정규시즌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지만 SK텔레콤 T1에 두 번 모두 우승컵을 내줬다. 이후 롤드컵을 앞두고 팀을 지휘하던 김대호 감독이 팀을 떠났고 이에 팀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하고 있지만 변영섭 코치는 "선수단에서는 개의치 않고 롤드컵 우승만 바라보고 달리고 있다"라고 답했
2019-10-08
김정균 감독이 롤드컵에 출전하는 각오와 함께 가장 경계되는 팀을 밝혔다.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SK텔레콤 T1의 김정균 감독은 "롤드컵 우승을 못한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너무 긴 시간이었다. 꼭 우승하고 싶고 LCK의 위상을 되찾아 오도록 하겠다"라고 롤드컵에 참가하는 각오를 밝혔다.SK텔레콤은 LCK 2019 스프링과 서머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롤드컵에 출전했지만 한 조를 이룬 프나틱은 LEC 서머 정규 시즌에서 2위에 올랐고 로열 네버 기브 업은 LPL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경험도 풍부해 가장 치열한 경기가 벌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가 가장 경계하는 건 우리 팀이다." SK텔레콤 T1은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독일 행 비행기에 오른다. SKT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우리가 가장 경계하는 건 우리 팀"이라며 "언제나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더 잘할지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롤드컵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상혁은 오랜만에 롤드컵에 출전하는 소감을 묻자 "작년에는 롤드컵 진출도 못 하고 아쉬운 성적이었다"며 "이번에 다시 롤드컵에 진출하게 돼 정말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혁은 "이번에는 꼭 재작년에 못한 우승을
그리핀 '리헨즈' 손시우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만나게 된 G2에 대해 '재미잇는 팀'이라 평가했다. 손시우는 8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릴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시우를 비롯한 그리핀 선수들은 대회 참가를 위한 첫 해외 출국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손시우는 "아직은 실감이 잘 나지 않고 지금은 해외에서 하는 첫 대회에 참가한다는 사실 만으로 기대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연신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긴장하는 모습보다는 지금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즐기고 있는 모습에서 여유마저 느껴졌다.MSI 2019에서 우승을 차
"SK텔레콤 T1과 한 조에 들어간다면 '칸' 김동하를 꼭 꺾고 싶다."SK텔레콤 T1과 한 조에 속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는 클러치 게이밍의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이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 허승훈이 속한 크러치 게이밍은 7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로열 유스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허승훈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초반보다 오늘 경기가 확실히 잘 풀린 것은 사실이고 우리 팀이 엄청나게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면서 "하지만 3대0으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SK텔레콤 T1, 그리핀처럼 강한 팀과 함께 그룹 스테이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좋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소감을 전했다. 담원 게이밍은 7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로우키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신정현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승격됐고 롤드컵에도 참가하는 등 모든 것이 새롭다"라면서도 "플레이-인 스테이지까지 통과하면서 SK텔레콤 T1, 그리핀과 함께 본선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우리 스스로 만
2019-10-07
탈론 e스포츠는 한국 오버워치 e스포츠팬들에게는 주목받는 팀은 아닙니다. 퍼시픽 컨텐더스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강호이지만 한국 팬들에게는 낯설거나, 한국 트라이얼에서의 탈락이 더 저 떠오를 뿐이죠. 건틀렛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론은 10위의 시드권이 말해주듯 더 높은 라운드로 올라가게 된다면 기적이라는 말이 나올 팀이지요. 하지만 탈론은 이미 반전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지난 퍼시픽 쇼다운에서 중국 컨텐더스의 우승팀인 린간 e스포츠&후야를 3대0으로 완파하며 퍼시픽의 건틀렛 시드권을 지켜냈습니다. 건틀렛을 앞두고 만난 탈론의 코치와 선수단은 반짝이는 눈으로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들과
"다른 대회에서는 심적 부담이 컸는데 이번 슈퍼 토너먼트는 정말로 마음을 비우고 임했더니 경기가 너무나 잘 풀렸고 우승까지 차지했다."박령우가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우승을 차지한 비결이 마음 비우기였다고 밝혔다. 박령우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4강에서 저그 어윤수를 3대0으로, 결승전에서는 전태양을 4대0으로 연파하면서 정상에 올랐다.박령우는 "16강부터 결승까지 큰 벽이라고 생각한 선수들을 연달아 만났는데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마음 가는 대로 풀어냈더니 우승했다"라면서 "다른 대회를 치를 때에는 심적인 부담이 컸지만 이번 대회에는 마음을 비우
2019-10-06
OGN 엔투스 포스가 선두에 가장 위협이 되는 팀으로 SK텔레콤 T1을 뽑았다. OGN 엔투스 포스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5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했고 4주간 선두를 지키던 SK텔레콤 T1을 끌어내리고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경기를 마친 뒤 OGN 포스 선수들은 선두 유지에 가장 위협이 되는 팀을 묻는 질문에 입을 모아 SK텔레콤 T1이라고 답했다.'성장' 성장환은 "잘하는 팀들의 개인방송을 모두 챙겨봤는데 SK텔레콤이 가장 군더더기 없이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실력적으로도 그렇고 종합 점수 차이
"우리 팀 모두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남은 순위 결정전에서 꼭 이겨서 롤드컵 행보를 이어가겠다."로열 유스의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이 순위 결정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3패를 당하고 있던 로열유스는 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 D조 플라멩고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위 결정전을 만들어냈다. 나우형은 "플라멩고와의 경기가 길어지면서 조금 어지러운 상태이지만 기분 좋다"라면서 "우리 손으로 순위 결정전을 만들어냈으니 집중해서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피오라와 블리츠 크랭크를 가져
2019-10-05
"현재 컨디션은 70% 정도인 것 같고 남은 경기들을 소화하면서 더 끌어 올리겠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이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를 전승으로 통과했지만 아직 제 컨디션을 다 끌어올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담원 게이밍은 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에서 터키 대표 로열 유스와 브라질 대표 플라멩고 e스포츠를 연파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2일차에서도 2승을 따냈던 담원 게이밍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른 12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을 내달렸다. 신정현은 "롤드컵이라는 무대에 적응을 하긴
"우리 팀의 뒷심은 강점이지만 초반 라인전을 보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홍콩 애티튜드의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가 메가를 상대로 승리한 뒤 "초반 실수를 줄인다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홍콩 애티튜드는 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C조 메가와의 경기에서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이동우는 "메가와의 이번 경기에서 졌다면 힘들었을텐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면서 "무대 적응을 완벽히 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보완할 점이 많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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