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시즌보다는 강해졌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1라운드였다. 손우현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손우현은 "오늘 2세트에서 실수가 많았는데 조율하는 부분에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이 그리핀과 맞대결이기에 오늘 승리가 중요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Q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0으로 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가 그리핀과 대결이었기 때문에 기세가 중요해 오늘
2019-07-11
담원 게이밍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라이벌 샌드박스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장하권이 속한 담원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경기에서 라이벌로 지목된 '서밋' 박우태와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현재 LCK 최고의 톱 라이너를 꼽을 때 '너구리' 장하권과 '서밋' 박우태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물론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리핀 '소드' 최성원의 이름도 나오지만 캐리력이나 라인전 등 다양한 면에서 장하권과 박우태의 이름이 더 자주 언급되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두 선수가 속한 담원과 샌드박스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잘 하는 걸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2라운드를 준비하겠다." 킹존 드래곤X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킹존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1라운드 성적에 대해 아쉽지만 주전 미드 라이너가 바뀐 상황에서 나쁘지 않다고 전하며 2라운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한 점에 대해 문우찬은 "리프트 라이벌즈를 치르고 와서 상대가 준비를 많이 했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하며 “첫 세트는 졌지만
2019-07-10
이번 시즌 SK텔레콤 T1 만큼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첫 경기에서 진에어에 승리한 후 내리 5연패로 창단 후 두 번째 5연패라는 좋지 않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표 입니다.kt에게 승리한 뒤 겨우 연패를 끊어냈던 SK텔레콤. 다음 경기인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됐습니다. 연승이냐, 또다시 패배의 시작이냐의 기로에 놓였던 SK텔레콤은 서포터로 '에포트' 이상호를 선발로 내보냈습니다.SK텔레콤에게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기에 '에포트'의 선발 출장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에포트'는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현재 대한민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하는 팀 순위를 알고 싶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LCK 순위를 보면 된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들 비슷한 질문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리핀과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샌드박스 게이밍은 어떤 팀이냐고. 아마도 대부분의 팬들 역시 같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지난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켰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결국 5위에 머물렀던 샌드박스. 모래 폭풍은 스프링 시즌 초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분석했던 사람들 역시 많았을 것이라 예상됩니다.하지만 샌드박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머 시즌 더 무서운 모래 폭풍을 불어 일으키고 있습니다. 샌드박스는 그리핀과 1, 2위를 다
2019-07-09
"모든 팀의 코칭스태프가 새벽 4~5시까지 밴픽 회의를 했다. 쉽지 않았지만 서로 분석한 내용과 노하우를 공유했다."킹존 드래곤X의 강동훈 감독이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위해 LCK팀들이 함께한 노력했다는 사실을 가볍게 전했다.LCK는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LPL과의 결승전에서 3대1으로 승리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번 우승으로 얻은 성취감이 그 어느때보다 크다"며 "다른 LCK팀들과 함께 이룬 우승이라 더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LCK 대표 감독, 선수
2019-07-07
"테란전보다 저그전이 수월한 것 같아서 이번 시즌에는 저그를 많이 상대하고 싶다."ASL에서 저그전 승률이 20%에 머물렀던 장윤철이 '폭군 저그' 이제동을 최종전에서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뒤 "저그를 많이 만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장윤철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24강 C조 경기에서 저그 서문지훈에게 패했지만 프로토스 김재훈을 꺾은 뒤 저그 이제동을 잡아내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장윤철은 "ASL을 준비하다 보니 테란전보다 저그전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이번 시즌에는 저그를 자주 만나고 싶고 16강에서도 저그들이 나를 지명했으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극복해내겠다."아마추어 출신 저그 서문지훈이 장윤철과 이제동 등 S급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서문지훈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24강 C조에서 장윤철에 이어 이제동까지 격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프로 선수 생활을 하지 않은 아마추어가 ASL 16강에 올라간 것은 서문지훈이 처음이다. 서문지훈은 "만약 16강에 올라간다면 조 2위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계획한 대로 경기가 잘 풀리면서 조 1위까지 차지했고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동과 승자전에서
김태민이 생일에 펼쳐진 결승전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김태민이 속한 SK텔레콤 T1은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2세트 톱 e스포츠(이하 TES)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SKT의 승리로 LCK가 2대0으로 결승전 분위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생일에 결승전을 치르게된 김태민은 "생일인데 경기력도 충분히 잘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라고 간단하게 소감을 전하며 "깔끔하게 3대0으로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조별 풀리그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에 패한 뒤 주변의 걱정이 많았다는 이야기에 김태민은 "실력적인 면에서나 플레이 방면이나
