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8강에 오른 광동 프릭스 최호석이 16강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그동안 젠지전에 약했던 것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이를 갈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최호석이 2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에서 변우진을 2 대 1로 제압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격돌하며 명승부가 연출된 끝에 최호석이 8강에 올랐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최호석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힘들게 올라갔다. 참 다행인 것 같다"며 "오랜만에 재밌게 경기한 것 같아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선수 본인도 재밌게 경기했을 만큼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였다. 마지막까지 긴장감
2024-02-23
LCK 스프링 1라운드를 8승 1패로 마무리한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유일하게 패배한 kt 롤스터와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젠지e스포츠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5주 차 경기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젠지는 시즌 8승 1패(+12)를, 디알엑스는 5연패와 함께 시즌 8패(1승)째를 당했다. 김정수 감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리그를 절반했는데 2라운드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1라운드를 돌이켜보면 연습 분위기도 괜찮았다. 선수들도 친해졌다. 전체적으로 괜찮게 흘러간 거 같다"고 평가했다.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선
2024-02-22
피어엑스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간 디플러스 기아 '킹겐' 황성훈이 167번째 신규 챔피언인 스몰더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탑 활용에 대해 무적의 픽은 아니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5주 차 경기서 피어엑스를 2대0으로 꺾고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4승(5패)째를 거뒀다. 반면 피어엑스는 4연패 늪에 빠지며 6패(3승)째를 당했다. 이날 2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꺼내든 황성훈은 경기 후 인터뷰서 14.3 패치 이후 등장하기 시작한 스몰더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해 "후반으로 가면 좋은 챔피언이지만 선수에 따라
"시즌을 길게 보고 있어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걸 좋게 생각한다."T1의 사령탑 '꼬마' 김정균 감독에게서는 농심전 힘들었던 승리에도 여유가 묻어났다. T1이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농심을 상대로 2 대 1로 승리했다. 한 세트를 내주는 등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인터뷰에 나선 김 감독은 "다양한 시도를 하는 걸 좋게 생각한다"며 얻어간 게 많은 경기였다고 설명했다.그는 "항상 하는 표현이지만, 패치 후에 데이터를 얻고, 보완할 부분을 보면서 승리해서 얻은 게 많은 날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서 그는 "패치되고 나서 새로운 픽을 연습하고, 인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이퍼' 박도현이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한화생명이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2 대 0으로 꺾었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던 상대였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깔끔하게 2 대 0 승리를 가져가며 1라운드를 7승 2패로 마쳤다.이날 경기에서 박도현은 바루스와 진을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박도현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젠지전 패배 이후에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2대0으로 승리해서 굉장히 기쁘다"며 "2라운드에 더 좋은 경기력 기대해도 될 것
데뷔 3주년을 맞은 '오너' 문현준이 향후 3년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T1이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두 번째 세트서 패했고, 세 번째 초중반 교전에서도 연달아 패하며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결국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하며 시즌 8승 1패를 기록,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데뷔 3주년이었던 문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을 상징하는 챔피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리신과 녹턴을 플레이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2 대 0으로 계속 이기다가 2 대 1로 이겨서 살짝
2024-02-21
한화생명전 패배 후 T1전을 앞둔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팀으로 좋아지는 것에 집중했다.kt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한화생명에 0 대 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승이 끊긴 kt는 한화생명에게 3위 자리를 내어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부족했던 부분이 보여서 보완할 부분을 확인하게 됐다. 다시 잘 준비해 봐야 할 것 같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근 kt의 흐름은 좋았다. 설 연휴를 마친 후 첫 경기부터 젠지e스포츠를 2 대 0으로 완파했고, 농심 레드포스까지 2 대 0으로 잡으며 연승을 질주했다. 그렇기에 이날 경기 패배
"다음 경기부터는 과정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고 결과로 증명하겠다."1위 T1을 상대로 패한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 대행과 '피터' 정윤수의 눈빛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농심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T1에게 1 대 2로 패했다. 경기는 졌지만, 경기력은 괜찮았다. 1위 T1을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는 등 분전한 것.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승진 대행과 정윤수는 경기에 대한 총평을 전하며 다음 경기 승리를 약속하기도 했다.박승진 감독 대행은 "저희가 이길만한 궤도까지 올라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연쇄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패배로
