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평균 10점씩 챙겨서 50점 이상 가져오겠다."펍지 네이션스 컵 한국 대표팀 배승후 감독이 2일차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한국 대표팀이 1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네이션스 컵 2일차 경기에 출전한다. 배승후 감독은 "첫 날 경기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드러난 것 같다. 특히 캐나다와 동선이 겹치는 것을 주의해야 했는데 실수가 발생했고 3라운드에 일본을 빠르게 제압했다면 충분히 1등까지 노려볼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게 다가온다"며 "선수들의 호흡은 잘 맞는데 함께 연습한 시간이 짧아 경기 내에서 정보를 공유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경기 운영에서 안정성
2019-08-10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결승전 한 자리의 주인공은 러너가 됐다. 러너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1 사이퍼즈 4강 1경기에서 결점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필승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러너의 박건태는 "작년에 결승에 두 번이나 갔는데 매번 준우승 해 힘들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해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대회를 많이 하다 보니 결승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준비를 하면서 승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도 이겨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Q 매번 결승에 가는 것 같다. A 이왕 하는 것 우승을 목표로
“자신감은 우승이고 목표도 우승이다." 한국은 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네이션스 컵(이하 PNC) 1일차 경기에서 50점을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피오' 차승훈은 "자신감은 우승이고 목표도 우승이다"라고 포부를 전하며 "어떻게 하냐에 따라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우승 굳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한국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1위로 마무리했지만 치킨이 없었던 점은 아쉬울 것 같은데.A '아쿠아5' 유상호=치킨을 못 먹은 건 되게 아쉽지만 5경기나 치르면서 5경기라는 데이터를 얻었다. 내일은 더 보강해서
2019-08-09
긱스타가 더코어의 추격을 따돌리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긱스타는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단체전 4강 1경기에서 디버프를 제때 활용하지 못한 더코어의 실수 덕에 손쉽게 2대0 승리를 따냈다.긱스타 류준선은 "스펙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기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결승까지 가고 나니 정말 기분 좋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결승 진출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 우승까지 한 팀만 남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는데
이찬혁이 생애 첫 결승 진출의 꿈을 이뤄냈다. 이찬혁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개인전 4강 1경기에서 로그의 무서움을 증명하며 김영훈의 여메카닉을 잠재우고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찬혁은 "결승 진출이라니 정말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결승전에서 긴장을 많이 할 것 같아 걱정이지만 개인적으로 우승자는 하늘이 내는 것 같은데 왠지 나 같다"라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Q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야기 할 것도 없다. 정말 너무 좋았다. 사실 리액션을 더 하고 싶었는데 지난 주에 격하게 터트렸기 때문에 더 격하게 할 리액션이
"'기인' 김기인 선수와 대회에서 만나면 이기고 지고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한 번 이겨보겠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전을 치른다. 지난 4일 킹존 드래곤X 승리 후 만난 '서밋' 박우태는 "지면 플레이오프가 많이 힘들어지는 상황이었는데 이겨서 길이 밝아진 것 같아 정말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우태는 "연패를 할 때는 연습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킹존 전을 앞두고 연습 했을 때는 잘해서 잘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는 2라운드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흔들리며 5위까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는 약 2년간 다양한 대회를 거치며 발전한 펍지 e스포츠가 이제 각 국가의 대표가 맞붙는 국가 대항전까지 펼치게 됐다. 5개 대륙 16개 국가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가 바로 그 대회다.한국에서는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 e스포츠의 '피오' 차승훈과 '로키' 박정영, 2위를 차지한 DPG 다나와의 '이노닉스' 나희주, 3위를 차지한 디토네이터의 '아쿠아파이브' 유상호가 스쿼드를 구성했고 젠지의 배승후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MET 아시아 시리즈가 끝나고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한 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해야 하며 국가별 올스타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재팬 시리즈(이하 PJS)을 중계하는 '샤카' 카와카미 치카라 해설위원이 9일 개막하는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을 앞두고 일본팀에 대해 평가했다.카와카미 치카라 해설위원은 "PNC 대표팀은 선수들이 뽑은 강한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워낙 실력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다른 지역팀들과 겨뤄볼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PNC를 앞두고 일본팀에 가장 우려되는 점을 묻자 "일본팀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사격 실력은 다른 리그와 비교해 아직 한 단계 낮은 수준이라고 본다. 그리고 MET 아시아 시리즈 이후
"탈리야와 사일러스 모두 솔로 랭크에서 정말 많이 플레이했던 챔피언들이다. 숙련도가 높다 보니 대회에서도 잘 풀리는 것 같다."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MVP를 싹쓸이하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김건부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는 탈리야로, 2세트에서는 사일러스로 맹활약하면서 MVP를 독식했다. 김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게 이겼고 오랜만에 이겨봐서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도 "MVP도 1위라 기분은 좋은데 순위에 비해 아직 실력이 따라가지는 못한다"라고 겸손하게
