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오경철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고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2 정규 시즌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이하 PAI)에서는 잦은 실수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1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PAI 마무리 후 곧바로 리빌딩에 들어갔고 남은 선수는 오경철 단 한 명이었습니다. 구성원이 모두 바뀐 상황에서 오경철은 아쉬움이라는 감정을 느낄 시간도 없이 다음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를 함께할 선수를 찾기 위해 모든 시간을 보냈습니다.PAI에서 부진하며 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2019-02-0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이 꿈꾸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직업입니다. 뛰어난 게임 실력을 갖춰서 팀에 들어가더라도 대회에서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주전 자리를 꿰차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 기량이 올라와서 대회에 자주 출전하더라도 20대 후반이면 은퇴 시기를 고민해야 합니다.25살은 프로게이머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시기입니다. 군 입대라는 높은 벽이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잘하더라도,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대회를 몇 번이나 우승해도 프로게이머는 장기를 살리지 못하고 군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프로게이머는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군대를 마친 사람들은 장기
2019-02-05
한국e스포츠는 대기업 중심으로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팀을 창단하면 그 기업 종사자들이 사무국을 꾸립니다. 당연히 e스포츠 비전문가일 수밖에 없죠. 한 게임단의 단장은 대기업 임원이 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아는 단장은 선수들이 우승했을 때 멋지게 금일봉을 내리는 사람일 뿐 e스포츠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클럽으로 e스포츠가 성장한 북미나 유럽의 경우 단장은 e스포츠 전문가만이 그것도 많은 경험을 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직책입니다. 팀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하고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e스포츠 게임단 단장은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한
2019-02-04
"친정팀 킹존 드래곤X 무조건 꺾는다."SK텔레콤 T1의 '칸' 김동하가 연휴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뒤 다음 상대인 친정팀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SK텔레콤 T1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김동하는 "오늘 경기에서 특별히 준비한 것 없이 경기에 집중하고 실수를 줄이자고 했다"며 "그리핀과의 경기보다 잘 해 보이는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상대적인 게임이라 그렇게 보인 것뿐"이라고 말했다.다음은 김동하와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2019-02-03
"3등 사수 위해 모든 경기 이겨야 한다"킹존 드래곤X의 '데프트' 김혁규와 '투신' 박종익이 다음 경기 상대인 SK텔레콤 T1과의 순위 경쟁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킹존 드래곤X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김혁규와 박종익은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승리해 기쁘다"며 "다음 경기 상대인 SK텔레콤 T1이 어려운 상대이지만 열심히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혁규와 박종익과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김혁
"2세트에서 잡히고 나니까 KDA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면서 홀가분해졌다."100이 넘는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 데스로 나눈 수치)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그리핀의 미드 라이너 '초비' 정지훈이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 3세트에서 데스를 기록한 것이 오히려 경기를 홀가분하게 풀어가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밝혔다. 정지훈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그리핀과의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7킬 노데스 4어시스트를 달성, KDA를 무려 115까지 끌어 올렸다. 하지만 2세트에서 패하는 과정에서 1데스를 기
2019-02-02
새롭게 팀을 결성한 유창현이 새로운 동료들과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유창현이 속한 세이비어스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A조풀리그 6경기에서 판타스틱을 상대로 6대0 완승을 이끌어 내면서 조1위로 4강진출에 성공했다. 유창현은 "오늘 경기는 퍼펙트였지만 경기력까지 퍼펙트는 아니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앞으로는 방심하지 않고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력까지 완벽한 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어떤가.A 4강을 가장 먼저 올라가 그게 제일 좋더라. 이것저것 생각 안하고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1라운드에 남은 팀들이 전부 상위권에 랭크된 팀들이기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제니트' 전태권이 그리핀과 샌드박스 게이밍,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공개했다. 전태권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 루시안, 2세트 카시오페아로 맹활약하면서 kt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전태권은 "지난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이겼지만 2, 3세트를 내리 패하면서 아쉽게 진 것이 이번 경기에서 더 집중하는 바탕
