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밝힌 '트레이스' 여창동 선수. 어제 1편에서는 시즌 후기와 곧 다가올 경기에 대한 질문이었다면, 오늘 공개되는 2편에서는 여창동 선수에게 궁금했던 재미난 질문들을 위주의 답변을 담았습니다.평소 여창동 선수는 엄(격),근(엄),진(지) 이미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와는 다르게(?) 최근 진에어 그린윙스 SNS에 팀원들의 엽사 제보에도 한몫을 하는 숨겨진 스파이로 꼽히고 있다는데요.또한 팬들 사
2016-10-27
스프링 시즌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4위를 기록했지만, 서머 시즌 후반 8연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쉽게 7위로 마감을 해야 했던 진에어 그린윙스.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맏형인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 선수의 아쉬움도 많이 컸을 텐데요. 곧 다가올 케스파컵을 앞두고 그를 3개월 만에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이번 인터뷰에서 오늘 공개될 1편은 그에게 이번 스프링, 서머 시즌에 대한 후기와 톱 포지션에서 선의
2016-10-26
철학가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고 말했다. 여기서 B는 탄생(Birth)을 의미하고 D는 죽음(Death)을 말한다. 그리고 탄생과 죽음 사이에 놓인 C는 선택(Choice)이다.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지를 마주한다. 작게는 저녁에 먹을 음식부터 크게는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대한 고민이 매순간 이어진다. 그리고 한 번의 선택은 종종 인생을 뒤흔든다. 지난 18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프로리그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고, 다
2016-10-25
"챔피언서 결승도 가보지 못한 우리가 롤드컵 결승에 올랐다. 정말 감회가 새롭다."삼성 갤럭시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롤드컵 결승전에 오른 소감으로 "엄청난 전율이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이성진이 속한 삼성 갤럭시는 23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4강 H2k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다. 롤드컵 결승에 올라간 소감을 묻자 이성진은 "우
2016-10-23
"SK텔레콤 T1과의 결승을 앞두고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SK텔레콤을 이기려면 '페이커' 이상혁을 이겨야 한다. 그를 넘어 보겠다."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민호가 속한 삼성 갤럭시는 23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4강 H2k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다. H2k의 초반 기습에 시달렸던 이민호는 "1세트에
삼성 갤럭시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아이디와 관련해 재미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23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박재혁은 H2k 게이밍과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만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내 아이디 'Ruler'는 자라는 뜻이 아니라 지배자라는 뜻"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H2k 게이밍과의 4강전을 앞두고 있는 박재혁은 "4강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한국 팀을 만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H2k의 특징에 대해서는 "미드 라이너 유
스토머가 박천원의 활약에 힘입어 디팩토리를 꺾고 듀얼레이스 3위를 차지했다.스토머 레이싱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3위 결정전에서 디팩토리 모터스포츠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스토머의 박천원은 스피드전 선두 경쟁과 블로킹 싸움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고, 아이템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다음은 박천원과의 일문일답.Q 3위를 차지한 소감
2016-10-22
강성훈이 차분한 플레이로 강성호와 전경운을 제압하고 마지막 4강 자리에 앉았다.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8강 2그룹 경기에서 강성훈이 강성호와 전경운을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강성훈은 "죽음의 조라고 생각했던 8강조에서 올라와 기분이 좋다"며 "예선전부터 지난 시즌 우승자들을 꺾고 올라왔는데 김정민 선수를 꼭 꺾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웃음 지었다.다음은 강
김정민이 오바메양 활약 속에 기존 강자들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8강 2그룹 경기에서 전경운과 강성훈을 꺾으며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김정민은 "다전제 경험도 많이 있고, 운도 많이 따라줬기 때문에 결승까지 무난하게 갈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다음은 김정민과의 일문일답이다.Q 4강 진출 소감이 어떤가.A 지난 8강 경기에선 실망스러운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전장을 휘저었다.배성웅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스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4강 1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니달리, 리 신 등으로 높은 숙련도를 선보이며 승리를 견인했다.1세트 선발 출전했던 배성웅은 2세트 '블랭크' 강선구로 교체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배성웅은 "1세트 때 아쉬운 플레이가 나와서 연습 경기 때 성적이 좋았던 '블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상혁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스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4강 1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오리아나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1세트 선취한 SK텔레콤은 2, 3세트에 연패하며 수세에 몰렸다. 이후 '벵기' 배성웅을 재투입시키는 결단을 내렸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상혁은 배성웅에 대해 "경기가 이기고 있을 때 분위기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SK텔레콤 T1과의 4강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락스 타이거즈는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스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4강 1일차 경기에서 숙적인 SK텔레콤을 상대한다.이서행은 4강 대진이 만만치 않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한국팀이 세 팀이나 올라왔기 때문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이서행은 "한국팀이 세 팀이나 올라 힘들다. 좀 떨
SK텔레콤 T1이 결승의 문턱에서 최대 적수를 만났다.SK텔레콤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스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4강 1일차 경기에서 락스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SK텔레콤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경기 전 OGN과의 인터뷰에서 "결승보다 더 힘든 4강이 될 것 같다"며 "이번만 잘 넘겨서 다음 경기를 쉽게 하고 싶다"고 4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락스와의 하단 라인전에 대해선 자신감을 내
로그가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을 꺾고 2승을 기록, A조 선두에 등극했다.로그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A조 3경기에서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다.로그의 딜러를 맡고 있는 'aKm' 딜런 비녯은 경기를 마친 뒤 "이겨서 기분이 좋고 3대0이란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맵과 상대방에 따라 최대한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승리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상대
2016-10-21
NRG e스포츠가 한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NRG e스포츠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B조 4경기에서 MVP 스페이스를 상대해 단 한 라운드만을 내주며 3대0 압승을 거뒀다.이날 2세트 1라운드 경기 중 서버에 문제가 발생했다. 급작스러운 재경기에 브랜드 런드는 "여러번 나온 상황이라 당황하지 않았다"면서도 "대회 서버를 마련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
2016-10-19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든 가운데, 2013년부터 네 시즌 동안 프로리그 해설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던 고인규 해설위원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고인규 해설위원은 19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공허의 유산 첫 해였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제일 크다. 올해냐 내년이냐 차이가 있었을 뿐, 폐지는 언젠가 될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은 아마 팬들도 다 하셨을 것이다. 중계진과 제작진 모
'신황제' 유영혁이 이제 '황제' 앞에 붙은 '신'이라는 단어를 떼버릴 모양입니다.유영혁이 속한 원레이싱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팀전 4강 2경기에서 퍼펙트 승리를 따냈는데요. 이로써 이미 결승전에 이름을 올린 문호준의 쏠라이트 인디고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유영혁은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호준에게 도발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문호준에게 한마디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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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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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합류한 '안딜' 문관빈, "이제 건강 이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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