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몬스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에 돌아왔다. 꼬박 1년이 걸린 일. 콩두는 패배에서 교훈을 얻고, 승리에서 자신감을 찾으며 원하는 바를 이뤄냈다.만약 누군가 '승격 과정에서 누구의 공이 가장 컸냐'고 묻는다면 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LoL은 팀 기반 게임이고, 승리에는 모두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굳이 '캐리력'에 순위를 매기라면 핵심 딜러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를 꼽을 수 있다. 콩두의 경
2017-11-10
전 세계 e스포츠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오버워치 리그의 프리 시즌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의 전 CEO로 잘 알려진 케빈 추의 투자로 KSV e스포츠라는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면서 서울을 연고지 삼아 서울 다이너스티 팀이 오버워치 리그에 나서게 됐다. KSV는 오버워치 리그에만 그치지 않고 최근 블리즈컨서 우승을 차지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 MVP 블랙과 그 형제팀인 미라클을 인수했으며, 배틀그라운드
'컴퓨터 테란'이라고 불리던 김성현이 WEGL 스타리마스터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김성현은 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PC방에서 열린 WEGL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슈퍼파이트 4조 예선에서 '투신' 박성준과 조기석을 연파하고 지스타 합류에 성공했다. 김성현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올라가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본선에서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
2017-11-09
하스스톤을 즐기는 모든 팬들, 아니 다른 게임을 즐기는 팬들 역시 궁금해 할 이야기! 도대체 프로게이머는 그 게임을 잘하기 위해 얼마의 돈을 썼을까요?하스스톤의 아이돌! 귀요미 '따효니' 백상현이 모든 팬들의 궁금증을 한방에 풀어주겠다며 WEGL 마스코트 신예지 아나운서를 만났습니다. 백상현은 지스타 WEGL 스트리머 부스에서 팬들에게 스트리머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평소 하스스톤을 좋아
그동안 골을 넣기 보다는 수비로 경기를 풀어갔던 차현우가 우승을 위해 과감하게 공격적인 스타일로 바꿨다. 그리고 그 선택은 차현우에게 우승을 선물했다. 차현우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마이너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석동을 상대로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3대1로 승리했다. 차현우는 "준비한 대로 경기가 잘 풀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1세트에서 패해 긴장됐는데
2017-11-08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막을 내렸다. 삼성 갤럭시의 3년 만의 우승, '페이커' 이상혁의 눈물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쏟아져 나온 가운데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롤드컵 기간 동안 특별한 관심을 받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해외 선수들의 말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줬던 박지선 통역이다. 박지선 통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부터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통역을 맡아왔다. 경기가 있을 때 마
두 번의 강등,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그들. 롤챔스를 향한 콩두 몬스터의 열정은 누구보다도 강했습니다.콩두 몬스터는 지난 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이하 롤챔스) 승강전에서 '향로메타'를 앞세운 전략으로 승격에 성공했습니다.롤챔스 최초로 두 번의 강등을 겪은 콩두 몬스터이기에 이번 시즌 각오만큼은 남다른데요.콩두 몬스터의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과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의 이번 시즌 각오, 승강전
2017-11-07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넘버 원 크리에이터 '악어' 진동민. 수많은 팬들이 그의 방송에 열광하고 그는 이제 크리에이터라는 직업답게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끼를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진동민은 WEGL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마인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동접자수만으로도 최고의 이슈를 끌고 있는 '악어'의 마인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 과연 최초의 마인크래프트 리그는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게 될지 벌써부터
2017-11-06
'쿠단스' 손병문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힘있게 전했다.손병문은 5일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1차푸르지오관리단에서 열린 WEGL 철권7 슈퍼파이트:라스트맨 스탠딩 오후조 예선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죽음의 조'와 같은 오후조였지만 손병문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경기 후 손병문은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진출해 믿기지 않는다"며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손병문은 현재 재직중인 것
2017-11-05
준플레이오프부터 우승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필승. 겉으로 볼 때는 쉽게 우승한 듯 보였지만 내부에서는 힘든 상황 끝에 한 우승이기에 더욱 감격하는 모습이었다. 필승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폴 파이널 사이퍼즈 부문 결승전에서 팬시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필승 팀장 김민하는 "동료들이 너무 잘해줘서 이렇게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오늘 경기에서
에코 폭스의 '세인트' 최진우가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숨을 돌렸다.최진우는 5일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1차푸르지오관리단에서 열린 WEGL 철권7 슈퍼파이트:라스트맨 스탠딩 오전조 예선에서 막강한 경쟁자들을 뚫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최진우는 "진출자가 1명 밖에 없고,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힘들었다"며 "올라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뜻 밖의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다"는 진출 소감을 전했다.앓는 소리를 했지만 최진우의
누구도 이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개인전에서 객원 해설로 활약하던 그가 개인전에서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안성호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폴 파이널 던전앤파이터 부문 결승전에서 정재운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우승을 기록했다.안성호 "개인전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중국에 와서 많은 팀과 연습하면서 우리만의 방식을 찾았는데 그 과정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의 도움이 정말 컸다. 그들이 우리에게 이기는 법을 알려준 것 같다."삼성 갤럭시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롤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를 로얄 네버 기브업과의 훈련 덕분이라고 밝혔다. 강찬용이 속한 삼성은 4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결승전 SK텔레콤 T1과의 결승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201
2017-11-04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이번 롤드컵만큼 즐기면서 준비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 덕에 결과가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롤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삼성은 4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결승전 SK텔레콤 T1과의 결승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를 우승한 소감을 묻자 이민
천국과 지옥을 오간 경기였다. 정재영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4강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서다 2대2까지 쫓기는 위기에 몰렸지만 결국 마지막 세트를 승리로 장식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정재영은 "생애 첫 챔피언십 결승이라 정말 기분이 좋다"며 "긴장감 최고조의 경기였고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이 이길 수 있어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Q 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이 현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미국을 꺾고 오버워치 월드컵 4강에 올랐다. 예상했던 것보다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플라워' 황연오의 넓은 영웅 폭과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미국을 격파할 수 있었다.오버워치 월드컵 한국대표팀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오버워치 월드컵 8강 미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경기 직후 대표팀의 딜러 '플라워' 황연오는 한국 중계진과의 통화에서 "미국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본선에 오른 선수들 중 수려한 외모를 지닌 선수들은 본인 모르게 '챔피언십 F4'라는 호칭으로 불립니다. 매 시즌 F4에 뽑히는 선수들이 다르기는 하지만 처음 본선에 오르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F4였던 선수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 신보석입니다.훤칠한 키와 남다른 패션 센스 그리고 수려한 외모와 똑 부러지는 말솜씨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신보석. 다만 피파온라인3 실력은 조금 빠지는 것이 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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