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열린 WESG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경기가 정말 잘된다. 최고의 한 해를 맞고 있는 것 같다."전태양이 5일(한국 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스타크래프트2 종목 결승전에서 kt 롤스터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프로토스 김대엽을 4대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태양은 우승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WESG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한 뒤에 경기가 잘 풀리기 시작하더니 IEM 시즌11 월드 챔
2017-03-06
"레넥톤은 카밀을 상대하기 좋은 챔피언인 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10레벨까지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마린' 장경환이 카밀을 상대로 자주 등장하는 챔피언인 레넥톤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했다.장경환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1, 3세트에서 모두 MVP로 선정되면서 공동 1위에 올라갔다. 1세트에서는 마오카이로 슈퍼 플레이를
카트라이더 리그의 영원한 라이벌 문호준과 유영혁. 두 사람이 속한 팀이 맞대결을 펼칠 때는 항상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지난 개인전에서 유영혁은 문호준이 1위로 결선에 직행하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4강을 앞두고 펼쳐졌던 개인전에서 문호준에게 패했기에 1주 후 열릴 4강에서 많은 사람들은 문호준팀이 유영혁팀을 이길 것이라 예상했죠. 유영혁 역시 최근 좋지 못한 실력을 보여주면서 문호준 팀이 우세할
최고의 팀이라 불리는 kt 롤스터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해서 웃을만도 하지만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은 웃지 않았다. 오히려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지난 2일 경기에서도 잔실수가 많아 걱정이라고 했던 이상혁은 5일 경기에 대해 분석해달라는 말에 "큰 실수가 많아서 보완할 것이 많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다.이상혁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kt 롤스터와의 3
2017-03-05
"제가 생각해도 제 갱플랭크는 강하거든요. 풀렸을 때부터 뭔가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이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갱플랭크를 잡은 순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승훈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갱플랭크로 펄펄 날면서 SK텔레콤이 압승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
최근 김승태의 상승세가 얼마나 무서운지 제대로 보여준 개인전이었다.김승태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2 개인전 예선에서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막판 세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승태는 "개인적으로 큐센화이트 스피드전이 그렇게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은데 과대평가 된 것 같다"며 "'빅3'도 전대웅 선수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이젠 내
2017-03-04
삼성 갤럭시가 2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삼성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bbq 올리버스를 완파했다. 시즌 7승을 기록한 삼성은 본격적으로 상위권 추격에 나섰다.선발로 나선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은 카르마와 탐 켄치로 동료들을 든든하게 받쳐줬다. 2라운드 첫 승리를 보조한 조용인은 "1라운드 때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할 것 같다"고 목표를
항상 강석인만 만나면 움츠러들었던 이은택이 이번에는 웃었다.제닉스스톰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2 단체전 4강 2경기에서 문호준의 세다 레이싱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다.이은택은 "이렇게 완벽하게 이길 줄은 몰랐는데 막상 승리하고 나니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결승전에서 세다레이싱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Q 사실상 결승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색다른 모습으로 2라운드 첫 승을 이끌었다.삼성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민호는 신드라와 르블랑으로 승리를 견인했다.'빅토르 장인'으로 알려진 이민호는 이날 경기에서 평소에 즐겨 사용하지 않은 신드라, 르블랑을 꺼내들었다. 이에 대해 이민호는 "준비를 열
'애로우 형 잘 지내고 있지?'롱주 게이밍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플라이' 송용준 선수가 작년까지 kt 롤스터에서 동고동락했던 '애로우' 노동현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남겼습니다.kt 롤스터 시절부터 돈독하기로 소문난 두 선수! 그래서인지 영상 편지에는 '플라이' 송용준 선수의 다소 거친 디스(?)가 포함되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리움 섞인 안부도 함께 전하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이외에도 송용준 선수는 2라운드에 대한 개인적인 목표
2017-03-03
"다른 팀 경기는 어떻게 보라고 SK텔레콤과 kt는 이다지도 명경기를 만들었단 말인가."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가 세기의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특히 '페이커' 이상혁은 2세트에서 kt 롤스터의 '폰' 허원석의 제드에게 당한 한을 풀기 위해 3세트 제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중요한 고비에서 '폰'에게 패
2017-03-02
"첫 번째 내셔 남작을 두드릴 때 60 정도에서 스틸을 당했지만 두 번째부터는 스틸 각이 보였다."MVP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MVP를 받았다. 김규석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롱주 게이밍과의의 1세트에서 두 번 연속 내셔 남작 스틸에 성공하면서 1만 골드 차이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김규석은 "첫 번째 내셔 남작을 두드릴 때 스틸을 당
"지난 번에 럼블을 썼을 때 이기긴 했지만 실수가 많았고 이번에도 초반에 잔실수가 보였다. 다음에는 더 멋진 '후니표' 럼블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이 환상적인 럼블 사용을 통해 kt 롤스터를 제압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허승훈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6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럼블로 팀에서 가장 많은 데미지를 넣
"1,000킬에 대해 신경 쓰기 보다는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지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1,000킬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1킬이 모자른 상태에서 경기를 마쳤다. 당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던 배준식은 kt와의 대결을 앞두고 "어차피 1,000킬은 달성될 수 있으니 팀이 이기는데 기여하겠다"는 마음 자세로 임했다고 밝혔다. 배준식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3월 2일, 운명의 날이 다가왔습니다.세계최강 SK텔레콤 T1과 롤드컵 우승을 위해 새단장을 마친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날 바로 3월 2일입니다. 통신사 라이벌 매치라는 점과 이번에 새롭게 뭉친 kt 선수들이 SK텔레콤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에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게다가 이번 경기는 2일과 5일 연달아가며 펼쳐질 예정인데요. 패배의 아픔,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다시 만나게
팀을 새롭게 구성한 뒤 처음으로 해외대회에 출전해 호흡을 맞췄던 락스 타이거즈.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완전히 잃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락스 타이거즈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6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8위 자리를 지켰는데요.특히 정글러인 '성환' 윤성환은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로 강한 화력을 선보
'레전드 매치, 라이벌 매치, 최고의 매치'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맞대결을 앞두고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관계자들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고와 최고가 만나는 만큼 전세계적인 관심도 쏠리고 있는 상황이죠.데일리e스포츠는 최고의 매치인 통신사전을 앞두고 SK텔레콤, kt 선수들에게 경기를 앞둔 각오와 상대팀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오전에는 kt 롤스터 선수들의 인터뷰를 오후에는 SK텔레콤 선수들의 인터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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