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에 나서는 네 명의 선수들이 팬들이 뽑아준 값진 기회를 즐기겠다고 입을 모았다. 14일 2019 올스타전을 앞두고 올스타 선수들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대서양 디비전에서는 필라델피아 퓨전의 '카르페' 이재혁, 런던 스핏파이어의 '퓨리' 김준호가 참가했고 태평양 디비전에서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플레타' 김병선, 밴쿠버 타이탄즈의 '슬라임' 김성준이 참석해 올스타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네 선수들은 올스타로 뽑아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전해 올스타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다음은 이재혁, 김준호, 김병선, 김성준과의 일문일답.Q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소
2019-05-14
"어제 패배하면서 정신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다독여주셔서 오늘 2승을 거뒀다."SK텔레콤 T1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MSI 4일차에서 2승을 거둘 수 있었던 공을 김정균 감독에게 돌렸다. SK텔레콤 T1은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에서 하위권인 플래시 울브즈와 퐁 부 버팔로를 상대로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2전 전승을 따내면서 4강에 올라갔다. 조세형은 "우리 팀이 4강에 올라갔는지는 잘 모르겠고 오늘 2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플레이가 깔끔했던 것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조세형은 "어제 경기를 마친 뒤에 감독님께서 선수
"남은 경기를 모두 가져가는 것이 목표인데 달성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김동하는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 플래시 울브즈와의 경기에서 사일러스로 맹활약했다.김동하는 "어제 경기를 마친 뒤에 세세하게 피드백했고 우리가 범한 실수들 중에 수정하기 쉬운 것들을 고쳐 나갔다"라면서 "그 덕에 쉽지 않은 상대인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일러스를 가져가면서 상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김동하는 "내가 라인전 주도권을 갖고 있었고 영향력을
2019-05-13
"미드 라이너 '래더' 신형섭과의 호흡을 맞추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풀어가다 보니 승리를 챙겼다."플래시 울브즈의 정글러 '부기' 이성엽이 2승을 따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신형섭과의 호흡을 꼽았다. 이성엽이 속한 플래시 울브즈는 1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3일차에서 리퀴드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2승(4패)째를 올렸다. 이성엽은 "이번에 리퀴드에게 패하면 탈락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에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고 집중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신 짜오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인빅터스 게이밍도 잡아낼 뻔했던 이성엽은 "
2019-05-12
"팬 분들이 늘 우승을 바라오셨는데 우승팀 팬이 되신 걸 축하드린다."엘리먼트 미스틱은 12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결승전에서 O2 블라스트에 4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M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며 이전에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EM의 '스파클' 김영한은 "팬 분들이 늘 우승을 바라오셨는데 우승팀 팬이 되신 걸 축하드린다"고 전했고 또 '도하' 김동하는 "우리가 이제 자신 있는 팀으로 발전했으니 팬 분들도 자신 있게 EM팬이라고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선수들만큼이나 우승을 열망했던 팬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다음
"과거 함께했던 '펭귄' 이경호를 잘 알고 있어 더 쉬운 경기가 나온 것 같다." 락스 피닉스의 '글로우' 이진영이 셀렉티드로 이적한 '펭귄' 이경호와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락스 피닉스는 11일 서울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7주차 경기에서 셀렉티드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뒀다.1세트에 왕소군으로 MVP를 수상한 이진영은 "셀렉티드로 이적한 '펭귄' 이경호를 잘 알고 있어 더 쉬운 경기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왕소군으로 적을 잘 얼리고 대규모 전투를 시작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마르코폴로로 활약해 2
2019-05-11
"중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에도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을 이겨본 적이 없는데 MSI 무대에서 꼭 이겨 보겠다."SK텔레콤 T1이 퐁 부 버팔로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IG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김태민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의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2일차 퐁 부 버팔로와의 대결에서 렉사이로 맹활약하면서 SK텔레콤에게 2승째를 안겼다. 퐁 부를 격파한 소감을 묻자 김태민은 "아직 정말 중요한 한 경기가 더 남아서 기뻐할 때는 아니다. 두 번째 경기까지 이기고 기뻐하겠다"라고 답했다. 퐁 부의 톱 라이너 'Zeros' 팜밍록을
"꼭 결승 가서 우리의 명성을 다시 일깨우고 팬 분들께 보답했으면 좋겠다“O2 블라스트는 11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플레이오프 6강 경기에서 GC 부산 웨이브에 3대1로 승리했다. O2의 '클라이맥스' 맹주호는 "2018년 시즌1에도 준우승을 했다. 이번 2019년도도 꼭 결승 가서 쇼다운도 가고 우리의 명성을 다시 일깨워서 팬 분들께 보답했으면 좋겠다"며 결승 의지를 다졌다.다음은 O2 선수단과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클라이맥스' 맹주호=오늘 뛰지는 않았지만 후보로 백스테이지에 있었다. 쫄깃쫄깃한 경기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A '카이저' 류상훈=오늘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최강자로 등극한 예선탈락성식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캐주얼 아케이드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하 크아M) 첫 오프라인 대회에서 예선탈락성식이 우리가젤쎔의 무서운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 상금 300만 원을 거머 쥐었다. 원성식과 박민수는 "예선전에 강한 팀을 만나서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승하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리그가 지금처럼만 열린다면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Q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원성식=예선전부터 게임 랭킹이 가장 높은 두 분이 팀을 이뤘는데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그래서 만약 이기면 우승
