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축구 구단과 정식 계약한 프로게이머. 피파 시리즈부터 피파온라인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구 게임 하나로 한국을 정복한 사나이. 피파 종목 최다 한국 대표 선발(WCG 기준),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최초 2연패 달성,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최다 우승자.성남 FC 소속 김정민의 업적은 일일히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32살이 된 지금도 김정민은 여전히 살아있는 전설이자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최고의 선수라는 것입니다. 그가 걷는 길이 곧 새로운 길이었고, 그가 선택한 도전이 곧 후배들이 따라 걷게 될 길이었습니다. "2016년 처음 성남 FC와 계약을 해서 4년째 이어가고 있어요. 계약
2019-06-30
"리프트 라이벌즈 기간에 휴식을 취하면서도 1라운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메우고 싶다. 특히 불리할 때 잠그면서 격차를 좁히는 운영 능력을 키울 생각이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이 1주일 가량 주어지는 휴식기에 배우고 싶은 일을 공개했다. 손우현이 속한 아프리카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4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어내고 4승4패가 됐다. 손우현은 "오늘 경기를 마치면서 4주차 일정을 마무리했고 연패도 끊었기에 리프트 라이벌즈 기간에 기분 좋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탈
2019-06-29
"'아프리카 프릭스는 어떻게 강해졌나'라는 말이 나온 뒤에 연패에 빠지긴 했지만 그 말 때문에 연패한 것은 아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팀에서 나온 '아어강'에 대해 해명했다.김기인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4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레넥톤으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김기인은 "상승세를 타다가 3연패를 당하면서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는데 연패를 끊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넥톤으로 맹활약한 김기인은 "케넨이 레넥톤의 카운터 챔피언이었기에 끊을 수도 있었지만 다른 챔피언들도 레넥톤을
"서머 정규 시즌에서 처음으로 연승을 달렸는데 다음 주에 열리는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연승의 의미를 전했다. SK텔레콤 T1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4주차에서 kt 롤스터에 이어 젠지 e스포츠까지 잡아내면서 서머 첫 연승을 달성했다. 김동하는 "kt와의 경기에서 5연패를 끊었고 젠지와의 경기를 앞두고 연승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생각했기에 더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라면서 "kt와의 경기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에 비하면 젠지전에서는 많이 줄이면서 경기력이 나아진 것을 느낀다"라고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이겨서 더 기쁘다."SK텔레콤 T1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나온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팀 승리와 동시에 MVP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맛봤다. 이상호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4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탐 켄치로 맹활약하면서 승리의 원동력을 제공했다.선발로 나온 이상호는 "선발 출전 자체가 기분 좋았고 팀이 승리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더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긴장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긴장하지 않으려 했지만 젠지의 하단 듀오가 워낙 잘해서 긴장을 조금만 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라
대담을 진행하면서 2시간 반이 부족한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야기가 더 진행될 수도 있었지만 이미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기에 다음을 기약해야 했죠. 그만큼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리그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방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담에 참여한 네 분 모두 평소에도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 듯 보였습니다. 1편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현재에 대한 이야기라면 2편에은 카트라이더 리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많은 인기를 누린 시즌1보다 더 나은 시즌2를 만들기 위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시즌1에서 팬들이 많이 유입됐기 때문에 시즌2에서는 작은 문제도
"타릭은 상황만 맞아 떨어진다면 파괴력이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카운터 카드로 쓰일 여지가 많다."킹존 드래곤X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타릭으로 슈퍼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던 배경을 전했다. 박종익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 한화생명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타릭을 골라 시비르와 함께 라인전을 펼쳤고 초반부터 압도하면서 MVP를 수상했다. 박종익은 "1세트에서 내셔 남작을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2, 3세트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잘 풀어간 것 같다"라면서 "2세트에 들어갈 때 1세트와는 조금 다른 밴픽을 시도했고 그 중에 타릭 카드가 있었는
2019-06-28
2019년 가장 핫한 시즌을 보낸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 누적 시청자수가 무려 47만 명을 돌파했고 10년 만의 야외 결승전에서 1600석을 꽉 채우며 인기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카트라이더의 성공은 하향 곡선을 그리던 리그의 부활이기에 e스포츠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카트라이더 리그는 시청자수, 현장 관람객수 등 다양한 지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다음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리그로 등극했습니다. 외산 게임이 아닌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국산 게임 리그가 만든 기록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죠.이 정도라면 카트라이더 선수들이나 관계자들 모두 지금까지 이뤄 놓은 성과에 취해 있을 수도 있을 텐데
