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러 오기 전에 아내가 스테이크를 해줬는데 밥심으로 이긴 것 같다."총사령관이라는 별명보다 가장이라는 별명이 더 잘 어울리는 송병구가 아내의 내조 덕에 16강에 올라갔다고 털어 놓았다. 송병구는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24강 E조에서 김윤환과 조기석을 연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송병구는 "저그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는데 특히 김윤환과의 첫 경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면서 "2게이트웨이 질럿 러시로 흔든 뒤에 운영하려 했는데 김윤환이 저글링으로 수비한 뒤 확장을 준비하는 바람에 피해를 주지 못했지만 커세어를 모아 견제한 것이 대박
2019-07-14
"오늘 만약 졌다면 7위까지 떨어질 수 있었는데 강호인 그리핀을 꺾어서 다행이다."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그리핀을 꺾으면서 하위권 하락을 막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인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제이스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3연승을 지켜냈다. 김기인은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를 수 있는 경기였는데 그리핀을 잡아내면서 상위권에 가까이 갈 수 있었다"라면서 "하위권으로 갔다면 의기소침해질 수 있었지만 연승을 이어갔고 그 덕에 서부 리그에 머무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젠지 e스포츠의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이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볼리베어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젠지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정민은 1세트에서 볼리베어를 깜짝 선택하면서 MVP급 활약을 펼쳤고 2세트에서도 갈리오를 활용해 적재적소에 영웅 출현으로 등장하면서 그리핀의 5연승 행진을 끊어냈다. 김정민은 "리프트 라이벌즈 기간 동안 눈 앞에 놓인 그리핀과의 대결만 준비했다"라며 "준비한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젠지는
"담원 게이밍의 상체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우리 팀의 하체가 더 강하다는 것을 승리로 증명해서 기쁘다."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서머 시즌 처음으로 MVP를 받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혁규의 활약 덕에 킹존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패승승으로 승리했고 담원의 7연승 행진을 끊어냈다. 김혁규는 "담원의 상체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고 우리는 하체가 강하다고 소문이 났는데 우리가 이김으로써 킹존 하체가 더 세다는 것을 입증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2019-07-13
"러너는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필승은 13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1 사이퍼즈 8강 1주차 경기에서 커세어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필승의 김민하는 4강 상대인 러너에 대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해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평하며 "좋은 경기 보여드려서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김민하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당연히 이길 것 같아서 담담하다. 상대 팀과의 대회 경험 차이가 컸던 것 같다. Q 승리를 확신한 근거는 무엇인가.A 아무래도 상대는 공방 위주로 돌리고 우리는 여러 팀과 많이 해봐서 할
"1라운드에서 6연승을 달렸는데 지난 경기에서 끊어졌다. 2라운드에서는 이보다 더 길게 연승을 하고 싶다."샌드박스 게이밍의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가 1라운드보다 더 나은 2라운드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우태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MVP를 수상하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박우태는 "지난 담원 게이밍과의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패하면서 연승이 끊어졌지만 오늘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다시 연승을 달릴 수 있는 경기력이 나왔다"라면서 "1라운드보다 나은 2라운드가 되도록 노력하
"슈퍼 토너먼트나 GSL vs 월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GSL이라는 이름의 대회는 입대하기 전에 마지막이 될 것 같기에 매 경기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김도우가 패자전에서 이신형을, 최종전에서 장현우를 꺾으면서 GSL 시즌3에서도 16강에 올라갔다. 김도우는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32강 F조에서 장현우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고 이신형을 2대0으로 제압한 뒤 최종전에서는 장현우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도우는 "이신형과 승자전에서 만났어야 하는데 둘 다 첫 경기에서 지면서 패자전에서 상대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라면서 "이신형이 평
"조 2위로라도 16강에 올라가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조 1위를 해내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아프리카 황규석이 테란 이신형과 프로토스 장현우를 연파하면서 죽음의 조를 1위로 통과했다. 황규석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32강 F조에서 이신형을 2대0으로 격파한 뒤 승자전에서는 프로토스 장현우를 2대1로 제압하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황규석은 "가장 까다로운 테란과 내가 원래 잘 못하는 프로토스가 2명이나 배치되어 있어서 조 2위라도 살아 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경기장에 왔는데 두 개의 약점을 모두 극복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
"리프트 라이벌즈 2019에 나가지 못했지만 숙소에서 솔로 랭크와 대회 시청을 반복했는데 중국팀 서포터들의 럭스 플레이가 인상적이었고 배울 점이 많았다."SK텔레콤 T1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가 리프트 라이벌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상호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브라움과 럭스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텔레콤이 오늘 승리로 kt를 6연패에 빠뜨리면서 4연승을 이어간 점에 대해 이상호는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통신사 대결이었고 연승을 이어갈 기회이자 5할 승률을 맞출 수 있는 경기였기에 집중해서