"컨텐더스가 아니라 리그까지 포함해서 우리 솜츠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엘리먼트 미스틱은 11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플레이오프 6강 경기에서 WGS 아마먼트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EM의 주장 '스파클' 김영한은 "컨텐더스가 아니라 리그까지 포함해서 우리 솜츠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WGS와의 솜츠 대결에 신경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EM 선수들은 입을 모아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다음은 EM 선수들과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유니크' 유동현=상대가 우리보다 비교적 전력이 약한 팀이라 생각했지
"개인 방송을 시작하면서 스트리머로서의 삶을 살려 했지만 자꾸 욕심이 났고 석 달 전부터는 개인 방송을 아예 하지 않으면서 대회를 준비했는데 성과가 나와서 정말 기쁘다."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데뷔한 지 8년이 지났지만 GSL 16강에 한 번도 올라가지 못했던 신희범이 오랜 부진의 터널을 뚫어냈다. 신희범은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32강 H조에서 전태양에 이어 후안 로페즈라는 쟁쟁한 테란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16강에 올랐다. 데뷔 첫 GSL 16강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신희범은 "슈퍼 토너먼트와 GSL 예선을 모두 통과하면서 자신감이 넘쳤지만 슈퍼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면서 나
"서포터인 'Mikyx' 마하일 메흘레가 손목을 다쳐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SK텔레콤 T1이라는 강호를 잡아내서 기분 좋다." G2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Perkz' 루카 페르코비치가 SK텔레콤 T1을 잡아낸 소감을 전했다. 루카 페르코비치가 속한 G2는 1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개막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로 발군의 라인전과 교전 능력을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페르코비치는 "SK텔레콤 T1을 꺾어서 정말 행복하다"라면서 "서포터인 'Mikyx' 마하일 메흘레가 손목 부상을 입으면서 이틀 정도밖에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성과가 좋았다"라
2019-05-10
"퐁 부 버팔로 선수들이 정말 상남자 스타일로 밀어붙이는데 당황했다."인빅터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이 퐁 부 버팔로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깜짝 놀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의진이 속한 인빅터스 게이밍은 1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서 베트남 대표인 퐁 부 버팔로를 상대로 양 팀 합산 50킬을 만들어내는 난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송의진은 "퐁 부 버팔로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비유하자면 '상남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우리 팀도 그런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가는데 초반에 많이 당하면서 당황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운
"G2 e스포츠와의 첫 경기에서 패한 것이 우리 팀의 남은 일정에 약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G2 e스포츠에게 당한 패배를 연구, 분석해서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 T1은 1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개막일 경기에서 유럽 대표 G2 e스포츠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플래시 울브즈에게 완승을 거두면서 1승1패로 마무리했다. 이상혁은 "G2전이 끝나고 한 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눴다"라면서 "조별 풀리그 첫 경기에서 1패를 안았지만 분석하고 연구해서 남은 일정에 좋
"이기는 법을 잊었는데 이제동을 꺾으면서 감각을 찾았다."'총사령관' 송병구가 프로토스와의 다전제에서 거의 진 적이 없는 '폭군' 이제동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살아 남았다. 송병구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3 16강 D조 패자전 이제동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최종전에 올라갔다 .송병구는 "레전드 매치라고 불러 주셔서 감사하긴 하지만 내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에 죄송했다"라면서 "좋지 않은 평가를 극복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고 이제동이 손이 덜 풀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병구는 "이제동이 5전제에서 프로토스전을 한 번도 패하지 않
"김성현이 즉흥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선수라서 허를 찌르기 위해 전진 게이트웨이 전략을 들고 나왔다." KSL 시즌1과 시즌2에서 4강에 오른 바 있는 정윤종이 시즌1 우승자인 '알파고' 김성현을 3대1로 격파하고 죽음의 D조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다. 정윤종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3 16강 D조 승자전 김성현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세 시즌 연속 8강에 오른 것은 물론 16강전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정윤종은 "오늘은 정말 올라갈 줄 몰랐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 게이트웨이 전략을 자주 쓴 이유
컨텐더스 릴레이인터뷰의 여섯 번째 주자는 젠지의 메인탱커 '오베론' 함은상 선수입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유일한 리그 아카데미 팀인 젠지는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하며 4강에 올랐습니다. 팀워크가 맞아 들어가며 뛰어난 개개인의 기량이 만개했던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젠지에 기대를 모으게 합니다. 함은상 선수는 에이펙스를 경험했던 컨텐더스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고 성장한 함은상 선수는 이제는 컨텐더스에서 손꼽히는 메인 탱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돌적이면서도 단단한 함은상 선수의 플레이는 3탱커 3힐러 메타에서 든든하게 중심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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