2019-08-08
웃지 못했다. 4연패를 끊어내긴 했지만 최하위인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이었고 내용도 완벽하지 않았다. 킹존 드래곤X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는 인터뷰 내내 경직된 얼굴로 임했다. 김광희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카밀로 플레이하면서 MVP를 수상했다. 700 포인트를 획득한 김광희는 MVP 순위 공동 1위에도 랭크됐지만 웃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김광희는 "최근에 연패를 많이 당하면서 순위가 떨어졌고 경기력마저 좋지 않았기에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했다"라면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승리
신지섭 펍지주식회사 센트럴 e스포츠 디렉터가 펍지 e스포츠의 이슈와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펍지주식회사가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고 현장에서 신지섭 센트럴 e스포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MET 아시아 시리즈에서 정전으로 대회가 중단되며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신지섭 디렉터는 "앞으로도 불가항력적인 일이 발생해 대회가 중단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며 "이러한 일에 대한 원칙과 프로세스를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대처 방안을 밝혔다.아울러 중국 팀들이 임시로 팀을 맺었다는 논란에 대한 질문에 신지섭 디렉터는 "경기 중 부정행위가
LCK가 상향 평준화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승격된 세 팀의 활약 덕분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핀을 필두로 샌드박스 게이밍, 담원 게이밍이 다른 챌린저스 승격팀들과 마찬가지로 LCK 팀들에게 승리를 헌납(?)했다면 LCK 순위가 이렇게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 샌드박스의 상승세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것이기에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그리핀과 담원 게이밍이 챌린저스에서 펄펄 날아다니면서 "LCK에서도 통할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샌드박스는 그 두 팀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샌드박스가 LCK에 처음 올라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잘해야
2019-08-07
"마음에 드는 경기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실수가 많았다. 4강에서는 실수를 줄이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데뷔한 지 11년이 되는 선수도 큰 경기에서는 떤다. 한 번도 메이저 개인 리그 4강에 가본 적이 없는 김성대는 ASL 8강 내내 떨었고 실수도 많았다. 하지만 조기석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한 김성대는 결승에 도전할 기회를 또 한 번 얻었다. Q 풀 세트 점전 끝에 4강에 올라간 소감은.A 1세트 준비를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라바 실수를 했다. 그 뒤에도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다. Q 벌처에게 허무하게 당하며 패한 뒤 어떻게 마음을 다잡았나.A 실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자며 멘탈 관리를 하려고 했다. 그리고 주어진 세트에 집중
2019-08-06
SK텔레콤의 '칸' 김동하는 메타와 상성을 뛰어넘는 라인전과 대규모 전투에서 보여주는 공격성과 전투력으로 많은 팬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톡톡 튀는 입담과 뛰어난 인터뷰 실력으로 팬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사실 프로게이머 중에 언변이 뛰어난 선수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대답을 미리 준비해도 막상 인터뷰가 진행되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김동하는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되는 MVP 인터뷰에서 나오는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1일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에서 2세트 MVP에 선정된 김동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5연패를 했을 때 힘들어하기도
"마음이 많이 아프고 화도 좀 나고 복잡한 마음들이 있다. 그래도 남은 경기들을 최대한 팀원들과 같이 잘 하고 싶다" kt 롤스터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8주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승강전 탈출을 위한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kt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은 "정말 중요한 경기다 보니 다들 긴장도 많이 하고 이겼을 때 기쁨도 남달랐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고동빈은 "일단 한시름을 덜긴 했지만 스프링 시즌 승강전을 갔다 보니 시즌 마지막까지 절대 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방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19-08-05
"최근 경기에서 미네랄이 남는다는 지적이 엄청나게 많아서 자원이 남을 때마다 커뮤니티에 달릴 댓글을 생각했다."장윤철이 ASL 시즌7 우승자였던 김성현을 격파하고 세 시즌 만에 ASL 4강에 진출했다. 장윤철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A조 김성현과의 대결에서 견제와 체제 전환이 물 흐르듯 이뤄지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세 시즌 만에 ASL 4강에 오른 장윤철은 "준비한 대로 잘 풀렸고 김성현이 수비 태세를 늦게 갖추는 바람에 쉽게 승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다크 템플러를 중간에 뽑았던 장윤철은 "컴샛 스테이션이 늦게 달리는 것을 확인했기
2019-08-04
"정규 시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 시즌 경기력까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에 남은 세 경기도 모두 이기겠다."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정규 시즌 12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상혁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8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아지르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9연승을 만들어냈다. 이상혁은 "오늘 경기장에 올 때 느낌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라면서 "1라운드에서 패했던 팀들에게 이기고 있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1세트에서 내셔 남작을 두드릴 때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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