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 11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던 박상웅. 하지만 본선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그는 팀의 에이스로서 빛을 발했다. 박상웅은 1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A조 최종전 경기에서 두번째 주자로 출전해 역올킬을 노리는 차현우를 꺾고 아마추어 최초로 4강에 합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박상웅은 "4강은 더 강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패기있게 도전해 보겠다"라며 "4강을 넘어 결승전에서는 같은 클럽인 언리미티드 형들과 붙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Q본선 첫
2018-08-11
스포티비 게임즈의 영원한 '안경누나' 김수현 아나운서!스프링 시즌에서는 장내 아나운서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안겼죠. 이후 김수현 아나운서는 썸머 시즌에서는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해 또다른 별칭인 '안경누나'로 불리고 있습니다.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김수현 아나운서! 그녀는 도대체 어떤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일까요? 두 시즌 동안 롤챔스 안방마님 역할을 하면서 느꼈던 그녀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내 스타일이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지 않으면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괴수'라고 불리면서 폭발적인 생산력을 자랑했던 도재욱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박성균을 3대0으로 격파하고 최종전에 올라갔다. 도재욱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1 16강 D조 패자전 박성균과의 대결에서 여러가지 전략과 전술, 타이밍 러시와 힘싸움 등을 통해 3대0으로 승리했다.도재욱은 "최근에 잘 나가가는 프로토스들을 보면 여러가지 스타일을 두루 갖추면서 상대를 흔들더라"라면
2018-08-10
'호랑이' 이경민이 '총사령관' 송병구를 물어 뜯었다. 이경민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1 16강 D조 승자전 송병구와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이경민은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라면서 "송병구라는 경험 많은 선수와 승자전에서 대결해야 했기에 긴장을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는 침착하게 풀어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다크 템플러를 사용해 송병구를 꺾은 이경민은 "나도 다크 템플러를 쓸 수 있다라는 이미지를 주려고 했는데 승리로 이어지면서 3, 4세트에서 전략적 우
인기 BJ 문형서가 우승자 출신 안성호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문형서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썸머(이하 DPL)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쿠노이치로 안성호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문형서는 "처음에는 공식 대회는 처음이라 긴장을 너무 많이 했는데 경기를 할 수록 손이 풀렸다"라며 "힘든 상대지만 김태환에게도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방송은 많이 했지만 공식 대회는 처음이라 굉장히 많이 긴장했다. 그래도 2대0으로 이길 줄은 몰랐는데 완승을 거둬 더 기분이 좋다. Q 상대인 안성호가 우승자 출신이라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지역 예선을 앞두고 한국 국가대표팀이 대회 3연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 7인 및 위원회 3인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오버워치 월드컵 미디어 데이에 참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감과 대회에 임하는 각오들을 밝혔다.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은 '새별비' 박종렬은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리그를 진행하며 스테이지3까지는 뽑힐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로 뽑혀 기분이 좋다. 트레이서에서 위도우메이커 메타로 바뀌어 나보다 강한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조금 일찍 뽑혔다"고 말했다.'카르페' 이재혁은 "발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이스턴 클래시를 앞두고 한국대표팀들의 출사표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페이즈2 이스턴 클래시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젠지 e스포츠와 템페스트, 발리스틱스, 블라썸의 대표 선수들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 참여,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블라썸의 '홍코노' 이대형은 "해외에 나가는 것도 좋지만 이스턴 클래시가 한국에서 열려 너무 좋다. 해설을 하다가 선수로 복귀하자마자 이스턴 클래시에 출전할 수 있게 돼 팀원들에게 고맙다"며 "솔직히 우승은 힘들지만 한국팀 중에서
킹존 드래곤 X는 '비디디' 곽보성의 화려한 솔로킬을 선보이며 정규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킹존 드래곤X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8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 2세트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 활약을 앞세워 SK텔레콤에 완승을 거뒀습니다.킹존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2경기 연속으로 조이를 선택하며 조이의 정석다운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2세트 경기에서는 MVP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비디디'가 전하는 솔로킬 팁을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kt 롤스터가 MVP를 꺾고 팀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전 직행의 기쁨을 누렸다. kt 롤스터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8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고 스플릿 1위를 차지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kt는 결승 무대가 어울리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음은 팀의 결승행을 이끈 kt 롤스터 오창종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Q 첫 결승 직행의 성과를 일군 소감은.A 1라운드 초반까지 성적이 굉장히 저조했다. 리프트 라이벌즈를 다녀오면서 선수단이 단합했고, 팀의 방향을 잡았다.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화전을 패하며 조
2018-08-09
