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그리핀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면서 KeSPA컵 4강에 진출했다. SK텔레콤 T1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2라운드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그리핀은 마지막 순간까지 SK텔레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며 버텼지만 뒷심 부족으로 탈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SK텔레콤 미드 라이너 이상혁은 탈리야와 오리아나, 아지르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다음은 이상혁
2017-11-29
국내 게임사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가 올해에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CFS는 이전 대회들에 비해 많은 면에서 변화를 꾀했다. 먼저 유저들에게 총기 스킨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대회 상금을 대폭 늘렸다. 크라우드 펀딩은 도타2 디 인터내셔널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상남자, 유부남 프로게이머 그리고 세계를 정복한 '앰비션'이 돌아왔습니다. '앰비션' 강찬용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2라운드 MVP와의 맞대결에서 2세트 교체 출전해 자르반 4세로 활약했습니다.롤드컵 우승 이후 첫 경기인 만큼 부담감도 상당했을 것 같은데요. 이번 경기만 본다면 이제는 그런 부담감도 모두 떨친 것 같습니다. 강찬용은 이번 롤드컵 기간 동안 '빠따(?)를 가장 많이 맞은 선수를
kt 롤스터가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위력을 과시했다.kt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2라운드 에버8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4강에 진출했다.이날 kt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는 케넨과 쉔으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오랜만에 AP 케넨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송경호는 AP 케넨에 대해 "이번에 패치 되면서 AD 케넨은 못 쓰는 픽이 됐다"며 "팀적으로 조합만 맞춘다면 AP 케넨도 충
2017-11-2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의 챔피언 삼성 갤럭시가 4강에 선착하며 기세를 이어갔다.삼성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2라운드 MVP와의 맞대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2세트 교체 출전한 '앰비션' 강찬용은 자르반 4세로 활약했다.강찬용은 승리의 요인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을 비롯한 최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보니 자신감이 붙었다는 것
"삼성 선수들이 월드 챔피언십을 치르느라 개편된 룬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를 것 같다.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은 실험을 좋아하는 선수다. 2017년 다른 팀에서 잘 쓰지 않는 챔피언으로 깜짝 활약을 펼친 바 있고 26일 열린 KeSPA컵 bbq 올리버스와의 겨기에서도 봉인 풀린 주문서라는 룬으로 초반 우위를 점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8강 2라운드에서 삼성을 상대하는 정종빈은 "삼성의 원거리 딜러 박재혁이 견제 대상이
2017-11-26
'cvMax'라는 아이디로 유명한 김대호 감독이 이끄는 그리핀이 KeSPA컵에서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핀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1라운드 A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올라갔다. 김대호 감독은 "그리핀의 약점이 연습 부족에 있었는데 KeSPA컵을 앞두고 충분히 훈련했고 아프리카 프릭스의 밴픽을 예측한 것이 제대로 맞아 떨어지며 승리했다"라고
에버8 위너스가 8강 1라운드 마지막 한 자리를 꿰찼다.에버8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H조 배틀코믹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미드 라이너 '셉티드' 박위림의 라이즈 플레이가 유독 돋보였다.박위림은 이날 세 세트에서 모두 라이즈를 꺼내들었다. 박위림은 라이즈에 대해 "'그만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연습이 잘 돼 있었다"며 "연습 경기에서 아지르를 모두 이겼었고, 라인전 주
2017-11-25
"팬들 사이에서 '딩차이롱'이라 불리면서 외국 대회에만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국내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서 기쁘다."정재영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결승전에서 신보석을 3대2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동안 EACC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실력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십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아 마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한솥밥을 먹던 담원 게이밍과 콩두 몬스터가 맞붙었습니다. 담원 게이밍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F조에서 콩두 몬스터를 상대해 2대1로 승리, 8강 1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특히 담원의 정글러 '크러쉬 ' 김준서는 전 소속팀이었던 콩두와 또다시 맞붙었는데요. 콩두 내전에 대한 소감과 담원 게이밍의 목표를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스트레스가 컸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어요."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에스카' 김인재가 배틀그라운드로 종목 전향을 선언했다. KSV e스포츠가 운영하는 오버워치 리그 프랜차이즈 팀 서울 다이너스티는 지난 2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김인재가 더 이상 오버워치팀 소속 선수가 아니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KSV는 김인재가 이태준과 함께 배틀그라운드로 종목을 전향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태준은 오버워치 리그 입성이 불발됐지만 김인재는 지난 8월 오
2017-11-24
2세트에서 KeG 광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3세트에서 집중력을 살리면서 2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8강에 올라섰습니다. 진에어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E조 KeG 광주와의 3세트에서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2대1로 승리하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진에어는 엄성현의 활약으로 3세트에서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는데요, 1세트 바론에게 처형됐던 스토리와 새
락스 타이거즈가 프로의 자존심을 지키고 8강 1라운드에 진출했다.락스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G조 KeG 경기와의 맞대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다만 스코어에 비해 아쉬운 경기력이 나왔다.락스의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도 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권상윤은 "승리해서 기분 자체는 좋은데 경기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돌아봤다.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권상윤은 "첫 경기부터
2017-11-22
담원 게이밍의 대형 신인 '너구리' 장하권이 전장을 지배했다.장하권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F조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쉔, 나르 등으로 활약하며 팀의 8강 1라운드 진출을 견인했다.장하권은 "처음에 대진표를 봤을 때 첫 상대가 1부 리거인 콩두 몬스터라 많이 긴장했다"며 "이겨서 너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KeSPA컵을 기분 좋게 출발한 장하권의 목표는 8강 2라운드. 장하권은 "8강 2라
bbq 올리버스에 새로 들어온 정글러 '보노' 김기범이 2018년 bbq 올리버스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 예언했다. 김기범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아이 게이밍 스타와의 대결에서 두 세트 모두 자르반 4세로 플레이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기범은 "최근 연습 경기 성적이 좋고 2017년 챔피언스 때보다는 호흡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라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지만 승리를 갈망하는 마음이
2017-11-21
그리핀이 라이벌이라 불리는 APK 프린스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그리핀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B조 경기에서 APK 프린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7.22 패치 버전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해 보였다.그리핀의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은 APK와의 라이벌 구도를 부정했다. 최성원은 "더이상 APK를 라이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최성원은 KeSPA컵에서 다양한 팀들을
2017-11-20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e스포츠 종목으로 각광 받기 시작했다. 국내 또한 지스타 2017에서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는 등 열기가 달아오르는 추세다.이제 막 자리잡기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엔 새로운 것들 투성이다. 대회와 무대, 팀과 선수 모두 새롭고 신기하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7 중계에서 흘러 나오는 낯선 목소리도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지수보이'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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