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수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정재영을 제압한 것이 운이 아님을 증명했다. 간 문 키얏이 결승전에서 올킬을 기록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간 문 키얏이 속한 미네스키 플래시는 1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 결승전에서 간 문 키얏의 올킬로 베트남 대표 임모털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간 문 키얏은 올킬 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며 "올킬이라 더 좋은 것 같고 좋은 팀을 만나 우승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동료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렸다.이어 간 문 키얏은 "최다골상과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모두 수상하게 될 줄 몰랐는데 이렇게 명예로
2018-11-17
박지성이 이벤트전 승리 후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박지성은 1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 4강 경기가 끝나고 난 직후 펼쳐진 이벤트전 경기에서 승리한 뒤 MVP로 원창연을 꼽았다.박지성은 "당연히 이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며 "아무래도 오늘 골득실로 승리한 만큼 1세트에서 두 골을 넣게 도움을 준 원창연 선수가 mvp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박지성은 "우리 이름으로 2천만원이 좋은 곳으로 가 쓰인다니 의미 있는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모쪼록 피파온라인4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박문성
"2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내가 될 것 같다. 스스로 컨디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KSL 시즌1에서 우승한 이후 쾌조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김성현이 2연속 우승의 걸림돌은 자신의 컨디션이라고 밝혔다. 1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D조 승자전에서 김현우를 3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6일 오전에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멸망전에 참가했다가 서울로 올라온 김성현은 "경기장에 일찍 도착했는데 앞서 치른 경기가 길어지다 보니까 졸리기도 했다"라면서 "그래도 집중력을 잃지 않
2018-11-16
"김현우와의 16강전에서 엄청난 난타전을 치렀는데 내가 패했다. 다시 만나서 또 난타전을 벌이고 싶고 이번에는 내가 이기고 싶다."패자전에서 정영재를 3대1로 제압하고 최종전에 진출한 신상문이 김현우와의 재대결을 원했다. 신상문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D조 패자전 정영재와의 대결에서 심리전에서 한 수 위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1, 2세트에서 초반 벌처와 머린을 활용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신상문은 3세트를 패하긴 했지만 4세트에서는 전진 배럭 작전을 성공시키면서 3대1로 승리했다. 1, 2세트에서 벌처 싸움
중국 대표 멘시티e스포츠를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한 TNP A팀 반얏이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전했다. 반얏이 속한 TNP A팀은 16일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 8강에서 중국 대표 맨시티e스포츠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반얏은 지난 시즌 자국에서 열린 EACC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그때 함께 팀을 결성해 준우승을 일군 선수가 이번 EACC 8강에서 맞붙은 맨시티e스포츠 사라분 피야러였다. 서로를 잘 알고있는 만큼 맞상대가 어려웠을 것이다. 반얏은 "친구와 경기를 하는 기분이 이런 것인지 몰랐다"며 "지난 시즌까지 함께 경
지난 EACC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했던 암란 가니가 우승 후보였던 아디다스X를 탈락시키며 디펜당 챔피언다운 위엄을 뽐냈다. 암란 가니는 1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 8강에서 마지막 세트에 출격해 EACC 히어로라 불렸던 아디다스X 이상태를 2대1로 꺾는데 성공했다. 암란 가니는 지난 스프링 시즌 태국 대표와 결승전에 출전해 승리하며 우승을 맛본 선수다. 암란 가니는 선수를 당황하게 만드는 빠른 패스와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어 한국 선수들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상태를 꺾고 팀을 4강에 올려 놓은 암란 가니는 "상대가 워낙 잘하는 선수였고
지금 부산은 지스타가 한창이다. 벡스코에서는 넥슨, 펍지 주식회사, 에픽게임즈 등이 다양한 게임을 내놓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게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불과 1개월 전 부산 벡스코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와 8강으로 한껏 달아 올랐다. 김배인이 속한 G2 e스포츠도 부산을 뜨겁게 달군 팀 가운데 하나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플래시 울브즈가 16강 A조에서 살아 남을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예상됐지만 G2는 순위 결정전을 통해 1번 시드였던 플래시 울브즈를 떨어뜨렸다. 1차 이변 만들기에 성공한 G2는 롤드컵 우승 확률 1순위였던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업을 8강에서
킹존 드래곤X의 미드라이너 '코어' 정용훈이 팀의 승리를 이끌며 12번째 MVP를 챙겼다.킹존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4주 3회차 액토즈 골드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정용훈은 “어느 팀이 상대든 자신있다"며 "킹존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잘한 액토즈 골드를 상대로 이겨서 기분이 좋고 또 이길 것이라고 알고 있어서 무덤덤하다.Q 1라운드에서도 그렇고 유독 액토즈 골드와의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A 액토즈 골드가 킹존과 게임을 오래 해서 우리
2018-11-15
대회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선다. 소지품을 라커에 넣은 뒤 검은색 조끼를 착용하고 헤드셋을 공들여 쓴다. 휴대 전화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낙하산에서 한 명씩 내리기 시작한다. 전투가 시작된다. 손가락으로 휴대 전화를 요리조리 움직인다. 게임에서 일찍 사망한 사람들에게서는 아쉬움의 탄식이 터져 나오고 마지막으로 치킨을 얻은 사람에게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15일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의 한 장면이다. 70대 할아버지부터 10대 소녀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성별이나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가볍게 즐기기 위해 나온 참가
