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사샤 호스틴에게 1세트를 지고 나서 2세트에서도 장기전으로 끌려갔을 때 사실 패자전을 생각했다."마이인새니티 한이석이 사샤 호스틴과의 1경기에서 포기할 뻔한 사연을 털어 놓았다. 한이석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32강 C조 경기에서 'Scarlett' 사샤 호스틴과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 등 2명의 저그를 연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호스틴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패한 뒤 2세트에서
2018-01-13
어떤 팀보다 기세가 좋은 KSV지만 방심은 찾아볼 수 없었다.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도 마찬가지였다.박재혁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에 참가했다. 현장에서 만난 박재혁은 들뜬 마음을 접고 착실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박재혁의 2017년 연말은 더없이 화려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에서 우승함은 물론 KSV로 팀
2018-01-12
킹존 드래곤X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자기 자신에 집중했다.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한왕호의 성장 방식이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촬영에 나선 한왕호는 다부진 표정으로 2018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한왕호는 2017년 말 킹존(전 롱주 게이밍)으로 전격 이적했다. 그리고 KeSPA컵 2017부터 2018 시즌을 앞둔 현재까지 천천히 합을
'리베로' 김혜성은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넓은 영웅 폭으로 정평이 나있다. 단순히 많은 영웅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그가 몸담았던 메타 아테나는 김혜성의 영웅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었다.그러나 오버워치 리그 개막을 앞두고 뉴욕 엑셀시오르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은 "이전엔 전략적으로 필요해 많은 영웅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많은 영웅을 다루는 것보다 주력 영웅을 정교하게 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초대 챔피언 엔비어스가 전신인 댈러스 퓨얼이 오버워치 리그 첫 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접전 끝에 패했다.댈러스 퓨얼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1주차 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에 세트 스코어 1대2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이펙트' 황현의 위도우메이커는 오랜 여운을 남길 정도로 뛰어난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목표는 우승, 또 우승이었다.강선구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강선구는 "우승"이라는 답을 정해놓은 듯 시즌에 대한 목표와 각오를 쏟아냈다.강선구는 2017 시즌에 대해 "대다수의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갔는데, 롤챔스 서머와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못해 아쉬웠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이 치러야 할 과제는 증명이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난 허원석은 2018 시즌에 대한 자신감과 겸손함을 함께 드러냈다.허원석과 kt의 2017 시즌은 마냥 아쉬웠고, 이를 악 무는 계기가 됐다. kt가 2018 시즌에 대비해 중점을 준 부분은 팀 플레이. 허원석은 "다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한국 무대로 돌아온 '파일럿' 나우형은 완벽한 MVP의 일원이 돼 있었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파리 생제르멩, 중국 DS 게이밍을 거치고 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나우형은 "다시 롤챔스를 치를 생각에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나우형은 소속팀 MVP에 대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내렸다. "선수들이 활발해서 적응하기 편했다"는 나우
승강전을 통해 돌아온 콩두 몬스터의 톱 라이너 '로치' 김강희의 2018 시즌은 여느 때보다 절박하다.김강희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시즌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승강전을 통해 롤챔스 2018 스프링에 합류한 김강희는 "많은 각오를 하고 있다"며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당장 시즌에 대비한
2018-01-11
서울 다이너스티가 댈러스 퓨얼을 꺾고 오버워치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서울 다이너스티는 현지 시간으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개막일 3경기에서 댈러스 퓨얼에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다음은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단과의 일문일답.Q '플레타' 김병선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딜러라고 평가받고 있는데.A 김병선=세계 최고라 하기엔
진에어 그린윙스의 새로운 주장 '레이스' 권지민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촬영장에서 만난 권지민은 진에어와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에 대해 조곤조곤 평가를 내렸다.권지민은 롤챔스 2018 스프링을 앞두고 '친정팀'인 진에어에 복귀했다. 사실 친정팀이래도 선수단이 확 바뀌어 낯설기만 하
"팀 전체적으로 성장한 것 같아요"bbq 올리버스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장용준은 bbq 올리버스의 비시즌 성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bbq 올리버스는 2018 시즌에 대비해 정글러 '트릭' 김강윤과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을 영입했다. 전력이 확실하게 상승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호흡을
락스 타이거즈의 '라바' 김태훈이 2018 시즌에 대한 당찬 각오를 전했다.김태훈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을 밝은 표정으로 끝마쳤다. 미소만큼이나 2018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화창했다.2017 시즌은 김태훈에게도, 락스에게도 아쉬움이 많은 시즌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체감했고, 개선해야 할 점들을 깨달았다. 김태훈은 "라인전을 집중적으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한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자처한 역할은 '받침대'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프로필 촬영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온에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난 아프리카 김기인은 2018 시즌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에버8 위너스에서 활동했던 김기인은 2018 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의 부름을 받았다. "한 번 열심히 해보자"는 각오로 입단을 받아들였다는 김기인
다양한 종목이 존재하는 e스포츠에서 해설가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게임을 잘 아는 팬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초심자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의 깊이와 중심을 잘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한 번에 여러 종목을 맡아 진행하는 해설가들도 여럿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오버워치 에이펙스를 이끌었던 김정민 해설은 안정적이면서도 전문적인 해설을 하기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블리자드의 게임들을 주로
"전태양, 이병렬과 동갑인데 두 친구가 2017년에 펄펄 날아서 부러웠거든요. 올해에는 제가 한 번 날아 보려고요."백동준이 2018년을 준비하는 마음은 특별하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전태양과 이병렬이 세계 대회를 휩쓰는 모습을 멀리서 응원만 해야 했고 부러워하기만 했다. 2018년 새해에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겠다고 마음 먹은 백동준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백동준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3
2018-01-10
"국내 대회에 유독 약했는데 올해 GSL에서는 정말 오래 살아 남고 싶다."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GSL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염원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김유진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32강 B조 경기에서 리카드 버그만과 백동준을 각각 제압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김유진은 버그만과의 1세트에서 패하면서 떨어질 뻔한 위기에 몰렸지만 초반 견제에 혼을 실었고 일벌레를 대량으로 잡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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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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