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은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다. MSI 가 시작하기 전에는 8승2패를 노렸는데 이제는 6승4패가 되는 것도 감지덕지할 정도다."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팀에게 MSI 첫 승을 선사했다. 일리앙 펭이 속한 리퀴드는 13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EU LCS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3일차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을 상대로 펭의 케이틀린이 불을 뿜으면서 승리했다. 4연패 뒤에
2018-05-13
오버워치 컨텐더스 초대 우승, 그리고 국내 리그 첫 우승. X6 게이밍이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X6는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오투 아디언트와의 결승전에서 4대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X6의 압승은 연습과 노력에서 나왔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라는 '비큐비' 이상범의 소감만 들어도 짐작할 수 있는 연습 과정. X6의 이무호 감독 또한 "어린 선수
2018-05-12
킹존 드래곤X가 1일차 경기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킹존은 11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EU LCS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1일차 로얄 네버 기브 업(이하 RNG)과의 6경기에서 승리, 2연승으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킹존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는 RNG와의 6경기에 대해 꽤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자신이 하단을 밀고, 본대를 내셔 남작에 보내는 운영이 조금 더 빨리 나왔어야 했다는 것. 김동하는 "긴장해서 늦게 나
킹존 드래곤X가 리퀴드를 격파했다.킹존은 11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EU LCS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1일차 리퀴드와의 3경기에서 바텀 듀오를 중심으로 운영을 펼쳐 승리를 차지했다.킹존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은 소라카를 깜짝 기용해 전장에 나섰다. '깜짝 픽'의 이유를 묻자 강범현은 "탐 켄치가 워낙 잘 움직이는 챔피언이다보니 소라카의 글로벌 궁극기로 대응하려고 했다"며 "또 라이즈의 궁극기를
2018-05-11
킹존 드래곤X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서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두 팔로 감싸 안았던 지난 4월 14일. 지난 여름처럼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눈물을 기다렸지만, 그는 그저 환히 웃었다. 당시 상황을 물어보니 "주위에서 '왜 안 울어. 빨리 울어'라고 해서 눈물이 쏙 들어갔어요"라고.어수선한 현장의 부추김만이 눈물길을 지운 이유는 아닐 것이다. 조금은 익숙해진 무대, 한껏 농익은 의젓함, 새로
킹존의 MSI 우승이 점쳐지는 이유는 바로 막강 정글 라인 '피넛' 한왕호와 '커즈' 문우찬 덕분일 것입니다.지난 해 SK텔레콤 T1 소속으로 MSI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한왕호는 두번째 참가인만큼 인터뷰에서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반면 유럽에 처음 가본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 '커즈' 문우찬에게는 열정이 보였죠.최고의 정글 라인들이 꼽는 경계하는 팀, 특이한 픽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MSI에 처음으로 출격하는 킹존 드래곤X '고릴라' 강범현! 그가 파리 출국을 앞두고 팬들에게 MSI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강범현은 MSI에 출전하게 된 소감과 경계되는 팀, 최근 MSI에서 나오고 있는 특별한 챔피언 픽에 대한 의견을 전했는데요. 파리에 가게 되면 에펠탑을 가보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도 함께 말입니다.한국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줄 '고릴라' 강범현의 믿음직한 모습, 지금부터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2018-05-10
"전에 인터뷰에서 킹존 드래곤X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롤모델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한 대회에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플래시 울브즈의 정글러 '무진' 김무진이 롤모델인 한왕호와의 대결을 앞두고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무진이 속한 플래시 울브즈는 9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EU LCS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2R 2일차 갬빗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1세트만 어렵게 이겼을 뿐 2, 3세트에서 완승을
2018-05-09
"중국과 한국의 벽은 아직 높은 것 같고 다른 메이저 지역 팀들은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에보스 e스포츠의 톱 라이너 'Stark' 판콩민이 패기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에보스는 8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EU LCS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2R 1일차 슈퍼매시브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그룹 스테이지 단계로 올라섰다. 판콩민은 "올해 베트남이 독립 지역이 됐고 우리 팀은 12승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뒤
2018-05-08
지난 4월 29일 템페스트와 발리스틱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끝으로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HGC KR)의 페이즈1 일정이 막을 내렸다. HGC KR은 이번 시즌부터 대회 장소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O-스퀘어에서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VSL 스튜디오로 옮기면서 이전에 비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 미약하게나마 팬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좌석이 마련됐고, 선수들은 돌아온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면서 이전보다 더
'피넛' 한왕호가 2년 연속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도전한다.킹존 드래곤X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찾았다. 킹존의 정글러 한왕호는 팀원들 중 유일하게 MSI 출전 경험을 갖고 있다. SK텔레콤 T1 소속이었던 2017년에 이 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것.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기에 출전 소감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한왕호는 "MSI는 시드권이 한
2018-05-07
KSV e스포츠는 지난 4일 Gen.G e스포츠로 게임단 이름을 바꾸는 리브랜딩을 실시했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젠지'로 발음하는 Gen.G는 제너레이션 게이밍(Generation Gaming)의 줄임말이다. 그간 사용해온 KSV란 이름은 코리아(Korea)와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한국팀의 색채가 강해 글로벌을 지향하는 게임단의 모토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새로운 브랜드로의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진정한 글로벌 게임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장윤철과 변현제 모두 프로토스 종족이기 때문에 누가 올라오든 상관이 없겠지만 그래도 변현제를 상대하는 것이 조금은 더 편할 것 같다."정윤종이 프로토스 킬러라고 불리던 조일장을 맞아 3대1로 대승을 거두고 데뷔 첫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1) 개인리그 결승전에 올라갔다. 정윤종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 시즌5 4강 조일장과의 대결에서 공중을 장악하는 플레이를 자주
2018-05-06
갬빗 e스포츠가 레인보우7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갬빗 e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독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에서 최약체로 평가되던 어센션 게이밍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에 이어 레인보우7까지 꺾으면서 5승1패로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갬빗의 서포터를 맡고 있는 'Edwar
2018-05-05
디어사이드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장지운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 결승전에서 디어사이드로 '폭딜'의 진수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지운은 "안정성이 떨어지는 캐릭이다 보니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 통했던 같다"며 "다음 시즌에는 제노사이더로 참가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A 우리가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
2018-05-04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그만큼 도전자 이제명은 강력했다. 하지만 김태환은 위기의 순간, 피지컬이 폭발하며 결국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환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개인전 결승전 경기에서 이제명과 명승부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김태환은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친 것 같다"며 "일년 만의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바텀 듀오는 '2인3각'을 하는 것처럼 움직인다. 서로의 걸음에 맞춰 함께 움직이면서, 동시에 각자의 발을 열심히 내딛어야 한다. 삐끗하면 몸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두 사람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바텀은 몸 전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포지션이다.락스 타이거즈(현 한화생명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에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 성적은 6위에 그쳤지만 중위권에 확실히 입성했고,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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