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양의 메카닉 실력이 너무나 뛰어났다. 시쳇말로 '토 나올 뻔'했다."전태양식 버티기(이하 전버) 작전을 무너뜨린 뒤 저그 강호 어윤수까지 2대0으로 격파한 박령우가 전태양의 메카닉 전략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놓았다. 박령우는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16강 B조에서 '전버'를 상대로 두 번째 세트를 패했지만 3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승자조에 올라갔고 어윤수까지 2대0으로 제치면서 조 1위로
2018-02-14
비교적 역사가 짧은 e스포츠에서 '원클럽맨'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e스포츠 원클럽맨은 손에 꼽힐 정도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OGN 엔투스를 이끌고 있는 권수현 감독이다.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e스포츠 업계에 발을 들인 권수현 감독은 19살이던 지난 2006년 드래프트를 통해 당시 CJ 엔투스에 입단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2 코치와 감독으로 활동하다 최근 새롭게 창단된 배틀그라운드 팀의 사령탑을 맡았다. 군 복무로 인해 어쩔 수
이번 시즌 충격의 5연패로 시작이 좋지 않았던 SK텔레콤. 하지만 지난 bbq전 승리를 시작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한 모습입니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롤드컵 우승팀이자 '3강'으로 불리는 KSV에게 완승을 거두며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뱅' 배준식은 오랜만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5연패를 거두는 동
2018-02-12
발리스틱스가 라이벌 KSV 블랙을 격파, 2위 싸움서 승리했다. 발리스틱스는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4주차 경기에서 KSV 블랙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5승 1패를 기록했다. 다음은 발리스틱스의 딜러 'sCsC' 김승철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템페스트에게 지고 나서 멘탈이 많이 나갔었다. 라이벌이라 볼 수도 있고, 우리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한 KSV 블
2018-02-11
kt 롤스터가 6승 고지를 달성하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kt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시즌 6승을 손에 넣었다.이날 kt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는 블라디미르와 카밀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송경호는 "우리가 강팀하테 지고 나서 경기력이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며 "극복
미라클이 승격팀 펠리즈를 잡고 시즌 두 번째 승전보를 울렸다.미라클은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4주차 경기에서 펠리즈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다.다음은 미라클의 서브탱커 '해파리' 김정우와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요즘 우리가 하락세여서 이번 경기도 긴장감이 클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겨서 기분이 좋다. 요즘 내 실력이 떨어진 것 같다.Q 이
SK텔레콤 T1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SK텔레콤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KSV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이날 선발 정글러는 '블라썸' 박범찬이었다. 박범찬은 신인 답지 않은 패기로 승리를 견인했는데 "매우 긴장해서 몸이 굳고 땀이 났다"며 "우리의 부활이 걸려 있는 경기니까 여태껏 해온 게임 중에서 최고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SK텔레콤 T1이 강적 KSV를 잡아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SK텔레콤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KSV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경기력이 한껏 올라온 모습이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상혁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경기라고 생각했다"며 "선수들도 많이 긴장했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게 집에 갈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블라썸이 이스턴 클래시 진출을 확정지었다.블라썸은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글럭과의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차지하며 4위, 이스턴 클래시 진출을 확정지었다.블라썸의 '곤다르' 유형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권을 만들어 뒀는데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글럭이 신생팀임에도 연습을 많이 하고, 피지컬도 좋아서 긴장했는데 잘 돼서 좋다"는 승리 소
2018-02-10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킹존 드래곤 X의 강동훈 감독님 손을 만졌는데 그 뒤로 스킬이 다 들어가더라. 나도 신기했다."MVP의 미드 라이너 '이안' 안준형이 조이로 완벽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비결이 강동훈 감독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준형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4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2세트에서 조이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첫 MVP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 처
'ScSc' 김승철의 용검이 발리스틱스에게 승리를 안겨줬다.김승철은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겐지, 한조 등을 플레이 해 승리를 견인했다.경기 후 인터뷰는 김승철의 새로운 별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노잼놈'이라는 별명인데 김승철은 "제가 노잼놈이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재밌다는 것을 아실 것"이라며 "사람들도 실제로 웃고 있다는 것
맥스틸 블랙이 이다빈의 맹활약에 힘입어 최종전에 진출했다.이다빈은 1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8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 단체전 B조 패자전 경기에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위기의 순간 힘을 발휘하며 팀을 최종전에 올려 놓았다.이다빈은 "연습 때는 팀워크가 하나도 안 맞는데 오늘은 잘 맞았던 것 같다"며 "다음주 경기에서 오늘처럼만 잘 맞을 수 있도록 운이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Q 최종전에
"1세트에서 간신히 이긴 것을 보면 2대0 행진을 이어가라는 신의 계시인 것 같다."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재역전승을 거둔 것은 신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전했다.김종인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자야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첫 MVP로 선정됐다.7연승에
특급 신예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이제는 '빅3'에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박인수다. 박인수는 1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8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 단체전 A조 패자전 경기에서 완벽한 아이템전 운영으로 오즈 아옥스틱을 제압, 최종전에 올랐다.박인수는 "펜타 제닉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손풀기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제닉스와의 맞대결은 기죽지 않고 최선
"2년 만에 GSL 8강에 올라와서 기쁘지만 저그전이 너무나 흔들려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 보완이 시급하다."2016년 G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가까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프로토스 주성욱이 디펜딩 챔피언인 이신형을 완파하면서 2년 만에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주성욱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16강 A조 최종전에서 이신형을 격파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주성욱
"'NoRegret' 제이크 엄플레비의 도움이 없었다면 IEM 평창이나 GSL 16강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을 것 같다."'Scarlett' 사샤 호스틴이 한국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는 테란 플레이어 'NoRegret' 제이크 엄플레비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샤 호스틴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16강 A조에서 프로토스 주성욱과 테란 이신형 등 GSL 우승자 출신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8강에 가
카트라이더 황제는 자신 뿐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나 봅니다. '카트황제' 문호준이 단체전에서 유영혁을 압도하며 KO승을 거뒀습니다.카트라이더 리그의 영원한 라이벌인 문호준과 유영혁. 두 선수가 속한 팀이 단체전에서 만나면서 팬들은 치열한 승부를 기대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문호준 팀의 압승으로 끝이 났는데요.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문호준은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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