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예선을 뚫고 올라온 팀 '샤코'가 존재감을 제대로 알렸다.샤코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리그(이하 APL) 시즌1 48강 A조 경기에서 1,490점을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OGN 엔투스 에이스, 클라우드 나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친 순위였다.샤코의 팀장 '테러' 한윤구는 2위라는 성적에 상당히 기쁜 표정을 지었다. 동시에 실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동료들을 칭찬하며 "다음
2018-04-02
발리스틱스가 블라썸과 역대급 명경기들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발리스틱스는 3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7주차 블라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경기가 끝난 뒤 발리스틱스의 올라운더 'SDE' 김현태는 2세트와 4세트에 아쉽게 핵을 깨지 못한 장면에 대해 "2세트 때는 상대 핵 체력이 그 정도밖에 안남은줄 몰랐다. (이)정하가 핵이
2018-04-01
이호가 EACC 무대에서 생애 첫 올킬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호는 1일 태국방콕국제무역전시회센터에서 열린 EA 챔피언스컵 피파온라인3 2018 스프링 3~4위전 경기에서 첫번째 주자로 나서 올킬을 기록하며 중국 대표 라이온 EDG를 제압, 3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호는 "올킬을 한 것은 정말 기분이 좋지만 이 올킬이 4강전에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크다"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그
미라클이 펠리즈를 한 번 더 잡아내면서 페이즈1 파트2의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미라클은 3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7주차 펠리즈와의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미라클은 이 경기에서 승리함으로 인해 시즌 3승을 달성, 1승 9패의 펠리즈를 따돌리면서 승격강등전을 치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미라클의 지원가 '재현' 박재현은 "펠리즈가 잘해진 것 같아서
한국 대표 중 최약체로 평가 받았던 아디다스 프레데터가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31일 태국방콕국제무역전시회센터에서 열린 EA 챔피언스컵 피파온라인3 2018 스프링 조별 예선에서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세 팀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8강에 안착했다.강성훈은 "아직 기뻐하기엔 이르고 결승전에 올라가야 조금은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일 경기는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 조1위로 8강 진
2018-03-31
SK텔레콤 T1이 '도장 깨기'를 시작했다.SK텔레콤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와일드카드전에서 KSV를 2대1로 꺾고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시작했다. 과거에도 SK텔레콤은 와일드카드전부터 시작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는, 소위 '도장 깨기'를 성공한 바 있다. 그 덕에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 SK텔레콤은 보란듯이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해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SK텔
"오늘 결승전을 위해 동료 프로토스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진에어 그린윙스라는 팀이 있어 8년 만에 GSL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2010년 데뷔 이래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던 GSL에서 우승한 공을 동료들과 팀에게 돌렸다.조성주는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결승전에서 김대엽을 4대2로 물리치고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GSL을 제패했다. 조성주는 "이번 시즌 시작할 때
최근 단체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게임킹 전대웅이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킹은 3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8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 4강 최종전 경기에서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승리를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대웅은 "오늘 방심해서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결국 결승전에 올라갔다"며 "지난 경기에서는 펜타 제닉스에게 패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
KSV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강해지는 팀이다. KSV가 전신 삼성 갤럭시의 이름으로 치른 2016년, 2017년의 LoL 월드 챔피언십 지역 대표 선발전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 동의할 것이다. 더 나아가 KSV는 극적으로 진출한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런 KSV가 2018년 만만치 않은 위기 앞에 봉착했다. SK텔레콤 T1과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와일드카드전을 앞
지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에서 SK텔레콤 T1은 와일드카드전부터 차근차근 치고 올라가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우승하진 못했으나 SK텔레콤의 '도장 깨기'는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그리고 SK텔레콤은 롤챔스 2018 스프링에서 다시 한 번 도장 깨기에 도전한다. SK텔레콤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KSV와 와일드카드전을 치르며 출발을 알린다.SK텔레콤의 김정균 감독은 코 앞으로 다가온 와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결승전에서 각축전을 벌였던 SK텔레콤 T1과 KSV가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와일드카드전에서 만난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스포티비게임즈의 고인규 해설위원은 SK텔레콤의 승리를 예상했다.SK텔레콤의 우세를 점친 고인규 해설위원은 두 가지의 근거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분위기와 기세의 차이. 정규 시즌 막바지에서 SK텔레콤의 분위기가 KSV를 압도했다는 분석이다. 더
스포티비게임즈의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강퀴' 강승현 해설위원이 KSV의 승리를 점쳤다.강승현 해설위원은 31일 예정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와일드카드전에서 KSV가 SK텔레콤 T1을 꺾고 승리를 차지할 것이라 내다봤다.강 해설위원이 예상하는 세트 스코어는 2대0이다. KSV와 SK텔레콤의 맞대결이 대부분 2대0으로 끝났기 때문. 승리를 차지할 팀으로는 KSV를 꼽았다. 강 해설위원은 "최근 폼을 봤을 때 KSV가 이길 것 같다
블라썸이 시즌 6승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높였다.블라썸은 3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7주차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차지하며 중위권 싸움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곤다르' 유형식이었다. 유형식은 이날 오버워치 딜러들이 점령한 시공의 전장에서 디아블로를 꺼내들었다. "해외에서 많이 쓰는 것을 봤다"는 유형석은 "연구할 만한 가
2018-03-30
KSV 블랙이 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KSV는 3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7주차 펠리즈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차지하며 연승을 유지했다.4연승과 시즌 8승, 단독 2위까지. 얻은 것이 많은 경기였지만 KSV의 '리치' 이재원은 덤덤한 모습이었다. 이재원은 승리에 기뻐하기보단 고전했던 3세트를 복기하며 다음을 준비했다.7주차 일정을 마무리한 KSV는 8주차에서
MVP 배틀그라운드 팀은 최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18 PGL 배틀그라운드 스프링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16개 팀 중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 MVP는 유럽 강호들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나흘간 진행된 열여섯 번의 라운드 중에서 두 차례나 우승하며 성장 가능성도 보였다. 특히 10라운드의 마지막 교전 상황서 우승후보 페이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장면은 새벽잠을 설치며 경기를 지켜본 국내 팬들에게 한국팀도 할 수 있다는
2018-03-29
최근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직업이 '유튜버'라고합니다. 때문에 인터넷 방송,유튜브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있는데요, 인터넷 방송인들은 어떤 계기로 방송을 시작하게 된걸까요? '월간 스트리머' 에서 방송인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월간 스트리머에서 첫번째 만나본 스트리머는 흔들어댄 콜라처럼 포텐터지는 유튜버 머독 '박진수' 입니다.종합게임 스트리머로써 어느덧 10년을 맞이한 머독 평소 인터넷 방송을 좋아하던 팬들이나 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꿈 꾸는 이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은 팀은 어디일까요? 100명에게 물어보면 아마도 80%는 SK텔레콤이라고 답할 것입니다.단순히 연봉을 많이 주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오랜 기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며 그들이 쌓아온 전설과 명예 그리고 실력 이상의 무언가를 얻어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 아닐까요?'트할' 역시 SK텔레콤에 입단하면서 많은 꿈을 꿨을 것입니다. 그리고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 그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실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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