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는 거의 끝난 경기였는데 되게 창의적으로 져주더라."OK 저축은행 브리온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8주 차 농심 레드포스에 1대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13패(3승)째를 당한 브리온은 최하위로 내려갔다. 역전패를 당한 최우범 감독은 "2세트를 제외하고 1,3세트는 게임 난이도가 낮은 경기였다. 사실 1세트를 가져왔지만 마음에 안 들었다. 3세트는 거의 끝나 있었는데 되게 창의적으로 져주더라. 아쉬움을 떠나서 너무하게 진 거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3세트가 임팩트가 많이 남았다. 3세트만 이야기하자면 게임이 터져있었다. 전 라인, 푸시 주도권이 우리
2024-03-17
광동 프릭스의 주장 강준호가 kt 롤스터와의 그랜드 파이널에 자신감을 보였다.광동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팀전 플레이오프에서 광주FC를 4 대 0으로 격파했다. 1세트 3 대 3 경기부터 기세를 올린 광주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광주를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강준호는 3세트에서 상대 에이스 황세종을 잡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강준호는 "사실 호석이가 플레이오프에 올려주면서 나머지 세 명 모두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무조건 결승 가자는 목적의식 강해서 다들 열심히 했다. 그래서 결승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데 크게 기여한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누구를 만다도 상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광동 프릭스는 16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울산 HD FC에게 세트 스코어 4대2로 승리했다. 최호석은 4점 중 2점을 따내며 2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최호석은 승리 소감으로 힘들었던 경기였던 만큼 기뻐했다. "이렇게 힘들게 경기를 할 줄 몰랐다. 힘들게 승리한 만큼 2라운드에 진출해서 너무 좋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2세트에서 패한 뒤 팀 분위기에 대해서 무덤덤 했다. "2세트에서 패한 뒤 패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2024-03-16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한 T1 '케리아' 류민석이 아직까지 챔피언 티어 정리가 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T1은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8주 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1대2로 패했다. 시즌 13승 3패(+20)을 기록한 T1은 한화생명(13승 3패, +16)에 불안한 2위를 유지했다. 류민석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져서 아쉽고 남은 경기와 플레이오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패치서 아지르를 못 쓰고 상체 메타도 많이 바뀌면서 그 부분을 잘 적응하지 못했다"며 한화생명 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적용 중인 14.4 패치서는 많은 챔피언이 너프와 버프를 받았다. 또한 T1에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T1 김정균 감독이 선수들에게 방향성을 좋게 제시하지 못한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화생명은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8주 차 T1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3연승과 함께 시즌 13승 3패(+16)를 기록하며 2위 T1(13승 3패, +20)에 득실 차 뒤진 3위를 유지했다. 경기서 패한 T1 김정균 감독은 "오늘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패해서 굉장히 아쉽다"라며 오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음 경기나 이후 만났을 때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화생명 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제가
2024-03-15
8연승을 질주한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당연히 정규시즌 1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8주 차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8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시즌 14승 1패(+24)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농심은 이날 패배로 7연패와 함께 시즌 13패(2승)째를 당하며 PO 진출이 좌절됐다. 더불어 젠지는 지난 2021년 LCK 서머 이후 농심 전 세트 23연승과 함께 매치 전승(1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김정수 감독은 "시즌 마무리인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계속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1세트서 미드 카사딘 카드를 꺼낸 것에 대해선) 우선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매치 전패를 이어간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젠지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8주 차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8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시즌 14승 1패(+24)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농심은 이날 패배로 7연패와 함께 시즌 13패(2승)째를 당하며 PO 진출이 좌절됐다. 더불어 젠지는 지난 2021년 LCK 서머 이후 농심 전 세트 23연승과 함께 매치 전승(1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패한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서 "항상 지던 느낌 똑같이 또 진 거 같아서
피어엑스의 '헤나' 박증환이 지하철역 광고로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피어엑스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길었던 연패를 끊은 피어엑스는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박증환은 디알엑스를 맞아 바루스를 플레이하며 활약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박증환에게서는 연패 탈출에 대한 안도감을 엿볼 수 있었다. 박증환은 "진짜 연패가 너무 길었다. 프로 하면서 이렇게 연패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길었다"며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기분 너무 좋다"는 말로 연패를 끊은 소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플레이오프 탈락에도 선수들을 다독였다.브리온이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kt 롤스터에 0 대 2로 패했다. 이날 스코어와 관계없이 패배하면 PO가 좌절되는 상황에서 끝내 브리온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1세트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서 졌다고 생각한다. 2세트는 역전을 거의 한 상황에서 다시 역전당한 게 많이 아쉽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브리온에게는 2세트 패배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경기 초반 사고가 났음에도, 집중력 있게 경기를 따라가며 역전에 성공, 승리를 눈앞에 두
