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이 '안딜' 문관빈의 컨디션 회복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광동이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젠지에게 0 대 2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3연패에 빠진 광동은 5할 승률이 무너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많이 아쉽다. 하지만 그래도 수확은 있는 경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이 말한 수확은 '안딜' 문관빈의 컨디션 회복이다. 김 감독은 "LoL이 사람이 하는 거다 보니까 인 게임뿐 아니라, 선수들의 컨디션 또한 영향이 있다. '안딜'이 아프고 난 후에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눈에 띄게 대미지를 가져오는 현상이 있
2024-02-28
젠지e스포츠의 사령탑 김정수 감독이 1세트에 사용한 피들스틱에 대해 설명했다.젠지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4연승에 성공한 젠지는 10승 1패(+16)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T1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2세트 초반에 너무 불리해져서 좀 힘들다고 봤다. 그런데 잘 역전한 것 같다"며 "오늘도 이겨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그의 말처럼 젠지는 2세트 초반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김 감독은 "밴픽 끝난 상황에서 파이크가 돌아다니고 직스가 버티는 조합인 걸 알았는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많은 해외 팀이 한국 스타2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구미호' 고병재가 클라우드 나인(C9)에 입단했고 진에어 그린윙스 출신인 '코어' 김도욱은 팀 리퀴드에 합류했다. 온사이드에 소속된 '마루' 조성주와 '솔라' 강민수, '령' 김동원은 팀 바이탈리티로부터 네이밍 후원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많은 팀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은 박령우가 탈론e스포츠에 합류했다. 박령우는 최근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서 4강에 오르며 e스포츠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디알엑스 챌린저스의 '예후' 강예후가 지난해 1군에서의 경험을 떠올렸다. 디알엑스가 2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어려웠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따낸 디알엑스는 3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다가갔다. 이날 강예후는 미드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예후는 "개인적으로 3세트 때 실수가 잦았지만, 이겨서 만족스럽다"며 "제가 최근에 솔로 랭크나 스크림에서 아지르를 할 때 탱커 아지르를 자주 했다. 그런데 오늘은 딜 빌드를 선택해 몸이 단단하지 않았는데도, 앞으로 많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원거리 딜러 '바이탈' 하인성이 스몰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농심이 2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피어엑스 유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농심의 교전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이탈' 하인성이 있었다. 하인성은 스몰더로 화끈한 후반 캐리를 뽐내며 팀의 1위 탈환을 도왔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하인성은 "2 대 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하인성은 "승수가 같은 상황에서 승점이 저희가 높다. 저희가 그냥 승리 숫자
2024-02-27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은 더 있다."FPX가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5주차 경기서 TES를 2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FPX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5승 3패(+2)로 7위를 기록했다. 5연승이 끝난 TES는 시즌 2패(5승)째를 당했다. FPX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은 1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2킬 4데스 4어시스트)로 부진했으나 2세트서는 세나로 4킬 3데스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3세트는 미스 포츈을 꺼내 2킬 1데스 3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덕담' 서대길은 경기 후 인터뷰서 TES의 5연승을 저지한 소감에 대해 "우리 팀이 매 경기 1세트에 급한 부분이 있어
데뷔 첫 대회인 VCT 퍼시픽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e스포츠 '카론' 김원태의 앞으로 목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다.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서 페이퍼 렉스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오는 3월 14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서 1시드로 진출하게 됐으며 챔피언십 포인트 3점을 획득했다. 이날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성실한 연습 끝에 결국 마드리드를 가게됐다"며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는 글을 적은 김원태는 이번에 열린 결승전 MVP를 차지했다. 그는 SNS을 적은 이유 대해 "대회 초반에
2024-02-25
발로란트 첫 번째 대회인 VCT 퍼시픽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e스포츠 '솔로' 강근철 감독이 감시자로 포지션을 변경한 '메테오' 김태오에 대해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손을 치켜세웠다. 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서 페이퍼 렉스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오는 3월 14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서 1시드로 진출하게 됐으며 챔피언십 포인트 3점을 획득했다. 우승을 차지한 젠지 '솔로' 강근철 감독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선수들이 다 잘해줬고 본인들 실력이 나왔다. 훌륭한 경기력이었다"며 우
광주FC 최승혁이 자신을 도발했던 배재성을 제압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최승혁이 2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에서 배재성을 2 대 0으로 꺾었다. 공수 모두 안정적인 밸런스를 뽐낸 최승혁의 압승이었다. 최승혁은 1세트 2 대 0, 2세트 2 대 1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광주는 앞서 8강에 오른 황세종과 함께 두 명의 선수를 8강에 올렸다.대진표 지명식 당시 배재성은 "자신을 뽑아주기를 바랐다"면서 최승혁과의 경기에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최승혁은 "그렇게 말을 해서 조 지명식 때 살짝 겁을 먹었는데, 경기 때 붙어보니
디펜딩 챔피언 박찬화를 꺾은 울산 HD FC의 이현민이 4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이현민이 2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에서 박찬화를 2 대 1로 잡았다. 중계진이 언급했듯 eK리그 챔피언십 역사상 최대 이변이라 불릴 만한 경기였다.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박찬화를 제압한 이현민은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현민은 "(박)찬화가 대진표 지명식 때 저를 첫 번째로 뽑았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괘씸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꼭 이겨야겠다 마음먹었다"고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이날 경기에서 이현민은 단단한 수비를 기반으로 박찬화의 공