2019-07-12
"1라운드에서 5연패를 당하는 동안 패했던 팀들은 모두 다 잡아내고 싶다."SK텔레콤 T1의 4연승을 이끌고 있는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단호한 결의를 밝혔다. 김태민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1세트에서는 리 신으로, 2세트에서는 자르반 4세로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MVP를 휩쓸었다. 서머에서 처음으로 MVP를 수상한 김태민은 "팀이 연패를 당한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5할 승률을 회복하는데 주력했고 MVP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손을 푸는 과정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 1대1 승부
더코어에게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지은 것일까, 아니면 세븐틴이 지독하게도 불운했던 것일까?더코어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단체전 개막전 경기에서 상대팀 세븐틴이 밴 과정에서 실수를 하는 행운을 누리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더코어 리더 이상민은 "사실 당연히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딱히 감흥은 없다"며 "다만 상대가 이런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2세트가 터져버린 것은 너무나 아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당연한 결과다. 내가 검신 유저인데 죽어서 부끄러울 정도로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Q 2세트 상황
"서머 1라운드가 다 되도록 나오지 못했지만 가장 중요한 상황에 출전해서 1위를 잡아냈고 앞으로 이 느낌을 2라운드, 포스트 시즌까지 이어가겠다."젠지 e스포츠가 회심의 카드로 내세운 '플라이' 송용준이 5연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를 지키던 그리핀을 꺾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송용준이 속한 젠지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고 송용준은 1, 2세트 모두 럭스로 플레이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처음 출전한 송용준은 "오랜만에 나에게 기회가 왔고 열심히
백전노장 정종민이 베틀메이지 활약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종민은 1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개막전에서 신예 전규원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다행히 주캐릭터인 베틀메이지로 역전에 성공했다.정종민은 "오늘 긴장을 많이 해서 생각보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다"며 "4강만 넘으면 결승전에서는 김태환을 만나 좋은 경기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Q 8강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상대가 상성적으로 쉽긴 했지만 단판이라는 의외성 때문에 힘들게 경기를 한 것 같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Q 오늘 압승이 예상됐는데 생
"선수들에게 연승해야 한다고 말하기 보다는 지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자고 이야기한다."담원 게이밍 김목경 감독이 서머 2라운드에 킹존 드래곤X와 그리핀,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3연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팀워크를 더 강조하겠다고 밝혔다.김목경 감독이 이끄는 담원 게이밍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무리했다.김목경 감독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우승해 기분은 좋았지만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황에서 샌드박스 게이밍, 킹존 드래곤X, 그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kt 롤스터와의 이동 통신사 맞대결을 앞두고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표현했다. SK텔레콤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경기인 kt와의 라이벌 맞대결을 펼친다. 박진성은 kt와의 대결에서 핵심이 될 포지션으로 미드 라이너를 꼽으면서 "'페이커' 이상혁이 '비디디' 곽보성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말로 굳은 믿음을 표현했다. SK텔레콤은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 완승을 거두며 리프트 라이벌즈의 기세를 이어갔다. 박진성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다른 팀들과 돌아가며 연습 경기
"(전)태양이 형이 같은 조에 있는 것을 보고 최종전을 통해 올라가야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럴 정도로 테란전을 잘하는 선수다."GSL 4연속 우승자인 조성주가 전태양의 테란전에 대해 극찬했다. 조성주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3 코드S 32강 E조에서 전태양에게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갔지만 저그 김준혁을 꺾고 16강에 오르면서 지난 시즌 32강 탈락의 충격을 떨쳐냈다. 승자전에서 전태양을 만난 조성주는 "조 편성이 끝난 뒤에 전태양 선배가 같은 조에 배정된 것을 보고 최종전에 집중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라면서 "테란전을 잘하는 선수이기에 내가 질 수도
2019-07-11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해설자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 점을 잘 알기에 양쪽 모두 잘하려고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GSL 해설 위원과 현역 선수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전태양이 조성주, 김준혁 등 쟁쟁한 선수들을 연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전태양은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3 코드S 32강 E조 승자전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장기전 끝에 승리하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전태양은 "해설자와 선수 생활을 병행한다고 밝혔을 때 우려하는 팬들이 정말 많았는데 두 가지 일 모두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되어 있기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선수로서의 첫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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