"클라우드 나인(C9)과 처음 만났을 때 진짜인가 생각했다. '짝퉁'인 줄 알았다."'구미호' 고병재가 14일 오후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코드S 시즌1 16강 C조 승자전서 쇼피파이 리벨리온 변현우에게 패했으나 최종전서 '나이트메어' 장욱을 꺾고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고병재는 경기 후 만난 자리서 "1, 2위 진출은 상관없지만, 경기력이 너무 아쉽다"라며 "사실 동족전이 가장 자신 있었는데 계속 패하니까 뭔가 자신감이 사라지는 거 같아 아쉽다"며 동족전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변현우와 승자전서 맞붙은 고병재는 1, 2세트 모두 상대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막지 못하며 초반에 경기를 내줬다. 그는 "(변)현우가 독특하게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팀의 현재 상황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kt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이겨서 다행인데, 2세트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실수도 많이 나왔다. 한, 두 번은 나올 수 있는데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졌다"며 "조합의 콘셉트를 살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여러 가지 섞이다 보니까 좋지 못했다. 그런 부분 잘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강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도 그런 부분이 나오고
9연패를 끊은 피어엑스의 '류' 유상욱 감독이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바라봤다.피어엑스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겨야 했던 피어엑스는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출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상욱 감독은 "연패를 많이 했는데, 그 끝에 결국 이겨서 오늘부터 연승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기분 많이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디알엑스를 꺾은 피어엑스는 길었던 9연패를 끊었다. 9연패를 하는 동안에도 유 감독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03-14
"오늘처럼 플레이하면 8강서도 이길 수 있을 거예요."쇼피파이 리벨리온 변현우가 14일 오후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코드S 시즌1 16강 C조 경기서 팀 NV 장현우와 클라우드 나인(C9) '구미호' 고병재를 잡고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변현우는 "조1위로 진출했는데 그거보다 경기력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 굉장히 좋고 여유가 생긴 거 같아 기쁘다"라며 "같은 조에 저그가 없고 프로토스와 테란이 있다 보니 쉽게 진출한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변현우는 고병재와의 승자전 2세트 '사이트 델타'에서 벌어진 경기 초반 상대 입구 근처에 공성전차를 배치해 조이기를 시도했고 자상군을 난입시키며 여유있게 항복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이 경기 패배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보였다.디알엑스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피어엑스에 0 대 2로 패했다. 디알엑스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1세트 역전패를 포함해 허무하게 무너지며 PO 진출이 어려워졌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어이없게 패배한 게 아쉽다"며 "물론 그걸로 인해 분위기가 넘어간 것도 있지만, 2세트는 밴픽적으로 놓친 부분도 있다. 아쉬움이 많은 경기다"라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
국내 프로 축구 K리그 팬이 온라인 축구 게임 'FC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k리그를 경험 후 장점으로 팬미팅과 선수 전술을 꼽았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현장을 방문했거나 방송 중계를 시청한 경험이 있다면 눈에 띄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다.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하고 ek리그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 중인 팬이 등장한 것이다. 처음에는 울산 HD FC 유니폼을 착용한 한 명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K리그 유니폼을 지닌 또 한 명의 팬도 ek리그 현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울산좌'로 불리는 조상원(18세) 군과 김재혁(42세) 씨가 주인공이다. K리그 열혈 팬인 둘은 ek리그에서 맺어진 사이다. 둘은 안면부지의
한화생명e스포츠의 '제카' 김건우가 T1전 필승을 다짐했다.한화생명이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 고지를 밟은 한화생명은 T1을 맹추격했다. 김건우는 광동을 맞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건우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2대1로 승리했어도 얻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전반적으로 저희가 싸우는 챔피언을 많이 선택했다. 과감해야 할 때 싸움을 잘 건 장면들이 있었다. 싸움에서의 콜이나 소통에서 더 많이 성장했다고
T1 '오너' 문현준이 오랜만에 치른 유관중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T1이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에 성공한 T1은 2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문현준은 농심을 맞아 리신으로 활약하며 1세트 POG에 선정되기도 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2위를 확정 지으려면 이번 주 두 경기 모두 승리를 해야 했다. 그래서 중요한 경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첫 번째 경기 2 대 0으로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
1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2
'페이커' 이상혁, 롤드컵 공식 방송 최다 언급…2위는 '쵸비' 정지훈
3
'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4
'베릴' 조건희,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시우'도 1군 콜업
5
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6
'바이퍼' 박도현, 2025년에도 한화생명 유니폼 입는다
7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