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동료들이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노바 e스포츠의 'Redeem' 첸카이가 창단한지 얼마되지 않은 팀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밝혔다.첸카이가 속한 노바 e스포츠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결승전에서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이하 EMC)를 4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첸카이는 "4일간 밴픽을 연구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남은 이틀간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투 진형을 보완하는 연습을 진행했다"며 "밴픽을 시작하면 지난 경기의 실수를 모두 잊고 경기를 시작했
2019-06-22
"지난 번에는 우리가 차분하게 풀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오늘은 화끈하게 공격을 하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긴 하다."한화생명e스포츠의 주장 권상윤이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한화생명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3연패를 탈출했다. 권상윤은 "하위권이었던 두 팀의 대결이어서 누가 나락으로 떨어지느냐를 가리는 싸움이었는데 우리가 이기면서 조금 올라왔다"라면서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에 더 위로 올라가겠다"라고 소감
'공허의 유산'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저그는 박령우였다. 박령우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결승전 6세트에서 초반 땅굴망 러시로 조성호를 4대2로 제압, 공허의 유산 첫 저그 우승자로 등극했다.박령우는 "그동안 GSL에서 아쉽게 우승하지 못해 한이 있었는데 오늘 그 한을 풀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오늘 우승을 시작으로 조성주처럼 계속 우승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GSL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대2가 되는 순간 사실 풀세트를 갈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일찍 이겨서 눈물 흘릴 타이밍을 잘못 잡은 것 같다. 사실 첫 우승할 때 별로 슬플
"올라프가 좋지 않은 챔피언이기는 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그리핀의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챔피언의 능력치 보다는 파일럿의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리핀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고 이승용은 2세트에서 올라프로 MVP를 수상했다. 올라프는 LCK 서머에서 20번이나 기용됐지만 승률리 25%에 불과할 정도로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챔피언이다. 하지만 이승용은 이번 시즌에만 3승1패를 기록하면서 올라프의 낮은 승률을 지탱해주는 저지선
"서머 첫 2대0 승리를 달성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신을 내서 역전패를 당한 것 같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킹존 드래곤X와의 2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담원 게이밍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허수는 "경기장에 오기 전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쉽게 이겼던 것 같다"라면서 "현장에 와보니 우리가 킹존에게 한 세트도 이기지 못하고 7전 전패를 당했다는 화면이 나오길래 '기록을 끊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라고
2019-06-21
"진에어 그린윙스가 10분 여포라고 불리는데 그에 비하면 kt 롤스터는 15분 조자룡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중심인 '스코어' 고동빈 선배를 내가 잘 마크한다면 팀의 4연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는데 큰 공을 세운 '온플릭'이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고동빈을 저지하는 것이 연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1로 격파하면서 3연승을 달렸고 김장겸은 1세트에서 신 짜오로 맹활약하며 MVP로 선정됐다. 김장겸은 "우리 팀이 스프링 정규 시
"1세트에서 세주아니를 가져갈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팀을 위해서 가져갔다."샌드박스 게이밍의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가 깜짝 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세주아니를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박우태가 속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1로 격파하면서 3연승을 내달렸다. 1세트에서 세주아니를 정글러가 아닌 톱 라이너인 박우태가 가져간 이유를 묻자 박우태는 "아프리카가 케인을 가져가면서 신 짜오로 대응하면 좋다고 생각했고 세주아니를 내 쪽으로 돌리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면서 "사실 세주아니로 플레이하면 맞
데뷔 후 첫 결승에 오른 조성호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조성호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2 코드S 결승전에서 저그 박령우를 상대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조성호는 2008년 STX 소울에 입단해 지금까지 11년 동안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했다. 스타크래프트1(이하 스타1)에서는 이렇다 할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로 종목을 전향한 뒤 팀 에이스로 떠올랐다.프로리그에서도 우승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지만 유독 개인전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조성호. 하지만 11년 만에 조성호는 개인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자신의 꿈을 펼칠
저그의 희망 박령우가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조성호를 상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령우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2 코드S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프로토스 조성호를 상대한다.박령우는 경기를 앞두고 데일리e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상대가 팀에 소속돼 있어서 많은 프로게이머들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나는 그러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걱정과 함께 자신감도 피력했다. 박령우는 "나 역시 나만의 깜짝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서 사용할 수도 사용하지
