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가 2016 시즌 한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인 KeSP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 해 농사를 마무리지었다. 락스 타이거즈는 19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결승전에서 콩두 몬스터를 3대1로 꺾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2016 시즌 챔피언스 서머 시즌에서 우승했던 락스는 올 해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락스 선수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사실 월드 챔피언십
2016-11-19
성남 FC 입단 후 훨훨 날아다니고 있는 김정민이 챔피언십 최초의 2회 우승자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성남 FC 소속 김정민은 1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6 넥슨 슈퍼 스테이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결승전에서 강성훈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김정민은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성남 FC 덕분에 안정감을 가지고 게임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실
트위치는 2015년부터 한국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었다. 게임을 핵심으로 하는 개인 방송사인 트위치는 아프리카TV 등 기존 사업자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게임 전문 스트리밍 업체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조금씩 사로 잡으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6년 트위치는 VSL, 미디어 뮤즈 등의 콘텐츠 제작 업체와의 협업을 시도했다. 구로구 독산동에 VSL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동작구 노량진에도 미디어 뮤즈 스튜디오를 만들면서 소외된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크라이' 해성민이 세계적인 미드 라이너인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에서 전혀 위축되지 않고 제 몫을 해내면서 결승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해성민은 "이상혁의 빅토르가 하단으로 내려가는 것을 끊어냈을 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SK텔레콤을 이기는 데 기여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라디미르를 고른 이유에 대해 해성민은 "워낙 많이 해서 손에 익었고 언제 꺼내도 나에
2016-11-18
"내가 들어온 이후 콩두 몬스터는 이기는 것이 당연해진 팀이 되고 있고 KeSPA컵에서 우승하면서 결과를 보여주겠다."콩두 몬스터의 정글러 '펀치' 손민혁이 18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ESC 에버와의 대결에서 2대0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꼽혔다. 두 번 모두 리 신으로 플레이한 손민혁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ESC 에버의 원거리 딜러를 용의 분노로 꺼내면서 잡아냈고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보여주며 팀 승리에
오버로드가 최고의 하스스톤 팀으로 떠올랐다.오버로드는 18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하스스톤 팀 매치 그랜드 파이널에서 RD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차지했다.'파비앙' 김규민과 '포시아' 이동재, '이카루스' 박새인, '파이어' 경동혁으로 구성된 오버로드는 끈끈한 팀 분위기를 자랑했다. 출전 순서와 덱을 모두 준비하는 박새인에게 공을 돌렸고, 김규민은 이동재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좋은 팀 분위기는 팀 리그의 특성과 맞물려 우승
아이기스에서 대회 2연패를 이끌었던 심진일이 핫식스로 팀을 옮긴 후 또다시 우승을 거머 쥐었다.MVP 핫식스 심진일은 18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트위치 도타2 MSF 더크립 시즌3 결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핫식스는 첫 우승이었지만 심진일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심진일은 "내가 나온 팀에게 지고 싶지 않았고 핫식스 선수들 역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우승을 꼭 하고 싶어했다"며 "우리의 간절함이 조금더 크지 않았
트위치는 1년 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기용했다. 인벤이라는 매체에서 외국 소식을 주로 전하던 허용욱 당시 기자도 트위치에 지원했다.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허용욱은 기자라는 타이틀 대신 파트너십 매니저라는 새로운 직함을 얻었다. "사람을 만나는 기자라는 직업과 파트너십 매니저는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소름 돋는 경기력이었다. 전성기 시절보다 더 향상된 경기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어윤수는 기가막힌 경기력으로 '세계 최강' 변현우를 제압했다. 어윤수는 17일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 올리모리그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윤수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경기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2016-11-17
MVP 프로젝트가 비기닝 시즌에 이어 폴 시즌에도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MVP 프로젝트는 17일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된 트위치 VSL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코리아 폴 결승전에서 볼텍스5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우승, 상금 5백만 원을 획득했다. 다음은 MVP 프로젝트의 스나이퍼 'hsk' 김해성과의 일문일답.Q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별로 긴장을 안 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더스
루나틱 하이가 조 1위를 확정 지었다.루나틱 하이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C조 6경기에서 마이티 스톰을 상대해 3대0 완승을 거뒀다. 루나틱 하이는 1세트 1라운드에선 패했으나 이후 모든 라운드를 거머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올라운더로 팀의 승리를 견인한 '딘' 금동근은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오늘 패배하면 조 2위가 확정되는 상황이어서 방심하지 않았다"며 "어제 패치가 돼서 당
2016-11-16
4연속 준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남긴 뒤 잠시 주춤했던 어윤수가 팀 해체 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어윤수는 13일 서울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승자전 경기에서 세계 최강 변현우를 제압하고 역삼동을 결승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습니다.변현우와의 명승부를 펼치며 전성기시절 실력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어윤수는 자신의 감을 "4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LW 블루가 러너웨이를 잡고 8강 진출을 위한 불씨를 살렸다.LW 블루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D조 5경기에서 러너웨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리퍼와 겐지, 트레이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새별비' 박종렬은 "리유나이티드에 패한 뒤 많이 긴장됐었는데 러너웨이에게 이겨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치열했던 경기에 대해서는 "러너웨이가 리유나이티드를 이겨서 우
2016-11-15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플래시 럭스를 제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A조 6경기에서 플래시 럭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의 지원가 '데이플라이' 박정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를 지면 탈락이라 긴장했는데 우리 딜러진을 잘 믿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3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4강 2경기에서 김정민이 이상태를 꺾고 결승에 오르며 강성훈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데일리e스포츠에서 결승에 진출한 김정민과 강성훈을 만나 결승에 진출한 소감과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았는데요. 같은 클럽에 속해있고, 평소에도 친한 두 사람이지만 결승을 앞두고 있어서일까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신경전이 인터뷰에서도 느껴졌습니다. 그들
"아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일차 SK텔레콤 T1과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의 경기에서 OGN의 영어 동시통역을 맡은 채동희씨는 위의 말 한 마디로 LoL 팬들의 머릿속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SK텔레콤과 CLG가 박빙의 승부를 펼쳐 모두가 긴장한 순간, 뜻하지 않게 내뱉은 속마음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팬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고, 해당 멘트와 영상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SK텔레콤 T1에게 패한 것은 아쉽고 분하지만 KeSPA컵은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치르고 싶다."진에어 그린윙스와의 KeSPA컵 8강전에서 리 신으로 펄펄 날면서 락스 타이거즈에게 부산행 티켓을 안긴 '피넛' 한왕호의 소감이다. 20여 일 전 SK텔레콤과의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을 때 한왕호는 분했다. 심리적,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들었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 팀이 패한 것 같아서 후회를 많이 했다고.KeSPA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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