스피드전부터 아이템전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문호준, 그의 한계는 어디일까? 문호준이 속한 플레임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A조풀리그 5경기에서 고구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이끌어 내면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문호준은 “오늘은 내가 부진했지만 동료들이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세이비어스에게 패하면서 전략을 바꾼 것이 잘 통해 오히려 패배가 약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스피드전은 당연히 이길 줄 알았고 아이템전에서 1라운드에서 패해 솔직히 살짝 긴장했다. 그런데 (유)영혁이형한테 물어보니 이
한 번 죽었기에 다시 죽일 수 없는 '고스트' 장용준이 샌드박스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장용준이 속한 샌드박스는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2대1로 승리, 가장 먼저 5승 고지에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고스트' 장용준은 3세트 컴퓨터 이상으로 퍼즈를 걸면서 정신력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오히려 마음을 다잡고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3세트 MVP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성령좌'의 무서움을 보여준 장용준은 정글러 판인 MVP 상위권에서 유일한 원거
"작년 일 되풀이하지 말자 이런 생각 덕에 게임을 쉽게 알아가고 플레이도 더 잘 됐다."한화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경기에서 진에어에 2대0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탈출했다. 한화생명의 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은 "작년 일을 되풀이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런 생각 덕에 게임을 쉽게 알아가고 플레이도 더 잘 됐다"고 좋아진 경기력의 비결을 밝혔다.다음은 박권혁과의 일문일답.Q 오늘 승리로 연패를 끊은 소감은.A 2승 후 2패를 했는데 연패를 끊어서 이 시점에 더 좋은 발판이 될 것 같다. 기분
2019-02-01
"단독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투신' 박종익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라칸으로 내셔 남작을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박종익은 "나날히 팀이 성장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1세트와 2세트 모두 실수가 있었고 2세트는 밴픽부터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잘 풀어간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박종익과의 일문일답.Q 오늘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소감은.A 나날히 우리 팀이 성장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Q 담원 게이밍이 시즌
현존 최고의 미드라고 불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그리핀 '초비' 정지훈이 역대 최고 미드는 '페이커' 이상혁이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정지훈이 속한 그리핀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초비' 정지훈은 1, 2세트 5킬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후 데스로 나눈 수치) 104를 기록한 소감과 역대 최고의 미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 그리고 롤모델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전했는데요. 정지훈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경기력이라면 아직 궤도에 올라오지 않았다. 실수가 많았고 하루 빨리 보강해야 할 것 같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모두 MVP로 선정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박재혁이 속한 젠지는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뒀다.박재혁은 "오늘 경기력은 정말 좋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MVP를 받았는지 모를 정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젠지의 마무리는 '룰러'이기에 '룰러 엔딩'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동료
2019-01-31
“게임 할 때는 플레이가 이상해질까 봐 KDA를 의식 안 하려고 노력중이다.”그리핀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그리핀의 미드라이너 '초비' 정지훈은 1, 2세트 5킬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후 데스로 나눈 수치) 104를 기록했다.정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경기에 임할 때는 KDA 관리를 신경 쓰지 않는다"며 "게임 할 때는 플레이가 이상해질까 봐 의식 안 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밝힌 후 "KDA가 100을 넘은 건 경기력이 좋아서
"멀티 포지션이든, 스윙맨이든, 수식어는 중요치 않다. 팀이 원하는 포지션은 어디든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로스터에 정글러로 등록되어 있지만 2주차에 원거리 딜러 자리에 갔던 '스피릿' 이다윤이 3주차 첫 경기인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는 서포터로 변신했다. 이쯤 되면 이다윤에게 포지션과 관련된 특별한 호칭이 하나 더 붙어도 좋을 것 같다. 이다윤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 대결했고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다윤은
2019-01-30
"그리핀이 챌린저스를 졸업하고 챔피언스로 올라갈 때 전승을 노렸지만 막아세운 팀이 우리였다. LCK에서 처음으로 대결하는데 그리핀의 뜻대로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샌드박스 게이밍을 지휘하고 있는 유의준 감독이 그리핀의 1강 체제에 도전장을 던졌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5연승을 달렸다. LCK에 승격한 팀이 가장 오래 연승을 달린 기록은 2018년 서머에서 그리핀이 달성한 6연승이다. 샌드박스는 사흘 뒤인 2월 2일에 열리는 그리핀과의 대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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