“기량을 끌어올리는 게 최우선이다 보니 특별히 변화를 추구한 것은 없다. 스타일 변화를 추구하는 건 역효과를 낼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 같다.” SK텔레콤 T1은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SKT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개인 기량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밝히며 “스타일 변화를 추구하는 건 역효과를 낼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다음은 이상혁과의 일문일답. Q 5연패를 끊어낸 소감은.A 일단 6연패는 절대 상상할 수 없었기
2019-06-27
“오늘 아프리카 전 2대0으로 이긴 기세를 타고가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담원 게이밍은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담원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은 다음 경기인 한화생명 e스포츠 전에 대해 “오늘 아프리카 전 2대0으로이긴 기세를 타고 가면 충분히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망하며 “이대로샌드박스 게이밍 전까지 1라운드 연승해서 좋은 성적 만들고 싶다”는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장하권과의 일문일답. Q 5연승을 달린 소감은.A 오늘 아프리카 전까지 강팀과 쭉 경
“뭘 해도 이기는 쪽이 정답이다. 픽은 상관없고 자신들의 스타일을 어떻게 녹여내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리핀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에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은“뭘 해도 이기는 쪽이 정답이다”고 답하며 “어떤 픽이 무조건 좋은 것도, 무적인 것도 아니고 파훼법이 있다. 픽은 상관없고 자신들의 스타일을 어떻게 녹여내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전했다. 다음은 박도현과의 일문일답. Q 시즌 6승째를올린 소감은. A 일단 1등을해서 좋다. 그건 좋은데 1세트가 아쉬웠다. Q 1세트 어떤 점
2019-06-26
"오늘까지 5연승을 달리게 됐다. 그 동안 힘든 대진이었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뜻 깊은 승리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6일 서울 종로구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5연승을 달성한 샌드박스의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은 “그 동안 힘든 대진이었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뜻 깊은 승리”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김장겸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오늘까지 5연승을 달리게됐다. 그 동안 힘든 대진이었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뜻 깊은 승리다. Q 1세트 초반 스카너로 어려움을 겪기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 팬들의 평가가 확연하게 달라진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역적(?)에서 팀을 구해낸 히어로로 변신한 선수 바로 그리핀 '소드' 최성원입니다. 지난 시즌 전승 우승을 노리던 그리핀이 잠시 주춤했을 때 '소드' 최성원은 비판을 온 몸으로 받아내야 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실력은 그대로인데 최성원의 챔프 폭이 좁기 때문에 그리핀지 지는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이죠. 나중에 김대호 감독이 "내가 최성원의 공격성을 지운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는 고백으로 비판이 줄어들긴 했지만 최성원 입장에서는 꽤 힘든 시기였을 것입니다. 스프링 시즌에 자신에게 쏟아졌던 비판에 대해 최성원은 "나 역시 팬들과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좋지만 선수들이 성적에 욕심부리지 않고 즐기면서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DPG EVGA의 조장희 코치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을 말했다.조장희 코치가 이끌고 있는 DPG EVGA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6주차 A-C조 경기에서 3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가면서 데이 우승과 함께 70점으로 PKL 최고 점수 기록을 갈아치웠다.조장희 코치는 "순위는 신통치 못했지만 선수들에게 남은 경기에서 50점씩 획득하면 충분히 최상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었다. 그리고 5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폭발력
2019-06-25
한 종목에서 10년 동안, 그것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초반에는 잘할 수 있다고 해도 한번 우승이라는 정점을 찍고 나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쉽지 않죠. 게다가 자신이 플레이 하던 종목의 프로팀이 없어지고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면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여기 여전히 초심으로, 아니 처음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리그에 임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점점 잘생겨진 외모로 성형설(?)이 돌기도 했던, 무려 세 번의 팀 해체를 겪으면서 힘든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지만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에서 과감한 종족 변경으로 결국 최고의 반열에 올랐던, 그리고 올해 6월 데
"유미는 우리에게는 버려진 길고양이 같다. 길들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샌드박스 게이밍의 서포터 '조커' 조재읍이 유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조재읍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파이크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첫 MVP를 수상했다.조재읍은 "1세트에서 kt의 파이크에게 휘둘리면서 질 것 같았는데 역전했고 3세트에서는 내가 파이크를 가져가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라면서 "처음에는 다루기 어려웠지만 연습할수록 숙련도가 올라갔고 스타일리시한 측면이 좋아서 계속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3세트에서 유리하게 풀어갔지
2019-06-23
"이전부터 상단에서 홀로서기를 열심히 해와서 이제는 고독에 익숙하다."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상단에 사는 호랑이와 같은 역할을 해냈다. 이성진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MVP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MVP를 받은 이성진은 "MVP 횟수보다 우리 팀의 승리가 중요했고 2연승을 달려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서 탐 켄치를 가져간 이유를 묻자 이성진은 "우리 팀의 하단 듀오가 잘하고 있기에 라칸을 가져가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내가 쓰겠다고 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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