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라도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라와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 연봉을 받으면서 숙소 생활할 때 이 기분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네요."'뇌제' 윤용태가 한빛 스타즈와 웅진 스타즈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저그 김민철을 완파하고 첫 결승전에 올라갔다. 윤용태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클래식 플레이오프에서 김민철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결승에 올라갔다.2005년 데뷔한 윤용태는 팀의 간판 프로토스로 활약했지만 개
2017-06-01
롱주 게이밍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경기를 지배하며 단독 MVP로 선정됐다.문우찬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1주차 bbq와의 경기에서 엘리스와 자크로 활약하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문우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에도 또 올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부스 안에서 경기하는 것이 낯설지 않냐 묻자 "긴장하는 것도 없고, 게임 내 오류도 없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스프링에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한 '대형 신인'이 나타났다. 바로 진에어 그린윙스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다. 박진성은 롤챔스 2017 스프링에서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자랑하며 KDA 4.21을 기록했다. 신인상이 있다면 단연 박진성이 1순위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어릴 적부터 다수의 게임을 접하며 프로 게이머를 꿈꿨다는 박진성은 LoL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말한다. 덕분에 꿈을 이뤘고, 최고의 무
삼성 갤럭시가 SK텔레콤 T1에 압도적인 2대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이날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은 "걱정을 많이 했다. SKT를 이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손쉽게 이길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습니다.이어 경기 전 청심환을 먹은 부분에 대해 "컨디션은 괜찮았다. 혹시라도 내가 경기력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있을까 봐 보험으로 먹어놨다"고 전했습니다.서머 시즌을 앞두고
삼성 갤럭시가 SK텔레콤 T1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서머 스플릿 첫 경기부터 리그 선두로 나섰다. 삼성 갤럭시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1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두 세트를 끝내는데 걸린 시간은 59분에 불과했다.탈리야와 신드라로 팀 승리를 이끌며 MVP에도 선정된 '크라운' 이민호는 "엄청 오랜만에 한 경기라 그런지 시작 전부터 긴
2017-05-31
박준효가 승강전 탈락의 충격을 딛고 마이너리그에서 기량 회복에 성공했다.박준효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D조 풀리그에서 전성기 시절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8강에 진출했다. 박준효는 "이번 마이너리그에서 죽음의 조에 속해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나다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본선으로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조1위로 8강
'마린' 장경환의 아프리카 프릭스가 서머 스플릿 첫 경기서 승격팀 에버8 위너스에 진땀승을 거뒀다.아프리카 프릭스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1주차 에버8 위너스전에서 1세트를 내준 뒤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이 경기에서 피오라-럼블-그라가스를 차례대로 플레이한 장경환은 "오랜만에 한 경기인데 MVP도 받고 이기기까지 해서 기쁘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에 '컴백' 하승찬만큼 역동적으로 활동한 선수가 있을까. 종목 변경부터 코치 활동, 해외 진출에 포지션 변경까지. 하승찬은 선수로서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것을 경험했다.서머 시즌을 앞두고 유럽 LoL팀 바이탈리티를 떠나 에버8 위너스에 합류한 것도 하승찬만의 독특한 행보였다. 플레잉코치라는 독특한 직책과 정글러로 변경한 포지션, '컴백'이라는 새로운 닉네임까지. 하승찬 다운 결정이었다.매번 새롭게 도전하는
MVP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이날 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은 "첫 경기는 무조건 이기자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보니 간절해서 이긴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정종빈은 2세트 블리츠크랭크를 꺼낸 이유로 "1세트에서 쓰레쉬로 그랩을 종종 날렸는데 상대팀이
롱주 게이밍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시즌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김동하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1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자르반 4세로 활약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견인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동하는 "첫 경기가 kt라는 강팀이어서 긴장했다"며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대회에서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7-05-30
LW 블루가 우승후보답게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LW 블루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C조 5경기에서 플래시 럭스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LW의 딜러 '플라워' 황연오는 2세트에 '파인' 김도현과 교체 투입돼 아나와 솔저:76, 겐지를 플레이하면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다음은 황연오와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이번 시즌 처음 나온 경기였다. 그리
MVP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MVP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MVP의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는 세 세트 연속 세주아니를 선택해 승리를 보조했다.경기에서 승리한 강건모는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이었다. 자신의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 강건모는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활동했을 때의 경기력이
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이 팀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정종빈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쓰레쉬, 블리츠크랭크, 바드를 꺼내 활약했다.승리를 차지한 정종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늘에서 맥스 탄신일로 승리를 안겨주셨으니 감사히 가져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MVP는 1세트 패배를 딛고 역전에 성공했다. 패배한 뒤 경
롤챔스 서머 개막을 앞둔 가운데. 개막전 첫 경기에 나서는 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의 마음가짐은 남달랐습니다.서머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정종빈은 "휴가 일정 없이 스프링 시즌이 끝나자마자 3-4일 정도만 쉬고 지금까지 연습을 했다. 연습을 한 만큼 좋은 경기력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정종빈은 "2016 서머 시즌에는 6위로 마무리했다가 2017 스프링 시즌은 4위를 했는데 욕심을 좀 내서 2위 한 번 노려볼만하지 않나 생각한다. 꿈
지난 25일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습니다.이날 kt 롤스터의 주장 '스코어' 고동빈은 "스프링 시즌도 개막전이었는데, 이번 시즌도 개막전을 맡게 돼서 영광이라 생각한다. 상대 롱주가 리빌딩이 됐더라.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 난 신입 킬러다. 내가 확실하게 맡겠다"며 개막전에서 롱주를 상대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또한 고동빈은 서머 시즌 주목해야 할 팀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종족전이 저그전인데 플레이오프에서 저그전의 달인이라 불리는 한지원을 만납니다. 가장 큰 고비라고 생각됩니다."스플라이스의 저그 강민수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클래식 준플레이오프에서 같은 팀 김대엽을 3대2로 간신히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고민이 많았다. 상대가 저그전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한지원이기 때문.강민수는 이번 프리미어에서 한지원을 만나 패
2017-05-29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 개인리그 결승전에 가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윤용태를 반드시 이기고 그 무대에 서보고 싶습니다."김민철은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전드의 반열에 올라가 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는 한 번도 결승 무대에 서지 못했다. 실력 좋은 유망주였지만 리그가 폐지되면서 경험을 쌓을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김민철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
1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2
DRX 합류한 '안딜' 문관빈, "이제 건강 이슈 없어요"
3
KeSPA-e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도자 자격취득과정 위해 맞손
4
[강윤식의 e런 사람] kt '웨이' 한길, "목표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5
'듀로' 주민규, "LCK 가장 강력한 바텀 될 거라는 꿈 꿔"
6
한화생명e스포츠, 2025시즌 '댄디' 최인규 감독과 동행
7
[PMGC] DRX-DK, 그랜드 파이널 진출…韓 최고 성적 도전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