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과 2015년에도 라운드 우승을 한 번씩 했습니다. 2016 시즌에는 1, 2라운드에서 달성하지 못했으니 3라운드에서 해낼 차례라고 생각합니다."kt 롤스터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강도경 감독은 라운드 우승 징크스를 지키겠다는 출사표를 전했다. 오는 31일 중국 상하이 IEM 특별 무대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하는 kt 롤스터는 매 시즌마다 라운드 우승을 한 번씩 달성했지만 2016년에는 이뤄내지 못했다
2016-07-29
"징크스는 깨질 수 있지만 상성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번 상하이 결승전에서도 진에어가 kt를 꺾으면서 상성을 유지할 것입니다."진에어 그린윙스 차지훈(사진) 감독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오는 31일 중국 상하이 IEM 특별 무대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하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우승을 자신하는 목소리였다. 차 감독의 말대로 진에어는 kt 롤스터의 킬러다. 3라운드까지 치러진 정규 시즌에서는 2승1패로
이제 FPS 게임에서 여성 고수들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한 때는 '신기한' 풍경이기도 했지만 여성 유저가 늘어나며 어느새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하지만 대부분이 즐기는 데서 그칠 뿐, 최고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대회에 나서는 일은 많지 않다. 방송에 나오면 여전히 실력보다 외모에 대한 평가가 먼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외모 평가 비중이 남성 선수에 비해 크기 때문에 이에 부담감을 갖고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사례가 많다.국내
2016-07-28
스타리그 챔피언 출신 김도우가 뛰어난 집중력 발휘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SK텔레콤 T1 김도우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16강 C조 경기에서 무소속 변현우에게 패해 패자전으로 떨어졌지만 아프리카 프릭스 서성민을 제압하며 기사회생했고, 최종전에서는 변현우에게 복수를 성공시키면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다음은 김도우와의 일문일답.Q 8강 진출 소감은.A 마지막까지 이길 거라 생각 못
"오늘 경기에서 가장 잘한 선수는 '이안' 안준형 같은데 저를 주셔서 동료들에게 조금 미안합니다."MVP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이 MVP를 수상하면서 전체 2위에 올랐다. 김규석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엘리스를 플레이하며 MVP로 선정됐다. 김규석은 "최근에 슬럼프를 겪으면서 팀도 4연패를 당했고 나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연
강민수가 스타리그 8강에 오르며 저그의 희망을 이어갔다.삼성 갤럭시 강민수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2 C조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서성민과 무소속 변현우를 연달아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다음은 강민수와의 일문일답.Q 승리를 거둔 소감은.A 테란전은 준비를 아예 안 하고 왔다. 프로토스만 잡고 올라가려고 했다. 급작스럽게 테란전을 하게 돼 당황했는데, 팀원들과 부종전 하면서
"톱 라이너용 챔피언들 중에 갱플랭크가 가장 무난한 것 같고 다른 챔피언들은 상성 관계가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뭐라 평가하기가 어렵네요."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톱 라이너 챔피언들의 최근 흐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호성은 "갱플랭크로 플레이했을 때는 궁극기인 포탄 세례를 통해 여러 라인에 개입할 수 있는데 다른 챔피언들은 순간이동으로 움직여야 해서 기여하기가 까다롭다"라며 "갱플랭크가 가장 무난
2016-07-27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나온 스킨은 너무나 좋다. 특히 귀환하는 장면에 우리의 모션을 넣어줘서 더 애정이 간다."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상혁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ESC 에버와의 1세트에서 탈리야로 맹활약하면서 MVP를 수상했
kt가 네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으며 3위로 올라섰다. kt 롤스터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라운드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10번째 승리를 거뒀다.kt의 서포터 '하차니' 하승찬은 이날 경기에서 알리스타와 카르마를 플레이해 팀 승리해 일조했다. 다음은 하승찬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롱주가 요새 잘한다는 평가도
"8연패를 하는 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짜릿하게 승리하면서 반전의 발판을 만든 것 같다."진에어 그린윙스의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이 8연패를 떨쳐낸 소감을 밝혔다. 여창동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세트에서 갱플랭크로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MVP로 선정됐다.8연패를 끝낸 소감을 묻자 여창동은 "그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의 합류로 8강 대진이 완성됐다.오병민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16강 H조 '영' 김영주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오병민은 예상과 다른 밴픽에 당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병민은 "어그로덱의 특성상 잘 풀리면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다"며 "첫 경기 이후에 잘 풀려서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병민은 3세트에서 사용한 드루이드 덱
2016-07-26
새로운 신예가 등장했다.김철민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16강 G조 '포커페이스' 고상혁과의 경기에서 주술사에 3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철민은 "질 때 지더라도 최선의 플레이를 하자고 마음 먹었다"며 "3대0으로 이겨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하스스톤을 시작한지 7개월 정도 됐다는 김철민은 "대회에선 덱 짜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다"고 8강 진출의 비결을 공개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2위에 올라섰습니다.3세트에서는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마법의 수정화살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엄청난 적중률을 선보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한 그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애쉬' 궁극기의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비결이 숨어있을까요? 지금
"우리 팀이 지난 아프리카 프릭스전과 오늘 CJ 엔투스와의 1, 2세트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지 못하면서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좋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좋겠다."SK텔레콤 T1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플'을 달아달라고 부탁했다. 강선구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
2016-07-25
"8데스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MVP를 주신 것을 보면 제 알리스타가 숭고한 희생을 당했다고 여겨주신 것 같습니다."SK텔레콤 T1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이 엄청나게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MVP로 선정됐다.이재완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CJ 엔투스와의 1세트에서 8데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MVP를 수상했다.이재완은 "실수로 죽은 적도 있지만 대부분 팀을 위해
e스포츠화 하기에 가장 좋은 게임은 누가 뭐래도 스포츠 게임일 것입니다. 스포츠로 치러지는 게임만큼 e스포츠에 적합한 종목이 또 어디있을까요. 그래서 피파온라인이 개발됐을 때 많은 사람들은 e스포츠화에 대해 기대를 가졌죠.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피파온라인 리그가 정기적으로 열리지도 않았고 한국에서는 어쩌다 한 번 이벤트성으로 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피파 때부터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츠 게임이지만 유독 e스포츠와는
데일리e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상 '선수에게 물어봐'는 팬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질문을 기자가 대신 물어보는 코너입니다.최은비 기자의 트위터(트위터 아이디 '@DAL_BII')에 멘션을 보내주시거나 기사 댓글에 질문을 남기시면 언제든 팬들의 눈과 귀가 돼 선수들에게 멋진 질문을 전달하겠습니다.이번주 주인공은 ESC 에버의 '크레이지' 김재희 선수와 '템트' 강명구 선수인데요. 팬들은 과연 그들에게 어떤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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