"아프리카 프릭스의 '드레드' 이진혁이 정말 잘한다고 생각해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같다."젠지 e스포츠의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이 다음 상대인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이진혁을 가장 조심해야할 선수로 꼽았다.김정민이 속한 젠지 e스포츠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5위에 올랐다.김정민은 주도권을 잡은 경기 내에서는 "게임 내에서 동료들과 "실수하지 말고 이대로만 경기를 이어가자", "실수만 하지말자"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으며 주도권을 내준 2세트에서는 "후반으로 가도 불리한
2019-06-20
"유미를 잡으면 잘릴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엄청나게 좋아한다."유미로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고 있는 그리핀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애찬론을 펼쳤다. 그리핀은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손시우에게 유미를 안겼고 승리했다.손시우는 "내가 잘리지 않으면서 말이 많을 때 우리 팀이 이길 확률이 높은데 유미는 그에 정확히 부합하는 챔피언인 것 같다"라면서 "오늘은 '바이퍼' 박도현에게 인정 받을 만한 활약을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파이크와 유미를 2세트에 가져간 이유를 묻자 "파이크는
"욕심을 가지지 않고 플레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게 좋게 작용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디토네이터의 '위키드' 김진형이 연속 데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을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김진형이 속한 디토네이터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5주차 B-C조 경기에서 1, 2라운드에 1위를 차지하며 점수를 끌어모아 세 번째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김진형은 "최근에는 적을 잡는 것보다 생존하는 것에 집중해 연습하고 있다. 그래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라면 총쏘는 것을 자제하다보니 전원 생존이 가능한 것 같다
2019-06-19
"1세트 지고 코치님과 감독님이 자신 있게 싸우라고 피드백을 해주셔서 2, 3경기를 이기는 것 같다."담원 게이밍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T1에 2대1로 승리했다. '패승승'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담원의 비결로 서포터 '베릴' 조건희는 코치진의 따끔한 피드백을 꼽았다. 조건희는 이에 "지기 전에 회초리를 때려 달라"는 말을 전하며 코치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다음은 조건희와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린 소감은.A 이번 주 경기가 되게 힘든 여정인데 첫 경기를 아슬아슬하게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의 코리아 대표가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 환수 기념 언론 공개회에서 앞으로 문화유산 환수 지원 및 홍보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라이엇 게임즈는 19일 서울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환수에 성공한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을 공개했다.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과거에 문화유산 환수에 성공했을 때 게임 내에서 공지하지 않았었는데 척암선생문집 책판 회수에 성공한 것을 게임 이용자들에게 알리자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 문화재 환수도 게임 클라이언트를 활용하거나 공지 사항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잘 알릴 계획"이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 같은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MVP 1위에 올라 있는 선수, 아직은 경기보다 인터뷰가 더 긴장되는 선수는 바로 아프리카 프릭스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입니다.아프리카가 3승을 기록하는 동안 가장 많은 MVP를 받은 선수는 71인분을 한다는 '기인' 김기인이 아니었습니다. 올해 막 LCK에서 데뷔한 '드레드' 이진혁입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이진혁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죠. 서머 시즌, 그는 훨훨 날아 다니고 있습니다. MVP 400점으로 당당하게 단독 1위에 올라 있으며 그의 활약 덕에 아프리카 프릭스는 3승1패로 상위권
2019-06-18
"지난 시즌 욕심 때문에 우리의 플레이를 못하게 됐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못하면 못간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디토네이터의 '이스코' 제호진이 지난 시즌 아쉽게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경험으로 얻은 이번 시즌의 마음가짐을 밝혔다.제호진이 속한 디토네이터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5주차 A-C조 경기에서 48점으로 시즌 두 번째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우승으로 종합 순위는 10위에서 4위로 올랐으며 1위 젠지 e스포츠와의 점수 차는 26점으로 줄었다.제호진은 "이번 시즌에 기복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공무원처럼
2019-06-17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가 서머 초반을 좌우할 정도의 무게감을 갖고 있었는데 승리해서 상승할 동력을 얻었다."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서머 초반 판도를 좌우할 젠지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서 좋다"라고 밝혔다. tk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승3패와 2승2패의 갈림길에 놓여 있던 kt는 2승2패가 되면서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곽보성은 "지난 경기에서 잘할 수 있었는데 연달아 패하면서 위기감이 닥쳤다"라면서 "만약 오늘 경기까지 졌다면 서머가 끝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중요
2019-06-16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4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5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6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7
'옴므' 윤성영 감독, 슈퍼전트와 계약...감독 복귀 예고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