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세리머니로 믹서기를 준비해 경기석에서 믹서기를 갈던 아이. 어떤 선수보다 리액션이 좋고 잘 웃어서 실력(?)에 비해 주목을 많이 받았던 아이. 하지만 결국은 단체전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유영혁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실력마저 인정 받았던 아이. 큰 눈망울로 카트라이더 리그와 함께 했던 그 아이가 이제는 20대 후반이 돼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이번 시즌 펜타 제닉스 감독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깜짝 놀라
2018-05-02
"장윤철이 8강에서 이영호 선배와 경기를 하는데 만약 진다면 내가 4강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데뷔 첫 개인리그 4강에 오른 '사파 프로토스' 변현제가 이영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변현제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 시즌5 8강 C조 임홍규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데뷔 첫 4강에 올라갔다. 변현제는 "장윤철이 좋은 실력을 갖고 있어서 8강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겠
2018-04-29
'블레스' 최현웅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재도전한다. 최현웅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PC방에서 열린 2018 LoL 트라이아웃에 정글러 포지션으로 참가해 공개 테스트를 받았다. 2016년 5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ESC 에버와 bbq 올리버스에서 활동했던 최현웅은 반 년 가까이 휴식을 취했다. "조금 오래 쉰 것 같다"는 최현웅은 "랭크 게임과 스트리밍을 하면서 보냈다. 챌린저 800점 정도 찍은 상황"이라고 근황을
2018-04-28
"게임만 잘하면 되는 세대는 지났습니다. 개인 사업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마케팅하세요."한화생명 e스포츠의 강현종 감독이 프로 게이머 지망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강현종 감독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오클라우드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에 강연자로 나서 목표 설정과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먼저 강 감독은 프로가 되기 전 목표를 구체화하라고 조언했다. '프로가 되고 싶다'는 목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1위 타이 3분 10초2위 엑스 3분 31초3위 드림포유 3분 47초타이가 3분 10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에서는 타이가 우승후보 엑스를 물리치고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엑스와 드림포유도 3분대 기록으로 결승 합류에 성공했다.첫 경기에 나선 것은 중간 순위 2위를 기록한 드림포유였다. 드림포
2018-04-27
김태환이 약속을 지켰다. 8강만 넘으면 결승까지 무난할 것 같다는 예상을 현실로 실현시켰다.김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개인전 4강 경기에서 김창수를 3대1로 제압, 1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김태환은 "처음부터 이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며 "생각지도 못한 남렌마스터에 고전했지만 경기 도중 실마리를 찾아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Q 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트 황제' 문호준. 그가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열 번의 우승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습니다.문호준은 카트라이더 2018 듀얼레이스 시즌3에서 개인전, 팀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컵 두개를 추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먼저 열번의 우승컵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는데요.오랜기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비결을 묻자 "놀 땐 노는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비결을 털어 놓은 문호준. 진정한 황제로 거
2018-04-26
"한화가 가진 자산과 노하우를 활용해 운영에 힘 쓰겠습니다"리그 오브 레전드팀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하며 e스포츠 업계에 뛰어든 한화생명이 게임단 운영에 대한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한화생명은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63스퀘어에서 게임단 창단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HLE)의 단장, 부단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게임단 운영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HLE 창단은 업계를 들썩이게 만들
2018-04-24
지난 롤챔스 스프링 시즌, 한국 리그로 컴백을 선택했던 '파일럿' 나우형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MVP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승강전 콩두 몬스터와의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롤챔스 서머 시즌 티켓을 손에 넣었는데요.'파일럿' 나우형은 진에어에서 활약하다가 2016년 PSG에 입단, 이후 DS 게이밍등을 거친 뒤 2018년 다시 한국 리그로 복귀했습니다. 그
끝까지 침착했던 아스페가 지역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아스페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018 지역&여성부 1차 리그 결승전에서 울산클랜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아스페 손태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접전이었기 때문에 우승하고 난 뒤 더 짜릿한 것 같다"며 "이 기세 그대로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Q 접전 끝에 우승했다.A 생각보다 정말 힘
2018-04-23
수많은 우승 경험은 결국 그녀에게 또다시 우승컵을 선물했다.조민원이 속한 Re2km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018 지역&여성부 1차 리그에서 펜타그램의 돌풍을 잠재우고 우승을 차지했다.조민원은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지역리그 우승으로 시드권을 딸 수 있게 돼 정말 기분 좋다"며 "오늘 동료들의 샷이 좋지 않아 마음을 내려놓고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정규 리그
Hello, this is Yoon-ji Lee of DailyeSports, back with [Hero Story]. Today's hero is Seung-juSaSin Oh, who's been known for his wide champion pool. SaSin has now experienced almost every job in the field of eSports: professional gamer, playing coach, and commentator. I wanted to hear out his challenging spirit. Let's take a look at what Sasin shared with us. < Editor's Note >Seung-ju'SaSin' Oh was a professional League of Legends player, known for his wide champion pool, which earned him his nickname 'Sechoepok (widest champ pool in the world)'. Playing 23 champions during the 41 sets at LoL Ch
홍역을 치른 MVP의 권재환 감독은 "승강전에 다신 오기 싫다"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MVP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승강전 콩두 몬스터와의 최종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차지했다. 가까스레 잔류에 성공한 MVP의 권재환 감독은 "진짜 너무 힘들었다"며 "다신 오기 싫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승강전을 준비하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 묻자 권 감독은
2018-04-22
정윤종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에는 달성하지 못했던 개인리그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정윤종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 시즌5 8강 A조 김윤중과의 대결에서 다양한 전략을 꺼내 성공하면서 3대1로 승리,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정윤종은 "이번 대회 목표가 4강이었는데 벌써 이뤘다. 하지만 한 경기만 더 이기면, 맙소사 결승이다"라면서 스타크래프트:리마스
'한 끗 차이'.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는 고작 이 한 끗 차이로 승자와 패자가 나뉜다. 지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스플릿에서 락스 타이거즈는 그야말로 한 끗 차이로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강현종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였지만 단 한 세트 득실차로 6위로 밀려나면서 일찌감치 봄을 떠나보내야 했다.강현종 감독은 크게 아쉬워했다.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아
엑스가 '폭딜'로 엄청난 기록 단축을 보여줬다.엑스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에서 3분 33초라는 엄청나게 빠른 기록으로 1위에 등극,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윤지훈은 "준결승에 올라가 정말 기분 좋고 기본기를 좀더 탄탄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장얼앤동을 이길 자신이 지금은 없지만 2주간 노력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1위를 기록했다. 기분이 어
2018-04-20
1년 전 우승했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난 듯 김태환이 난적 장재원을 제압했다.김태환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개인전 8강 경기에서 장재원을 2대1로 꺾고 4강에 진출, 김창수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태환은 "장재원과 친한데 8강에서 이겨 정말 미안하더라"라며 "장재원 몫까지 열심히 해 꼭 우승하고 싶고 결승전에서는 이제명과 붙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장재원을 꺾었다. 기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4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5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6
DRX 합류한 '안딜' 문관빈, "이제 건강 이슈 없어요"
7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