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다. 유영혁이 문호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영혁은 1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8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 4강 승자전 경기에서 게임킹과의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유영혁은 "팀워크가 워낙 잘 맞아가고 있기 때문에 2대0으로 이길 것이라 예상했다"며 "결승전에서는 거만한 컨셉트로 한마디만 하자면 위에서 편하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Q 게임킹을
2018-03-17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 선배와 서포터 '투신' 박종익 선배가 MVP 포인트에서 900점으로 공동 1위인데 개인적으로는 주장이자 플레이 메이킹의 핵심인 이서행 선배가 받았으면 합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모글리' 이재하가 후배로는 내리기 어려운 양단 간의 결정을 내렸다. '엄마가 좋으니, 아빠가 좋으니'와 같은 수준의 질문인 "팀에서 누가 MVP 1위가 되길 원하느냐"라는 질문에 이재하가 이서행의 손을 들어 준 것.이재하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
"아프리카-kt 톱 라이너가 강하다고요? 무섭지 않아요!"최정상의 톱 라이너들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대범함을 보여주고 있는 bbq '크레이지' 김재희. 그는 강한 탑 라이너들이 속해 있는 kt와 아프리카전을 앞두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승강전으로 내몰릴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크레이지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는데요. 김재희의 인터뷰, 지금부
433GOD이 PWM에서 자신들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33GOD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게임이너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워페어 마스터즈(PWM) 결선에서 총점 1,825점을 기록하면서 콩두 레드도트와 MVP를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 상금 4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433은 이날 경기 1라운드에서 1위를 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고, 이후 라운드에서도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꾸준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1위를 차지
2018-03-16
카트라이더 리그에 문호준, 유영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사람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 김승태가 있습니다.카트라이더 리그는 몇 년 전부터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등 '빅3' 이외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팬들에게 그래서 '고인물'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죠.하지만 KeG 우승부터 조금씩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던 김승태가 유영혁과 한 팀에서 활약하면서 조금씩 실력이 향상했고 결국 지난 시즌 문
킹존 드래곤X가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 이어 다시 한 번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연속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킹존 드래곤X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두며 14승째를 기록,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제라스와 사이온이라는
2018-03-15
아프리카 프릭스가 진에어 그린윙스의 반격을 물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11승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아프리카는 이날 경기 3세트에서 애니비아와 징크스라는 최근에는 보기 힘든 챔피언들을 선보여 진에어에 압승을 거두
"아지르로 전패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기록을 깨고 싶어서 2세트에서 골랐는데 또 졌다. 3세트에서도 가져가고 나서는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중해서 플레이했고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왔다."bbq 올리버스의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에게 아지르는 아픈 손가락이다. 2016년 롤챔스 서머에서 1승을 거둔 이후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무려 13연패를 하고 있었다. 올 시즌에서도 8연패를 당했다. 강명구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선수들에게 오늘 지면 삭발하자고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열심히 게임을 하더라. 효과를 본 것 같다."MVP의 사령탑 권재환 감독(사진)이 "삭발하자고 이야기한 것이 좋은 효 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권재환 감독이 이끄는 MVP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6승 고지에 올라섰다. 권 감독은 최하위인 콩두
2018-03-14
이보다 더 자상할 수 없는 '스윗가이' 강범현이 팬들을 위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고릴라'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3일 롤챔스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자비로 마카롱을 준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팬들의 응원 덕분인지 고릴라가 속한 킹존은 위기를 극복하고 1승을 추가하며 1위를 사수했는데요. 팬들에게 마카롱을 선물한 고릴라. 현실에서도 그는 동료들에게 '서포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자상하다못해 스윗한 고릴라
"초반에 잘 풀리는 듯했지만 실수가 겹치면서 끌려 갔고 이기려면 장기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장기전을 치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종인이 속한 킹존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1시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락스를 2대1로 꺾은 소감을 묻자 김종
2018-03-13
2018년 스프링 시즌, 최고의 미드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아마도 다른 선수들에게 이같은 질문을 한다면 '비디디' 곽보성이라고 말하는 선수가 대다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킹존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에는 곽보성의 역할도 컸으니까요.하지만 최고의 미드라고 자부심을 가져도 될 곽보성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단순히 겸손이라고 말하기에는 그의 생각과 논리에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아직 그는 스스로를 '최고의 미드'라고 칭하
블리자드 오버워치 e스포츠 총괄 네이트 낸저와 리그 중계를 맡은 MBC 플러스 이상인 마케팅 팀장이 컨텐더스 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네이트 낸저와 이상인 팀장은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쇼케이스 현장에서 리그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네이트 낸저와 이상인 팀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리그에 대한 기대감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네이트 낸저는 MBC 스포츠 플러스2와 손을 잡은 이
2018-03-12
"지난 경기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오늘까지 낫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빨리 이기고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MVP로도 뽑혔다. 이다윤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3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1세트에서 세주아니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이다윤은 "몸이 정말 좋지 않
2018-03-11
"선수들에게 특별한 챔피언을 플레이하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챔피언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지도법이라고 생각한다."KSV의 '트레이스' 여창동 코치가 최적화된 지도법에 대한 지론을 설파했다. 여창동 코치가 지도하는 KSV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치열한 싸움 끝에 진에어는 승강전에서 벗어났습니다.진에어 그린윙스는 지난 10일 OGNe스타디움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경기 에서 2대1로 승리했는데요. 진에어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멘탈관리법과 유저들사이에서 핫한 신챔프 '카이사'의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지금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진에어 그린윙스가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되살렸다.진에어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차지하며 단독 6위로 올라섰다.진에어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은 "승강전에서 탈출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이 생겨 마음이 가벼워졌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 KSV, 아프리카 프릭스
2018-03-10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4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5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6
DRX 합류한 '안딜' 문관빈, "이제 건강 이슈 없어요"
7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