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의 '프레이' 김종인 선수와 진으로 번갈아 경기를 치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진에어 그린윙스에 새로 들어온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2일차 롱주 게이밍과의 3세트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진을 가져간 박진성은 시나브로 킬을 쓸어 담더니 경기 막판에는 '엑스페션' 구본택의 에코를 상대로 킬을 따내는 등 막을 수 없는 존재로 성장하면서 팀에
2016-11-10
트레인 투 부산 김동원이 VSL 스튜디오가 친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개막하는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4강 1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아프니까 선봉 김도경, 두번째 주자인 이원주까지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김동원은 "사실 그동안 스타2가 침체기였는데 이렇게 좋은 무대가 생겨 정말 기분 좋다"라며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페이커' 이상혁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오리아나로 슈퍼 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보면서 영감을 받았는데 라인전에서 상성이 없을 정도로 좋더라."콩두 몬스터의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이 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를 보고 연습하기 시작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호성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KeSPA컵 2016 12강 1일차 KeG 서울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1세트에서 오리아나를 쓴
2016-11-09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다가 서포터로 전향해서 월드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한 삼성 갤럭시 '코어장전' 조용인을 보면서 부러웠다."콩두 몬스터의 서포터로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KeSPA컵 2016 12강 1일차 KeG 서울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는 원동력을 제공한 '구거' 김도엽이 조용인에 대해 부러움을 나타냈다. 조용인과 김도엽은 비슷한 길을 걸었다. 원거리 딜러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지만 서포터로 전향했던 것. 전향은
콩두 운시아의 딜러 'DNCE' 김세용이 승리 공약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콩두 운시아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B조 4경기에서 NRG e스포츠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조와 맥크리, 리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세용은 "개막전엔 긴장을 많이 해 패배했지만, 페이스를 찾아서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김세용은 승리의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의 딜러 '리크라이' 정택현이 "한조는 치트키"라고 말했다.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A조 4경기에서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정택현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팀원들의 컨디션이 최상이었고, 잘해줘서 고마웠다. 평소와 다르게 합이 잘 맞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헐리우드' 공격 진영에서 한조
ESC 에버는 CJ 엔투스를 상대로 항상 좋은 성적을 냈다. KeSPA컵 2015 결승에서 만나 3대0으로 완파했고 서머 시즌 챔피언스에서도 1승1패를 기록했으며 승강전 최종전에서는 3대0으로 승리하면서 2017년 스프링 시즌 챔피언스에 잔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6년 KeSPA컵 12강 개막전에서 CJ 엔투스를 다시 만난 ESC 에버는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상쾌하게 출발했다. ESC 에버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는 "작년에 우리 팀이 KeSPA컵에서 우승하면서 많은 분들
"솔로 랭크에서 원거리 딜러 챔피언으로 바루스를 상대해 봤는데 정말 어려웠다. 그래서 CJ를 상대로 써보고 싶었다."ESC 에버의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이 CJ 엔투스와의 1세트에서 바루스를 꺼낸 이유를 증명했다. 이동욱이 속한 ESC 에버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KeSPA컵 2016 12강 1일차 CJ 엔투스와의 1세트에서 바루스를 가져가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동욱은 "솔로 랭크에서 바루스를 상대로 라인전을 펼친 적이 있는데 미니
SK텔레콤 T1이 낳은 또 한명의 스타, 바로 어윤수입니다. 최다 연속 준우승 기록을 세운 어윤수는 e스포츠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며 홍진호와 함께 준우승 스타(?)로 떠올랐죠. 프로리그 중단과 기업팀 해체 소식이 전해진 뒤 어윤수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1일 서울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트위치 스타크래프트2 올리모리그 월장원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어윤수에게 그간의 심정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스타
2016-11-08
'야인'에서 이제는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변현우가 온라인 최강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하게 2016년을 가장 빛낸 선수가 됐다.변현우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저그 박령우와 혈전을 펼친 끝에 4대2로 승리, 우승을 거머 쥐었다.변현우는 "솔직히 우승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프로게이머 인생 중 최고의 순간인 것
2016-11-06
"김대엽과의 4강전을 앞두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연습실 문을 닫아야 한다면서 경비원이 나가라고 할 때까지 전진 건물 전략을 준비했고 이겨서 정말 기쁘다."변현우가 김대엽을 꺾을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변현우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4강 B조 김대엽과의 대결에서 전진 건물 전략을 사용하면서 3대1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김대엽과의 대진이 완성된 이후 변
"남은 종족이 테란과 프로토스이기 때문에 내가 우승할 것 같다. 애시당초 저그전만 아니면 내가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회에 임했다."박령우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4강 A조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다. 오고노프스키와의 대진이 형성됐을 때 "나와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던
그렇게도 갈망하던 우승. 전대웅은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 쥐었고 문호준은 그토록 원하던 생애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쏠라이드 인디고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팀전 결승전에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승리를 따내며 원레이싱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Q 생애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문호준=개인전 우승할 때의 느낌과 팀전 우승할 때의 느낌이 이렇
2016-11-05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4강 2경기가 열렸다. 김정민이 '패승승승'으로 이상태를 꺾고 강성훈과의 결승 대진을 완성시켰다.김정민은 "지난 시즌 4강 탈락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는데 결승 진출을 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김정민과의 일문일답이다.Q 결승 진출 소감이 어떤가.A 지난 시즌 4강 탈락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근데 기분이 좋다.Q 1세트에서 이상태
"공허의 유산 버전에서 변현우에게 많이 졌지만 이번에 무너뜨리고 결승에 가겟다."김대엽이 변현우에게 쌓인 패배를 한 번에 털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대엽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8강 D조에서 팀 동료 주성욱을 3대2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 변현우를 상대한다. 주성욱과 8강 대진이 성사되고 나서 "4강이나 결승에서 팀 동료를 만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너무나 일찍
"8강에서 최고의 테란인 전태양을 꺾었으니 4강에서는 최고의 프로토스를 잡아내고 결승에서는 최고의 저그를 꺾으면서 최정상에 서고 싶다."다전제에서 테란을 상대로 거의 지지 않았던 전태양을 3대1로 잡아낸 변현우가 큰 포부를 밝혔다. 변현우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8강 C조 전태양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최고의 테란을 잡았고 4강에서는
"KeSPA컵에서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가 우승하면서 연구할 필요성을 많이 느껴서 전략에 대한 분석을 열심히 한 결과 승리할 수 있었다."박령우가 KeSPA컵 우승자인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박령우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8강 B조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한국 선수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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