변우진이 여덞번째 올킬의 주인공이 됐다. 변우진은 9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A조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올킬을 기록하며 변우진은 “연습 때는 잘 안 풀린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실전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준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앞으로 트레제게를 자주 활용해 다양한 선수풀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Q 여덞번째 올킬의 주인공이 됐다. 기분이 어떤가. A 연습 때는 솔직히 제대로 잘 못해서 의기소침해 있었다. 다행히 실전에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번올킬로 자신감이 상승 Q 굉장히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A 이번에 해보니 수비만 보완하
킹존 드래곤X가 SK텔레콤 T1을 완파하며 5연승을 기록, 13승 5패의 성적으로 정규 일정을 마무리했다. 킹존 드래곤X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8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세트 득실에서 젠지에 1점 앞서며 최소 3위를 확보한 킹존은 MVP와 kt 롤스터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위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다음은 킹존 강동훈 감독과의 일문일답.Q 정규 일정을 마무리 지은 소감은.A 여러모로 많이 힘든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일정도 그렇고,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많은 경험을 했다. 힘들지만 많이 배우고, 많은 걸 생각하게 된
그리핀이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했다. 경우에 따라선 1위로 롤챔스 2018 서머 결승에 직행할 수 있다.그리핀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8주차 bbq 올리버스 전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그리핀은 13승 5패, 세트득실 15점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kt 롤스터의 마지막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지만, 최소 2위 자리는 확보했다.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은 자력으로 1위를 확정 짓지 못한 것에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MVP와 kt 전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는데, 혹여 결승에 직행하지 못하더라도
2018-08-08
예선전에서 헤매던 '황제' 김정민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 김정민은 8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조별 리그 A조 승자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챌린저스의 고재현, 정성민, 차현우를 제압하며 2연속 올킬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김정민은 "이번 경기는 올킬을 기록할 줄 몰랐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고재현을 이기고 손이 풀려 올킬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Q 2연속 올킬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지난주 올킬 이후 이번 경기는 내가 선봉으로 나갈 계획은 아니었다. 경기 하루 전에 바꿨는데 지난주와 같이 올킬을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첫
아프리카 프릭스가 5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아프리카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8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5위,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아프리카의 최연성 감독은 당장의 1승 1패보다 선수단 전체의 성장을 기대했다. 진에어 전에서도 "원래 추구했던 방향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며 "한 명이 컨트롤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팀이 되자는 초기의 목표를 되새겼고, 이 부분을 1순위로 해결하려 했다"고. 5위라는 성과에 대해서도 안도하는 표정이었다.와일드카드 전도 최연성 감독에겐 성장을 위한 거름이자 경험
"정규 시즌을 마쳤는데 순위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감독 생활을 하면서 이런 시즌은 처음 맞이하는 것 같은데 우리 팀의 순위를 끌어 올려 줄 수 있는 중하위권 팀들을 응원하겠다."젠지 e스포츠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최우범 감독이 한화생명 e스포츠와 SK텔레콤 T1, bbq 올리버스를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젠지 e스포츠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8주차 MVP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 13승5패, 세트 득실 +12로 서머 스플릿을 마쳤다. 일단 젠지는 1위이지만 다른 팀들의 경기가 남아 있기에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다. 최우범 감독은 "순위가 미정이어서 어떻게 팀을
2018-08-07
문득 '일방향 소통'에 대한 경계심이 들었습니다. 게임단과 선수,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기자 역할의 전부는 아니리란 생각도요. 인터뷰 대상자를 폭 넓게 고려했고 e스포츠 업계에서 숫자가 가장 많은, 할 말이 가장 많은 사람들인 팬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습니다. 종목별로 분류한 인터뷰는 총 세 꼭지이며, 시작은 오버워치-PUBG 편입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인 만큼, 신변 보호를 위해 외모 노출을 피했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편집자주>'팬'은 지지대이며 버팀목이다. e스포츠가 존재하고,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힘은 팬들의 애정에서 나온다. 순수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팬들의 쓴소리가 e스포츠에
2018-08-06
정글의 왕은 '타잔'입니다. 물론 팬티 한장 걸치고 정글을 누비는 타잔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타잔'이라는 영화를 보고 자란 사람들이라면 저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그리고 드디어 '타잔'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정글러가 나왔습니다. 그리핀 '타잔' 이승용인데요. 이승용이 속한 그리핀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7주차 SK텔레콤 T1 전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이승용은 인터뷰를 통해 타잔이라는 아이디에 대한 이야기, 트런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 오브젝트에 관한 오더를 누가 내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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