e스포츠 산업이 형성된지 20년이 넘어서면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가 중심이었던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진예원 객원 교수 겸 게임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NC소프트를 거쳐 라이엇게임즈에서는 LCK 글로벌 방송 PD로 활동했다. 진예원 객원교수가 박사학위 마무리를 위해 떠난 자리를 메운 사람이 LoL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방송 인터뷰 통역으로 유명해진 박지선PD다. ◆ "LCK 잔류 아니면 학교로 돌아가야 했다."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꿈의 직장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엇 게임즈. 거기서도 LCK 글로벌
디알엑스 챌린저스의 '파덕' 박석현이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디알엑스가 20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라운드 경기서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매치 4연패를 달리던 디알엑스는 1위 한화생명을 꺾고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박석현은 바루스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석현은 "오늘 1등 상대로 좋은 경기 펼쳐서 좋다. 경기 준비하면서 다섯 명 모두 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이길 거로 생각하고 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디알엑스의 경기력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랐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부
센드 다운된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의 '에포트' 이상호가 CL 무대서 경기를 치르는 마음가짐을 밝혔다.브리온이 20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라운드 경기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브리온 시즌 5승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이상호는 T1을 맞아 레나타 글라스크, 카르마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호는 "저희가 온라인 경기에서는 이겨봤는데, 오프라인에서 이긴 게 오랜만이다. 아주 기쁘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상호는 이번 달 초에 센드 다운되며 챌린저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그
2024-02-20
"바텀 라인의 챔피언 풀, 우리 팀으로서는 큰 무기다." T1은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7연승과 함께 시즌 7승 1패(+12)를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7승 1패, +10)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김정균 감독은 "승리와 함께 얻어가는 게 많았던 날이었다"며 "프로이기에 승리가 중요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좋은 점과 보완해야할 점들이 경기에서 나와 좋았다"며 7연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1세트서 나온 서포터 이즈리얼에 대해선 "갱킹을 안 당했으면 이후에 우리가 강력하게 때릴 수 있는데 거기서 조금 빼끗했다"며 "삐끗했음에도 불구하고 운
2024-02-18
젠지e스포츠의 변우진이 극적으로 진출한 개인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젠지가 18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광동을 맞아 승점 9점을 챙겼다. 이날 젠지는 광동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했다. 단순히 승리한 것에 더해 민태환과 변우진까지 개인전 진출권을 거머쥐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변우진은 "얼떨떨하다"며 경기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이날 승리로 극적으로 개인전에 합류한 변우진은 경기 종료 후 테이블을 내려치는 격한 세리머니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관한 질문에 "경기 후에 과격한 제스처를 취해서 보시는 분들에게 죄송하
개인전 진출 가능성을 살린 울산 HD FC의 성제경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울산이 18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에이블을 맞아 승점 7점을 획득했다. 성제경은 이날 마지막 주자로 나서 차현우을 2 대 0으로 꺾으며 승리, 개인전 진출을 위한 선수 순위 16위에 진입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성제경은 "지난 경기에서 엔트리 싸움도 실패했고, 대패도 해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 연습 때 이대로 게임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팀원들이 믿어주고 계속 출전을 시켜줬다. 거기에 보답하게 된 것 같아서 이번 승리가 더욱 의미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
시즌 7승을 기록하며 2024 LCK 스프링 1위 자리를 되찾은 젠지 김정수 감독이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점점 발전하고 있음을 밝혔다.젠지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위 경쟁팀 한화생명과 맞대결을 펼쳤다. 젠지는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7승 1패 세트 득실 +10으로 1위에 올랐다.경기 후 인터뷰석에 앉은 김정수 감독은 "한화생명이 강팀이라 생각했는데 이겨서 좋고 경기 내용도 좋았던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6연승 이후 지난 kt 롤스터전에서 2024 LCK 스프링 첫 패배를 기록한 김정수 감독은 "매를 일찍 맞았다고 생각한
2024-02-17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LCK 1위 경쟁 팀 젠지에게 2대0으로 패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젠지와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경기를 펼쳐 세트 스코어 0대2로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2대0으로 져서 아쉽다. 1세트는 퍼플 사이드 입장에서 트렌드 픽인 세나-루시안 구도를 어떻게 헤쳐나가려고 했다. 조합의 파워를 확인할 수 없을 만큼 게임이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해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2세트에 대해 "반반 느낌에서 바론 쪽 교전에서 크게 손해를 보면서 아쉬웠던 하루였다."라는 총
LCK 역사상 처음으로 가렌을 꺼내든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이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평가했다.광동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5주 차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광동은 시즌 5승 3패(+2)를 기록하며 서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피어엑스는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광동은 이날 2세트서 탑 가렌을 꺼내들었다. 12년 역사상 LCK에서 가렌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 가렌은 14.2 패치서 'W(용기)'의 지속시간이 2/2.75/3.5/4.25/5초에서 4초(모든 스킬 레벨)로 고정되면서 공식전에서 나올 거로 예상됐는데 LCK서는 광동이 가장 먼저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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