젠지e스포츠의 민태환이 8강에서 만날 황세종을 상대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민태환이 2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에서 광동 프릭스 김시경을 제압했다. 1세트에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민태환은 승부차기 끝에 2세트까지 가져가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민태환은 8강에서 만나게 될 신예 황세종과 대결을 앞두고 도발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지난 시즌 민태환은 16강에서 광동의 맏형 강준호에게 0 대 2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민태환은 그때를 떠올리며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16강에서 광동을 만났다"며 "그
젠지e스포츠의 김유민이 최호석과의 8강전에 필승을 다짐했다.김유민이 2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에서 박상익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1, 2세트 모두 역전승을 거둔 김유민은 8강에서 광동 프릭스 최호석을 만난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유민은 "사실 힘든 경기였다. 제 경기력도 안 나왔고, 박상익 선수도 제 플레이를 분석한 게 느껴져서 어려웠는데 이겨서 다행이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김유민은 이번 시즌 개막 첫 주 차에 2연승을 달리며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1무 2패로 다소 부진했다. 그는 부진의 이유를 저에게 찾기보다는 대회 전체적인 메커니즘 부분에서
2024-02-23
개인전 8강에 오른 광동 프릭스 최호석이 16강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그동안 젠지전에 약했던 것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이를 갈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최호석이 2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에서 변우진을 2 대 1로 제압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격돌하며 명승부가 연출된 끝에 최호석이 8강에 올랐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최호석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힘들게 올라갔다. 참 다행인 것 같다"며 "오랜만에 재밌게 경기한 것 같아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선수 본인도 재밌게 경기했을 만큼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였다. 마지막까지 긴장감
LCK 스프링 1라운드를 8승 1패로 마무리한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유일하게 패배한 kt 롤스터와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젠지e스포츠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5주 차 경기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젠지는 시즌 8승 1패(+12)를, 디알엑스는 5연패와 함께 시즌 8패(1승)째를 당했다. 김정수 감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리그를 절반했는데 2라운드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1라운드를 돌이켜보면 연습 분위기도 괜찮았다. 선수들도 친해졌다. 전체적으로 괜찮게 흘러간 거 같다"고 평가했다.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선
2024-02-22
피어엑스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간 디플러스 기아 '킹겐' 황성훈이 167번째 신규 챔피언인 스몰더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탑 활용에 대해 무적의 픽은 아니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5주 차 경기서 피어엑스를 2대0으로 꺾고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4승(5패)째를 거뒀다. 반면 피어엑스는 4연패 늪에 빠지며 6패(3승)째를 당했다. 이날 2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꺼내든 황성훈은 경기 후 인터뷰서 14.3 패치 이후 등장하기 시작한 스몰더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해 "후반으로 가면 좋은 챔피언이지만 선수에 따라
"시즌을 길게 보고 있어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걸 좋게 생각한다."T1의 사령탑 '꼬마' 김정균 감독에게서는 농심전 힘들었던 승리에도 여유가 묻어났다. T1이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농심을 상대로 2 대 1로 승리했다. 한 세트를 내주는 등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인터뷰에 나선 김 감독은 "다양한 시도를 하는 걸 좋게 생각한다"며 얻어간 게 많은 경기였다고 설명했다.그는 "항상 하는 표현이지만, 패치 후에 데이터를 얻고, 보완할 부분을 보면서 승리해서 얻은 게 많은 날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서 그는 "패치되고 나서 새로운 픽을 연습하고, 인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이퍼' 박도현이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한화생명이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2 대 0으로 꺾었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던 상대였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깔끔하게 2 대 0 승리를 가져가며 1라운드를 7승 2패로 마쳤다.이날 경기에서 박도현은 바루스와 진을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박도현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젠지전 패배 이후에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2대0으로 승리해서 굉장히 기쁘다"며 "2라운드에 더 좋은 경기력 기대해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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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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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롤드컵 공식 방송 최다 언급…2위는 '쵸비'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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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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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 조건희,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시우'도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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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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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박도현, 2025년에도 한화생명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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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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