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이병렬이 최근의 부진을 깨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병렬은 1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이하 트위치 스타2) 2017 시즌1 8강 2주차 경기에서 조지현을 상대로 전략과 빠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이병렬은 "정말 이기고 싶어 준비를 많이 했는데 이기게 돼 기분 좋다"라며 "최근 게임이 재미있어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2017-04-13
프로게이머는 크게 '노력파'와 '재능러' 두 타입으로 나뉜다. 재능은 부족하지만 열정과 독한 연습량 하나로 버텨 큰 무대에서 살아남는 노력파 선수가 있는가 하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데뷔와 동시에 명성을 떨치는 선수들이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에서도 천부적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지만 기자의 눈에는 콩두 운시아의 'DNCE' 김세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든세'로 더 많이 불리는 그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지난 7일,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매머드의 해의 시작과 함께 신규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을 출시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은 퀘스트와 적응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많은 이용자들이 그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덱을 연구하고 있다.하스스톤팀 ESC 나이트메어의 '페가소스' 심규성, '던' 장현재, '미스트번' 김용완, '머니' 이동훈도 신규 확장팩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새로운 콘텐츠가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택
카트라이더 리그에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했습니다.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등 '빅3'가 아닌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약 9년 여만입니다. 그 주인공은 '황태자' 김승태입니다.김승태는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2 결선에서 문호준, 전대웅을 1라운드에서 떨어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유영혁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압하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우승 후 제대로 된 세리모니를 하지 못할 정도로 긴장해 있었던 김승태. 이
kt 롤스터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준플레이오프 MVP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습니다.이날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는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팀이 연습 때 경기력이 좋았다. 오늘 1세트도 안 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왔다. 좋은 경기력과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또
2017-04-12
kt 롤스터는 MVP와의 준플레이오프 3세트에서 카밀이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애쉬를 가장 먼저 택했다. 카밀이 하향된 점도 있지만 '데프트' 김혁규의 애쉬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김혁규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준플레이오프 MVP와의 3세트에서 애쉬로 플레이하면서 팀이 역전승을 거두는 원동력이 됐다. 김혁규는 "애쉬는 현재 원거리 딜러로 쓰는 챔피
2017-04-11
"라인전에 치중하기 보다는 대규고 교전에 신경을 쓴 것이 MVP전 컨셉트였다."kt 롤스터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정규 시즌에서 완패했던 MVP를 3대0으로 잡아낼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고동빈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준플레이오프 MVP와의 2세트에서 MVP로 선정됐다. 스프링 스플릿에서 1라운드 0대2, 2라운드 1대2로 패했던 MVP를 맞이한 상황에서 무엇에 주력했냐는 질문에 고동빈
"2016년에 삼성 갤럭시에게 너무나 큰 것을 내줬다. 2017년 우리 팀의 컨셉트가 복수혈전인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갚아주겠다."이지훈 감독이 이끄는 kt 롤스터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준플레이오프 MVP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갤럭시를 상대할 기회를 잡았다.이 감독은 "MVP를 상대로 라인전에 치중하기 보다는 대규모 교전에서 집중력을 강화하자고
지난 9일 MVP팀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 선수의 경기 인터뷰 1편에 이어 오늘 공개되는 2편에서는 정종빈 선수의 MVP 브레인 설(?)에 대한 진실이 공개되는데요. 또한 롤 이외에도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게임과, 특이한 챔피언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던 정종빈 선수가 팬들에게 추천하는 챔피언과 약간의 팁도 함께 전했습니다.이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특별한 영상편지를 남기며 감사함을 드러냈는데요. 그의 유쾌한 인터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
"스카이 프로토스 전략을 상대할 때 한 번 크게 붙으면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이긴다고 장담할 수가 없더라고요."스플라이스의 프로토스 김대엽의 스카이 프로토스 전략을 맞아 1승1패를 기록한 박령우의 말이다. 박령우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프리미어 2017 시즌1 4회차 김대엽과의 경기에서 1, 2세트에 스카이 프로토를 상대했고 1세트는 승리했지만 2세트를 패했다. 박령우는 "스카이 프로토스가
2017-04-10
"김유진과의 1세트에서 싸움을 걸어 보고 나니까 후반 운영에 자신이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한지원이 진에어 김유진과의 1세트에서 상대의 컨디션을 한 눈에 알아보고 편하게 풀어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원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프리미어 2017 시즌1 4회차 김유진과의 경기에서 첫 전투를 펼친 뒤에 패턴을 파악했다. 김유진이 초반 사도 견제를 시도한 뒤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최근에 여러 대회에서 테란을 상대로 경기를 자주 치르면서 다양한 스타일에 대처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인 것 같다."스플라이스 강민수가 3전 전승으로 승수에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던 이신형을 잡아낸 비결을 밝혔다. 강민수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프리미어 2017 시즌1 4회차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울트라리스크와 궤멸충, 감염충 조합을 구사한 1, 3세트에서 승리하면서 2대1로 이기고 유일한 4
루나틱 하이가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러너웨이와의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4대3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날 루나틱 하이의 '류제홍' 류제홍은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팀으로는 준우승만 해왔는데 이번 승리가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 저희 팀원들도 고생해줬고, 감독님과 코치님, 대표님이 뒷바라지를 잘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값진 승리
MVP 서포터 '맥스' 정종빈이 2세트 쓰레쉬를 선택하게 된 독특한 배경을 밝혀 화제입니다.정종빈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와일드카드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쓰레쉬를 선택해 '하드캐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애드' 강건모가 자르반 4세를 픽한 것도 이슈였죠. 정종빈은 아프리카를 상대로 어떻게 전략을 짰으며 강건모가 왜 자르반 4세를 픽했는지, 자신은 왜 2세트에서 쓰
2017-04-09
루나틱 하이가 러너웨이의 반란을 잠재우고 에이펙스 챔피언에 등극했다.루나틱 하이는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결승전에서 러너웨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대3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 1억 원을 획득했다. 다섯 번째 결승 도전 만에 들어 올린 값진 우승 트로피였다.다음은 루나틱 하이 선수들과의 일문일답.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백광진 감독=선수들이 마음고생 심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몹
김승태에게 유영혁은 넘을 수 없는 벽같은 존재였다. 최고의 주행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영혁만 만나면 이상하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김승태는 통곡의 벽을 뛰어 넘었다. 김승태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듀얼리그 시즌2 개인전 결승 경기에서 큰 실수를 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이내 침착함을 유지하며 유영혁을 제압,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승태는
2017-04-08
노련함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전경운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승강전 D조 경기에서 정성민에게 패해 1위 자리를 내줄 뻔했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조1위로 본선 복귀에 성공했다.전경운은 "연습을 자주 하던 강성호 선수가 지난 주에 탈락하는 것을 보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승리해 다행"이라며 "본선에서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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