MVP의 정글러 ‘치킨’ 남치규가 정글러 우희를 깜짝픽으로 꺼내들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MVP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4주 2회차 액토즈 스타즈 골드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남치규는 우희로 팀 화력의 한 축을 맡아 맹활약했다. 남치규는 "액토즈 골드만 잡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남은 경기 MVP를 모두 가져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팀원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액토즈 골드만 이기고 3등이 되자고 했다. 첫 세트를 내줘서 힘들 줄 알았는데 2, 3세트를 모두 잘해줘서 승리해 기쁘다.Q 1세트를 지고 2, 3세
2018-11-14
"e스포츠가 너무나 그리웠습니다!"e스포츠를 향한 채민준 캐스터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기로 결심했고 e스포츠 캐스터로, 방송인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결심했다.지난 13일스포티비 채민준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퇴사를 알렸다. e스포츠가 너무나 하고 싶어 스포티비를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에 임하겠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었다. 그의 e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채민준 아나운서는 스포티비에 입사한 뒤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등을 중계하면서 e스포츠와 첫 인연을 맺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때부
지금까지 한국 대표 가운데 이렇게 포스가 넘치는 팀이 있었나 싶다. 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완승을 거두는 아디다스 네메시스의 플레이에 해외팀 선수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이하 EACC)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정성민과 박준효가 미친듯이 골을 몰아 넣으며 조1위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효는 "당연하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감흥이 없다"며 "아디다스 프레데터가 탈락해 너무나 아쉽고 결승에서 한국팀 내전을 보여줄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압도적인
2018-11-12
또 하나의 우승 후보로 불리는 태국 대표 TNP A팀 에이스 반얏이 경계하는 선수로 아디다스X 신보석을 꼽았다.반얏은 1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이하 EACC) 조별예선 경기에서 한국 대표 아디다스 네메시스에게 패한 뒤 한국 대표팀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반얏은 태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자다. 지난 시즌 피파온라인3로 치러진 EACC에서 우승을 차지한 태국이기에 한국 대표도 경계하는 대상이고 그 중에서도 반얏은 공격적인 축구로 몇 번이나 한국 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선수기도 하다.피파온라인4로 치러진 EACC에서 한국 팀과 처음으로 만난 반얏은 박준효에게 1대2로 패했
2018-11-11
EACC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 정성민이꼽힐 거라 예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성민은 첫 경기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유감없이발휘하며 이번 시즌 다크호스임을 보여줬다. 정성민이 속한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1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이하 EACC) 조별예선첫 경기에서 2승1무로 승점 7점을 확보, 조1위를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정성민은 “이대로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면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을것 같다”며 “(차)현우형이경기력은 좋지만 운이 좋지 않아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내일 경기에서는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준호가 아디다스 프레데터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따내며 조1위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강준호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이하 EACC) 조별예선 C조 경기에서 강준호가 승점 3점을 획득해 중국 대표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준호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길 수 있어 정말 기분 좋다"며 "해외 선수들의 경기 운영 방법이 한국 선수들과 달라 매우 당황했는데 빨리 적응해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오늘 팀에서 유일하게 승리했다. A 많이 긴장했는데 운이 좋아서 이길 수 있었다.Q 팀이 무승부를 기록한 이유는.A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했다. 두번째 경기는 실
2018-11-10
EACC는 이상태와 찰떡궁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이상태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이하 EACC) 조별예선에서 중국 우승팀인 론리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이상태는 "깔끔하게 3승을 기록해 자력 진출이 쉬울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첫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기에 경우의 수를 많이 따졌다. 깔끔하게 3승을 기록해서 자력으로 진출하기 쉬울 것 같아 만족한다.Q 중국 우승 팀인 론리를 상대로 어떻게 준비했나.A 경기를 챙겨봤었는데 크로스를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스타일' 오경철이 명품 오더와 정확한 수류탄 투척으로 팀의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시즌2 6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37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위클리 파이널 우승으로 100포인트를 추가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PKL 랭킹 1위 등극과 함께 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하 PAI) 진출을 확정지었다.'스타일' 오경철은 "이제 우승에 적응이 된 것 같다"라며 "정규 리그, 코리아 파이널, PAI 전부 우승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오경철과의 일문일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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