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에 돌입하기 직전 영입한 레반도프스키가 차현우를 살렸다.차현우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마이너리그 시즌2 4강 경기에서 한국 대표 캐미를 앞세운 김주성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십 직행에 성공했다. 차현우는 "친한 (김)주성이형과 경기라 재미있게 임했는데 결과도 좋아 정말 기분 좋다"라며 "레반도프스키를 뽑은 것은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2017-10-25
PC방 리그부터 단숨에 우승컵까지, '로얄로더'의 길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GC 부산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4 러너웨이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4대3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 날 GC부산은 엄청난 포커싱 능력과 숨겨놓은 비장의 카드 '프로핏'의 겐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요.GC부산의 메인탱커를 맡은 '제스처' 홍재희는 롤프로게이머였던 자신의 과거와 세레머니에서 보였던 눈물에 대해 밝
2017-10-24
'에버모어' 구교민이 짜릿한 치킨 맛을 봤다.구교민이 이끄는 팀 에버모어는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프리카TV 인비테이셔널 2일차 경기에서 1330점을 획득하며 우승, 지스타 티켓을 손에 넣었다.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에버모어는 3라운드 4위, 4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기가 막힌 역전승을 만들어냈다.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던 에버모어는 예선전에서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
2017-10-23
조금은 어색한 이름과 낯선 얼굴이다. 이인철 감독은 쭈뼛한 얼굴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라고 웃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5년이 지났다. 이인철 감독은 한국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자리 잡기 시작한 2012년, 제닉스 스톰을 창단하고 해설자 등으로 활동하다 훌쩍 해외로 거취를 옮겼다. 베트남에서 3년, 중국에서 1년. 꽤 오랜 기간 해외에서 머물렀다.이인철 감독은 동남아 지역에서 LoL을 퍼블리싱하는 가레나에서 e스포츠 인스트럭터로 활동
"오늘 내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4강에 올라간 것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월드 엘리트의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이 클라우드 나인을 제압하는 선봉에 서기는 했지만 경기력이 그리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진성준이 속한 WE는 22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8강 C조 C9과의 대결에서 1대2로 뒤지다가 4, 5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소감을 묻자 진성준은 "이겨서 좋긴 하지
2017-10-22
문성진이 '노데스'라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문성진이 속한 필승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폴 파이널 사이퍼즈 부문 준플레이오프에서 모든 라인전에서 라인을 압도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문성진은 "상대팀에 대해 심하게 도발했는데 이후 경기력이 좋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 컸다"며 "이렇게 승리할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최강' 정재운이 정상에 오르기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정재운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폴 파이널 던전앤파이터 부문 16강 경기에서 우승자 김형준을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정재운은 "김형준에게 예전부터 많이 패했는데 오늘 복수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최근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김형준 선
GC 부산이 오버워치 e스포츠의 새 역사를 썼다. 3부 리그부터 시작해 승승장구하더니 1부 리그인 에이펙스의 챔피언이 된 것.GC 부산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에이펙스) 시즌4 결승전에서 러너웨이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4대3으로 승리하면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다음은 GC 부산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와의 일문일답.Q 챔피언에 등극한 소감은.A 이호철 감독=이번에 오버워치 역사에서 쉽게 일어나지
2017-10-21
"SK텔레콤 T1의 하단 듀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이 강력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우리가 기복 없이 플레이한다면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의 서포터 'Ming' 시센밍이 SK텔레콤 T1의 하단 듀오를 상대하는 각오를 밝혔다. 시센밍이 속한 RNG는 21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8강 A조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3세트에 역전패
조별리그가 가장 무섭다는 김정민. 상대 자책골로 겨우 8강에 진출했던 김정민이 8강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정민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8강 B조 경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 3위를 기록한 강성훈과 원창연을 각각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김정민은 "이번 시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8강 이상 가면 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라며 "
하늘도 김정민이 16강에서 탈락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김정민과 붙으려면 실력과 함께 승리의 여신을 설득하는 일을 같이 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무슨 이야기냐고요? 16강에서 재경기까지 치렀고 경기 내내 한 신예 선수의 공격에 쩔쩔매던 김정민이 기적과도 같은 상대의 자책골로 8강에 오르는 '행운'을 거머쥔 뒤 나온 이야기들입니다.전수형의 7문7답 이번주 주인공은 바로 파온라인3에서 이미 전설로 자리매김한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특히 하단 라인전에서 실수가 많았다."SK텔레콤 T1 김정균 코치가 미스피츠와의 대결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를 라인전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정균 코치가 속한 SK텔레콤은 20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8강 미스피츠와의 대결에서 2, 3세트를 내리 패하면서 탈락 위기를 맞았지만 4, 5세트를 가져가면서 4강에 올라갔다. 김정균 코치는 "라인전에서 고전하면서 경기
2017-10-20
"내 프로게이머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 미스피츠가 그만큼 잘했다."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이 미스피츠와의 8강전이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고 털어 놓았다. 허승훈이 속한 SK텔레콤 T1은 20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8강 미스피츠와의 대결에서 3대2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를 마친 소감을 묻자 허승훈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고 미스피츠가 팀워크가 정말 강한 팀
제닉스 스톰이 챔피언스 리그 4연속 결승행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제닉스 스톰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일반부 4강 1경기에서 KNC 브이맥스를 2대0으로 꺾으면서 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다음은 제닉스 스톰 이승규와의 일문일답.Q 결승 진출 소감은.A 오늘 기대한 만큼 잘돼서 좋다. 팀원들이 바뀌어서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전승으로 쉽게 쉽게 올라가 기분이
펜타그램이 신예의 패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펜타그램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 4강 1경기에서 버서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선착했다.다음은 펜타그램 박나은과의 일문일답. Q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A 너무 기쁘다. 1세트에 아무 것도 못하고 져서 분위기가 살짝 안 좋긴 했는데 이겨서 기쁘다.Q 1세트에서 한 점도 따내지 못했
삼성이 우세가 점쳐지던 롱주 게이밍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롤드컵 4강에 선착했다.삼성 갤럭시는 19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8강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이전보다 더욱 개선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트리스타나로 활약한 삼성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경기 직후 "다전제에서는 첫 승이 중요한데 (1세트를)잡아서 쉽게 간 것 같다. 우리가 한타 때
2017-10-19
삼성이 롤드컵 무대서 2년 연속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 갤럭시는 19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8강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이날 경기서 케넨과 쉔으로 활약한 삼성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은 "한국 팀을 만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짤막한 승리 소감을 전했다.경기 전 많은 이들은 롱주의 우세를 점쳤다. 이성진은 롤챔스 챔피언 롱주를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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