'데프트' 김혁규도 활짝 웃을 줄 아는 선수였다.김혁규가 속한 킹존 드래곤X는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1세트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LCK에 소중한 1승을 안겼다.김혁규는 평소에 잘 웃지 않는 선수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IG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난 뒤에는 그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가장 환한 미소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그만큼 이번 승리가 기뻤다는 이야기이다.그럴 수밖에 없었다. 김혁규는 이번 결승전에서 IG와 붙고 싶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혁규는 "감독님께 우리가 IG와 붙고 싶다는 의사를 매우
결승전을 앞둔 LCK 감독들이 LPL 팀들에 대해 싸움 뿐 아니라 운영도 강하다고 평가했다. LCK는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LPL과의 결승전을 치른다. 2년 연속 LPL에 우승컵을 내준 LCK지만 이번 대회는 기세가 좋다. 킹존 드래곤X가 현 LPL 무패 팀인 펀플러스 피닉스를 깔끔하게 제압하며 순항한 LCK는 연달아 LPL 팀들을 격파하고 7연승, 7승1패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LPL은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2017년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부진을 씻고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은 그룹 스테이지부터 LCK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며 2회 연
킹존 드래곤X와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이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기선 제압을 위해 나선다. 킹존과 IG는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LCK와 LPL의 결승전 1세트에 선봉장으로 나선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연승을 달린 킹존이지만 상대인 '롤드컵 챔피언' IG는 LPL 팀들 중 유일하게 LCK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LPL에서 가장 강력한 팀임을 입증했다. 킹존의 강동훈 감독은 1세트에 나서는 것이 IG를 노린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강동훈 감독은 ""IG가 1세트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G는 1세트나 3세트
2017년 처음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와 2018년 우승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의 것이었다. 그러나 2019년은 조금 다르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LPL은 한국 대표 LCK를 상대로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결승전을 앞둔 LPL 4개 팀 감독들은 긴장한 목소리로 기자 회견에 임했다.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는 일찌감치 결승에 올라가 있는 LCK와 준결승에서 연합팀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둔 LPL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승전 선봉장 임무를 맡은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의 김
"어디와 만나도 상관없다. 다만 SKT가 우리 상대로 이를 갈고 있을 것 같아 가장 부담된다." LPL은 6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LMS-VCS와의 준결승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을 묻는 질문에 인빅터스 게이밍의 김가람 감독은 "어디와 만나도 상관없다"면서 "SK텔레콤 T1이 우리 상대로 이를 갈고 있을 것 같아 가장 경계된다"고 답했다. 징동 게이밍의 윤성영 감독은 그리핀을 경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은 LPL 대표 감독, 선수들과의 일문일답. Q FW에서 왔는데 리빌딩 된 FW 플레이와 어떤 부분
2019-07-06
"올해 시즌1, 시즌2에서 일찍 떨어졌는데 시즌3에서는 정말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스플라이스 김대엽이 GSL 시즌3에 임하는 각오가 이전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대엽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32강 C조에서 김도욱과 남기웅을 만나 모두 1세트를 내주고 2, 3세트를 가져가는 소위 패승승으로 승리하면서 16강에 올라갔다. 김대엽은 "특이한 전략을 쓰려고도 해봤지만 연습 때마다 져서 내가 가장 잘하는 안정적인 운영을 택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밝혔다. 김도욱과 남기웅 모두 패승승으로 제압한 김대엽은 "1세트에서는 감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2, 3세트에서는 이상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선방하며 이긴 것 같아서 LPL 팀들에게 모두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인빅터스 게이밍이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 스테이지에서 SK텔레콤 T1을 꺾으며 LCK의 전승에 제동을 걸었다.인빅터스 게이밍은 5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플래시 울브즈와 SK텔레콤 T1을 꺾으며 LPL팀 중 유일하게 2승을 거뒀다. Q LPL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뒀다.A 송의진=LPL이 LCK에 모두 패배한다면 분위기가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도 걱정은 했는데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선방하며 이긴 것 같아서 LPL 팀들에게 모두 잘
2019-07-05
"깔끔하게 승리하지 못했지만 2대0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그리핀의 '타잔' 이승용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2승을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이승용이 속한 그리핀은 5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대싱 버팔로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이승용은 "깔끔하게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2대0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하며 "초반에 변수가 많아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는데 흐름을 천천히 찾아오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역전승을 거둔 비결을 밝혔다.최근 경기에서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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