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우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데 '예언자 장인'이라 까다로울 수는 있지만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승은 내가 가겠다."백동준의 예언자 플레이에 호되게 당했던 박령우는 3세트에서 어떻게 예언자를 막으면 되는지 보여줬고 그 뒤로 내리 세 세트를 더 가져가면서 4대2로 승리했다.박령우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프리미어 시즌2 준플레이오프 백동준과의 대결에서 0대2로 뒤처졌지만 내리 네 세트를 따내
2017-09-04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이윤지 기자입니다. 우리는 게임이라는 가상 세계를 멋지게 활개하는 캐릭터들을 영웅 또는 챔피언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화려한 기술과 이야기로부터 설렘을 얻죠. 이런 영웅들은 게임 뿐만 아니라 e스포츠에도 존재하는데요. 언제나 눈부신 경기를 보여주는 프로 선수들입니다. [이윤지의 영웅담]은 e스포츠 속 영웅들, 즉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코너인데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의 더 깊은 이야기를
말그대로 압도적이었다. 전남과학대의 '화장실이어디에요'가 탈 아마추어급 경기력으로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전남과학대 '화장실이어디에요'(이하 전남과학대)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건국대 'SKT T2'(이하 건국대)와의 4강전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전남과학대의 정글러 최규범은 "첫 출전인데 다같이 열심히해서 결승에 오른 것 같다"며 "기분이 좋다"고 승
2017-09-03
언어는 다르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은 통했다. 충남대 '편하게들어가~'의 서포터 래 싸이 이메카는 미국에서 건너온 유학생이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고생했다는 래 싸이 이메카는 기나긴 연습 끝에 결승이라는 무대에 진출했다.래 싸이 이메카가 속한 충남대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한양대 '한양대가우승한대'(이하 한양대)와의 4강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래
"롤드컵 결승에 올라간 것보다 지금 이 순간이 더 짜릿하다."삼성 갤럭시의 맏형 '앰비션' 강찬용이 2년 연속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나선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찬용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강찬용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
2017-09-02
스포트라이트가 SJ 게이밍과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8강행 막차에 올랐다.스포트라이트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8주차 일반부 16강 8경기에서 SJ 게이밍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다음은 스포트라이트 백영재와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과정이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이겨서 다음 라운드 간다는 게 기분이 좋다. 다음엔 오늘보다 더 좋은 과정으
2017-09-01
'패패승승승' 극적인 승리, 삼성 갤럭시가 기적을 일궈낼 수 있었던 중심에는 주장 강찬용이 있었습니다.삼성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2로 제압했습니다.강찬용은 인터뷰에서 롤드컵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kt전 포부를 밝혔는데요.KT 롤스터와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하게 될 삼성 강찬용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보
'안녕하세요. 락스 게이밍 소속 '무릎' 배재민입니다'지난 7일 락스 게이밍에서 선수를 한 명 영입했습니다. 철권을 잘 모르는 이용자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그 이름이죠. 바로 '무릎' 배재민 선수입니다. 철권과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그가 첫 팀으로 락스 게이밍을 선택하자 팬들은 격려와 환호로 그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습니다.락스 게이밍 소속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무릎' 배재민이 곧 출전할 대회를 앞두고 당찬 각오를 전했습니다. 또한
2017-08-31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팀을 구했다.강찬용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 한국 대표 선발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3세트에서 긴급 투입 돼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0대2로 절벽 끝에 몰린 상황이었다.강찬용은 "1, 2세트를 지켜보면서 아쉬웠다"며 "실력적으로 밀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준비해 온 카드에 말린다는 느낌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0대2로 지
2017-08-30
아프리카 프릭스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MVP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 승리를 거두고 롤드컵 티켓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이날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 상황에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역시 안심을 못하겠더라. 너무 힘들었고, 올라가서 다행스럽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어
루나틱 하이가 러너웨이를 잡고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루나틱 하이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16강 A조 4경기에서 러너웨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태준은 루나틱 하이 복귀 후 두 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다음은 이태준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기분이 좋다. 어느 팀보다도 엄청 열심히 연습했다. 연습한 만큼 경기력이 나온 것 같아서 좋다.Q 오랜 기간 쉬
2017-08-29
복잡했다. 경우의 수가 정말 많았다. 8주차까지 2위였던 김도우가 1위를 차지할 수도 있었지만 반대로 5위까지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상대는 이신형이었고 전적은 크게 뒤처져 있었다. 김도우는 이기는 것만 생각했다. 전략을 준비했고 들어맞았다. 지난 시즌 SSL 우승자 이신형이 탈락했고 프로토스의 재앙이라 불리는 박령우가 살아 남았다. 프로토스 선수들이 김도우에게 눈치를 줄 수 있는 상황이지만 김도우는 이신형을 꼭 잡아내야만 2년 만에
2017-08-28
아프리카 프릭스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MVP를 꺾고 롤드컵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아프리카 프릭스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MVP와의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3대2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아프리카는 마지막 5세트에 정글 룰루라는 예상치 못한 픽을 선보이면서 MVP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다음은 아프리카 정글러 '
스플라이스 김대엽이 진에어 SSL 프리미어 시즌2에서 1위를 확정지으면서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대엽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2 풀리그 마지막 주차에서 한지원을 2대0으로 격파하며 다른 선수들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시즌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가며 1위를 지켜낸 김대엽은 "매주 월요일에 SSL 프리미어가 열리다 보니 프로리그 같은 느낌이 났다. 내가 프로리그에서는 좋
홀백듀건이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순위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홀백듀검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리그 2017 결선 경기에서 8강 1위 기록을 무려 20초 이상 단축한 4분22초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기록했다.장지운은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직업과 좋지 않은 조합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라며 "동료들에게 질책을 많이 해 미안했는데 우승해서 다행이라고
2017-08-27
롱주 게이밍이 창단 5년 만에 첫 롤챔스 우승이라는 기쁨과 함께 롤드컵 진출의 영광을 동시에 누렸다. 롱주 게이밍은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했다. 롱주는 서머 스플릿 개막을 앞두고 신예 정글러 '커즈' 문우찬과 중고신인 '칸' 김동하가 합류하며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전보다 더욱 단단해진 조직력과 경기력을 선
2017-08-26
'운타라' 박의진과 '피넛' 한왕호가 롱주와의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한다.SK텔레콤 T1은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롱주 게이밍과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 박의진과 한왕호를 각각 톱 라이너와 정글러 선발로 내세웠다.박의진과 한왕호는 서머 포스트 시즌에서 꾸준히 선발 기회를 잡아 아프리카 프릭스, 삼성 갤럭시를 격파하는데 앞장섰다. 한왕호는 kt 롤스터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선발로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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