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두 번째 참가하는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강력한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이상혁은 2일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리프트 라이벌즈가 열리는 중국 다롄으로 출국하기 직전 데일리e스포츠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작년엔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못했는데, 올해는 우승을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며 지난 1년간 벼르고 있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상혁의 소속팀 SK텔레콤은 롤챔스 서머 스플릿 개막전부터 4연패를
2018-07-02
우리들의 영원한 '센빠이' 페이커 이상혁이 리프트 라이벌즈 출국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오는 5일에서 8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 2018 리프트 라이벌즈의 한국 선수단이 2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는데요.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 1위 킹존 드래곤X, 2위 아프리카 프릭스, 3위 kt 롤스터와 4위 SK텔레콤 T1 이 한국의 자존심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어떤 분야에서나 통용되는 말일 것이다. e스포츠 시장도 마찬가지다.최근의 e스포츠 시장은 세계적으로 그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정체된 분위기다. 미국이나 중국과는 자본의 규모가 다르기도 하지만, 각종 대회들을 제작하고 연출하는데 있어서도 한국이 더 이상 앞선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다.정체된 한국 e스포츠 시장이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한국 e스포츠의 현재와 과거를
데일리e스포츠가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한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데일리e스포츠는 많은 프로게이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 드렸는데요. 10주년을 맞아 데일리e스포츠와 역사를 함께 한 프로게이머가 있어서 만나 봤습니다. 2008년 처음으로 프로게이머에 입문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스타크래프트2 어윤수가 그 주인공입니다.10주년 특집 인터뷰를 그동안 해왔던 방식으로 하면 재미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값진 승리를 선물로 받았다.아프리카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 단독 2위로 올라섰다.이다윤의 생일이었다. 생일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이다윤은 "정말 '나의 날'인 것 같아서 행복하다"며 "프로게이머 사이엔 '생일에 경기하면 진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깨서 기분이 좋다"는 소
2018-07-01
아프리카 프릭스가 3연승을 내달리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아프리카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 3연승과 2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아프리카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며 "연패 기간에 우리 팀 경기력은 10점 만점에 3점이었는데, 오늘은 8점"이라고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1세트에선 블
8.12 패치가 적용되면서 롤챔스메타에도 큰 변화가 있을까요?킹존 드래곤 X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1세트는 패배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6연승을 거뒀습니다.특히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2세트에서는 '고릴라' 강범현 선수와 바텀에서 함께 플레이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곽보성은 미드는 어떤 패치가
임홍규팀이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임홍규팀은 30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WEGL 더 게이트웨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결승전에서 임홍규와 김상곤이 이기며 2대0으로 앞서갔지만 내리 세 세트를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임홍규는 "나는 잘 했는데 동료들이 져서 준우승 한 것 같다(웃음)"며 "농담이고 동료들이 정말 잘해줘서 고맙고 오늘 좋은 추억 만든 것 같아 기분
2018-06-30
가장 기분 좋은 승리는 '패패승승승'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결과가 결승전이라면 더욱 기분이 좋을 것이다. 송병구팀은 30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WEGL 더 게이트웨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결승전에서 아마추어 선수들 세 명이 3, 4, 5세트를 내리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송병구는 "내가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분들이 정말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WEG
"스프링 스플릿 4위 자격으로 리프트 라이벌즈에 나가게 됐는데 그 순위보다는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내겠다. 서머에서 부진을 겪고 있지만 그 대회가 반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리프트 라이벌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혁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1, 2세트에서 이렐리아와 뽀삐로 맹활약하면서 MVP 포인트 공동
템페스트가 '3강'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시즌 첫 승을 획득했다.템페스트는 3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1주 차에서 글럭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머쥐었다.템페스트는 시즌을 앞두고 포지션을 대거 변경했다. '사인' 윤지훈은 변경 후 치른 첫 경기에 대해 "이상적인 모습을 떠올리며 포지션을 바꾸었지만 성적이 안 나올까 봐 걱정했다"며 "3대0으로 이겨서 만족스럽다"는
만년 하위권 팀으로 평가받던 OGN 엔투스 포스가 APL 시즌2 결승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OGN 엔투스 포스는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2018 아프리카TV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시즌2 결승전에서 종합 점수 2,095점을 획득, 콩두 레드도트를 단 10점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엔투스 포스는 상금 6천만 원과 함께 PKL 프로 투어 포인트 5천 점도 획득해 PGI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다음은 OGN 엔투스 포스 선수
"팬들이 6주년 선물을 주시고 1,500킬이라고 칭찬도 해주시고 400경기도 돌파했다고 기록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내가 정말 게이머 생활을 오래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고 있다. 하루하루 나이가 들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데 후배들이 워낙 활기를 불어넣어줘서 즐겁고 기운차게 게임하고 있다."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연륜이 느껴지는 인터뷰를 했다. 김종인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발리스틱스가 깔끔한 첫 승을 차지했다.발리스틱스는 3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1주 차 경기에서 미라클을 3대0으로 완파했다.미드 시즌 난투의 악몽을 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승리였다. 발리스틱스의 지원가 '마기' 김진환 또한 "미드 시즌 난투에서 거둔 성적이 너무 아쉬워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첫 경기를 잘 치러서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미드 시즌
최근 들어 e스포츠에 대한 스포츠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올림픽을 유치한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이 "e스포츠를 종목으로 넣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토마스 바흐 IOC 총재는 본인의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e스포츠를 시범 종목으로 확정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 프로 에볼루션
2017년을 뜨겁게 달군, 그리고 2018년에도 그 열기가 식지 않는 게임. 외산 게임들 위주로 이뤄졌던 세계 e스포츠 시장에 당당히 태극기를 달고 입성한 게임. 바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야기다. 지난해 3월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억세스 버전으로 첫 선을 보였던 배틀그라운드는 유명 스트리머들이 주로 플레이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내 부동의 1, 2위 게임이었던 밸브의 도타2와
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집어 삼켰다.이성진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케넨, 문도 박사를 선택해 승리를 보조했다.이성진은 "진에어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젠지의 핵심 플레이는 '단단함'이다. 이는 메타에서 조금 비껴난 정석적인 원거리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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