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경기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화생명의 서포터 '키' 김한기는 "한 고비를 넘겼지만 다음 경기가 정말 중요한 매치라 긴장을 늦추면 안 될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전한 뒤 "담원 경기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다음은 김한기와의 일문일답.Q 중요한 순간 거둔 1승이다. 승리 소감은.A 우리가 6등에
2019-03-09
이은택이 속한 팀은 결승에 간다는 징크스가 이번에도 적용됐다.이은택이 속한 아프리카 플레임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세이비어스와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이은택은 "우리가 이길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라며 "결승전에서도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결승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A 당연히 결승에 갈 줄 알고 있었지만 긴장은 됐다. 다들 결승전 준비하듯 열심히 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Q강석인과 이은택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가
"스크림에서 연습한 데로 경기가 풀렸고 동료 간 소통도 잘 이뤄졌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그대로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OP 게이밍 헌터스는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4주차 B-C조 경기에서 6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OP 헌터스는 214점으로 PKL 종합 6위까지 올라갔다.'석' 최원석은 "큰 점수를 챙기며 1등을 차지하 기쁘고 6등까지 올라왔는데 런던행 티켓을 목표로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직 기량은 50% 정도밖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 많이 소통한 덕분"이라고 실력 향
"저그가 편안하게 일벌레와 확장을 늘리면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진리다. 초반부터 흔들어서 저그를 긴장시키려고 했던 전략이 잘 통한 것 같다."스플라이스의 테란 전태양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비법을 공개했다. 전태양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에서 테란 고병재에 이어 저그 이병렬을 모두 2대0으로 격파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전태양은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12강에 오른 테란이 나밖에 없었기에 오늘도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았고 저그전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라면서 "이병렬을 승자전에서 만나서 초반 흔들기에 주력했는데 생각보다 잘 통했다"라고 8강 진출 비결을
"하위권과의 연전을 앞두고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좀비처럼 살았는데 오늘 젠지를 꺾고 나서 활기가 돌았다."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젠지를 꺾은 소감을 전했다. 곽보성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 3세트에서 야스오를 활용해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곽보성은 "2주 동안 경기가 없었는데 상대해야 하는 팀들이 젠지와 아프리카여서 심적 압박을 심하게 받았다"라면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아서 좀비처럼 살았는
"연습 때나 솔로 랭크에서 오늘 같은 경기를 치러본 적은 있지만 공식 경기에서 나오니까 정말 짜릿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만 압도적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력을 더 끌어 올리겠다."그리핀의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이 SK텔레콤 T1을 격파한 뒤 짜릿했지만 앞으로는 편하게 이기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리핀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백도어를 성공시키면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최성원은 "후반으로 넘어갔을 때 교전에서 연패하면서 패할 것 같다는 위협감이 들
2019-03-08
"순간이동을 단체로 타면서 SK텔레콤의 넥서스를 파괴했을 때 손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짜릿했다."그리핀의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SK텔레콤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낸 뒤 소감을 전했다. 이승용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2, 3세트에서 모두 MVP를 따낼 정도로 맹활약했다. 이승용은 "SK텔레콤이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동안 백도어를 선택했는데 걸릴까봐 조마조마했고 동료들이 핑크 와드를 타고 넘어와서 넥서스를 파괴해서 승리가 확정됐을 때에는 손을 벌벌 떨 정도로 기뼜다"라고 소감을
"사일러스는 분명히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샌드박스의 톱라이너 '서밋' 박우태가 사일러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박우태가 사일러스를 사용한 경기 수는 3경기로 많지 않지만 박우태는 세 경기만으로 사일러스 장인 같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진에어 그린윙스 전에서 사일러스로 요릭을 완벽하게 마크하며 MVP를 수상했던 박우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일러스를 플레이했을 때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우태는 7일 담원과의 경기에서 2세트 사일러스로 패배를 당한 후에도 3세트 사일러스를 첫 픽으로 가져가며 사일러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적으로 사
"지난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과 대결했을 때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 연패를 끊은 만큼 부담 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진에어 그린윙스의 미드 라이너 '그레이스' 이찬주가 "연패를 넘어 연승으로 나아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찬주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아프리카와의 3세트에서 MVP로 선정됐다. 스프링에서 12연패를 당한 끝에 1승을 신고한 소감을 묻자 이찬주는 "너무나 많이 져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덤덤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신드라로 솔로킬을 만들어내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화력을 제대로 보
2019-03-07
"그리핀 전에서 일방적으로 지는 모습 안 보여드리고 잘 싸워보고 싶다."샌드박스 게이밍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10승 고지를 달성하며 2위를 지킨 샌드박스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은 다음 그리핀 전을 앞두고 "우리가 2등이니 상처를 내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일방적으로 지는 모습 안 보여드리고 잘 싸워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다음은 장용준과의 일문일답.Q 오늘 승리로 10승 고지에 올랐다. 승리 소감은.A 오늘 경기가 엄청
"KRKPL 경쟁 심해졌지만 목표는 우승!"킹존 드래곤X의 왕하 매니저가 6일 중국 쓰촨성 청두 VSP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년 왕자영요 e스포츠 계획 발표회에서 18일 개막하는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왕하 매니저는 "킹 챔피언 컵에서 동률을 기록한 CW와 마지막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었던 EMC가 KRKPL에 합류했다"며 "외국 팀들이 KRKPL에 참가하면서 경쟁이 심화됐지만 킹존의 목표는 우승이다. 2차 목표는 국제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하는 것이며 마지막 목표는 세계 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새롭게 합류한 중국 선수들에 대해 "왕자영요 e스포츠는 중국이 선도하고 있어서 이번에 중국 선수를 영입하는
“브리핑 적으로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고치고 성적이 잘 나왔다."OP 레인저스는 6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4주차 A-C조 경기에서 4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레인저스는 222점으로 3위에 올랐다. 스퀘어는 35점으로 2위에 오르며 강등권 탈출에 앞장섰고 디토네이터는 마지막 라운드 분전으로 29점을 획득하며 전체 1위를 지켰다.레인저스의 '빠뽀' 최성철과 '디지98' 황대권은 우승의 배경으로 브리핑 보완을 꼽았다. 최성철은 "5일 동안 브리핑적인 면을 가장 중요하게 고쳤다"고 전했고
2019-03-06
킹존 드래곤X 주장이자 맏형인 '투신' 박종익이 LCK 300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LCK 5년 차인 박종익은 지난 1일 경기에서 LCK 300전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한화e스포츠를 맞상대한 박종익은 사실 이번 경기가 300전인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만약 알았다면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지만 다행히 몰랐던 그는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300전을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겼습니다.300전은 엄청난 기록입니다. 그만큼 꾸준한 실력을 보여줬다는 것이고 설사 무너졌다고 해도 다시 올라올 저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의 300전이 조명을 받아야 하는 이유기도 하고요.'투신' 박종익은 300전 경기 중 어떤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을
10년이나 도전했다. 매이저 리그에서 무려 일곱 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그의 프로게이머 인생에는 우승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듯 보였다.현생에서는 도달하지 못할 것 같은 어윤수의 우승이라는 꿈은 3일 마법처럼 이뤄졌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2019 IEM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김대엽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10년의 마음 고생을 말끔히 씻어냈다.어윤수는 우승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결승전에서 주인공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 모든 카메라가 나를 향하고 플래시가 터지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행복했다"고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그대로 드러내는 듯한 소감을 전했다. 어윤수는 "내가 우승했다는 사실
2019-03-05
"3라운드에 '이것까지 망치면 우리는 영국 못 간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라베가는 4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4주차 A-B조 경기에서 3라운드 우승을 바탕으로 43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체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라베가의 '레이닝' 김종명은 "1, 2라운드는 너무 긴장하고 게임을 했다"고 밝힌 후 "4주차에 40점 이상씩 꼭 따기로 헸다 3라운드에 '이것까지 망치면 우리는 영국 못 간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며 성적을 끌어올린 비결을 밝혔다.다음은 김종명과의 일문일답.Q 오늘 종합 1위
2019-03-04
"우리 팀의 경기력이 상당히 올라왔기 때문에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단독 1위인 그리핀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하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2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제이스와 블라디미르로 초절정의 기량을 뽐내면서 팀 승리를 주도했다. 김동하는 "오늘 경기력이 좋았는데 단순히 킹존전 뿐만 아니라 앞선 경기에서도 합이 잘 맞아 들어가면서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것이 더 고무적이다"라고 분석했다.
2019-03-03
"가장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한 김정우를 꺾었으니 우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사파 프로토스' 변현제가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정우를 3대2로 제압하고 데뷔 이래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변현제는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4강 A조 김정우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라갔다. 변현제는 "1, 2세트를 쉽게 이기면서 3대0을 노렸는데 5세트까지 가서 정말 힘들었다"라면서 "그 와중에 정신을 잘 차리면서 5세트에서 승리, 결승에 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3, 4세트를 내리 내준 변현제는 "2대0으로 이기고 있다가 2대2가 됐고 4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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