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차지훈 감독은 지도자계의 어윤수라는 좋지 않은 별명이 붙었다. 22014 시즌 프로리그 4라운드에서 우승한 이후 계속 라운드 결승에 올라왔고 최종 결승에도 올라갔지만 준우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번 2라운드 결승전을 앞두고도 차 감독은 준우승에 대한 압박이 있었지만 선수들과 함께 이겨냈다. 상성에서 강한 kt 롤스터가 결승에 올라왔을 때에도 방심하지 않고 선수들을 조련했고 그 결과 1년 10개월만에 팀을 라운드 우승으로 이끌
2016-05-21
진에어 그린윙스가 1년 10개월만에 프로리그 라운드 정상에 올랐다. kt 롤스터와의 결승전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선수는 김유진이었지만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조성주였다. 3대3으로 위기에 몰렸고 주성욱을 상대로도 초반 견제가 제대로 통하지 않으면서 애를 먹을 뻔했지만 조성주는 특유의 견제를 통해 주성욱을 꺾으면서 팀의 준우승 징크스를 털어냈다. 조성주는 "전태양과 주성욱의 GSL 결승전을 보면서 견제 중심으로 작전을 준비
역시 김승섭이었다. 위기를 노련함으로 극복하는 모습은 단연 압권이었다.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1 C조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김승섭이 조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승섭은 "8강에 진출해 기분은 좋지만 골을 많이 넣지 못한 점은 정말 아쉽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무난하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조
'캡틴잭' 강형우가 롤챔스 해설로 데뷔한다.롱주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인 강형우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6에서 선수가 아닌 스포티비 게임즈의 정식 해설로 합류해 마우스 대신 마이크를 잡는다.강형우는 "해설은 예전부터 생각이 많았다. 기회가 왔을 때 해보고 싶었다"며 "부족한 게 많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좋은 해설 하도록 하겠다"고 중계진 합류 소감을 전했다.해설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는 "방송을 하면
2016-05-20
뜬금질문에 그가 남긴 답변은?kt 롤스터 전태양은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Z: PC방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 챌린저 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차세대 테란 황제로 불리우는 그에게 다소 뜬금 없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임요환과 최연성, 이영호로 이어지는 테란 본좌 라인의 공통점은? 그리고 전태양은 그 본좌 라인에 들 조건을 갖췄다? 과연 그것이 무엇이란 말인가!과연 전태양 선수는 어떤 답변을 했을
4강의 마지막 주자는 템페스트였다.템페스트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 8강 B조 최종전 DsA와의 경기에서 소냐를 앞세운 교전 능력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차지했다.템페스트의 '하이드' 진경환은 소냐를 승리의 주역으로 꼽았다. 소냐에 대해 브루저 영웅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 같다는 평가를 남긴 진경환은 "우리 팀에 소냐를 잘 하는 선수가 둘이나 있어 부담없이 꺼낼 수 있다
2016-05-19
kt 롤스터 주성욱이 전 팀 동료인 이영호와 강도경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주성욱은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Z: PC방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예선에서 조 1위로 챌린지 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스타리그에서 예선을 뚫고 올라간 적이 처음이라는 주성욱은 "예선 성적이 좋아서 이번 시즌을 많이 기대하고 있고,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습니다.또한 이영호와 어색한 사이가 아니라고 밝혀
SK텔레콤에게 있어 kt의 김대엽은 그야말로 천적 같은 존재였다.kt 롤스터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1세트 선봉으로 나선 프로토스 김대엽이 올킬을 달성하면서 팀을 결승 무대로 올려놓은 것. SK텔레콤을 상대로 한 김대엽의 통산 세 번째 올킬이었다. 김도우-김준혁-박령우-어윤수를 차례대로 격파한 김대엽은
2016-05-18
'소포모어 징크스'란 말이 있다. 첫 번째 결과물에 비해 두 번째 결과가 미흡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데 흔히 2년차 징크스라고도 불린다.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에게 '2년차 징크스'는 없었다. 2016 스프링 시즌에 손영민은 단점으로 지적되던 챔피언 폭 문제까지 해결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포스트시즌이라는 경험치까지 축적했다. 손영민에게는 '2년차'가 징크스가 아닌 '축복'이었던 셈이다.리그 오브 레전
첫 공식전에서 '챔피언십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병권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4-1-1-1-3 포메이션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김병권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1 B조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강성호와 함께 조2위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챔피언십 첫 진출이었기 때문에 긴장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김병권은 어떤 선수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고 골을 넣은
'애저쉬'라는 별명도 즐겁다. 4강에 합류한 김도언은 연신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김도언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이하 하마코) 시즌5 8강 B조 최종전에서 '팜블라드' 곽웅섭을 3대1로 제압하고 4강 마지막 주자로 합류했다.김도언은 최종전 2세트 패배를 안겼던 도적에 대해 "위험한 창"이라고 표현했다. 김도언은 "도적은 위험 부담이 있지만 한 번에 확실하게 찌를 수 있다"고 답했다. 특
2016-05-17
kt 롤스터 주장 김대엽이 이동 통신사의 라이벌 SK텔레콤 T1을 상대하는 팀 동료들이 나설 기회도 주지 않았다. 선봉으로 출전한 김대엽은 어제 올킬을 기록한 김도우, 김준혁, 박령우, 어윤수를 모두 꺾으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를 포함해 SK텔레콤 T1을 상대로 프로리그에서만 세 번째 올킬을 달성한 김대엽은 역대 최고의 SK텔레콤 킬러로 자리 잡았다. 김대엽은 "SK텔레콤과의 대결이기에 조금 더 집중해서 플레이했
SK텔레콤 T1이 선발 김도우의 올킬 활약 속에 CJ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SK텔레콤 T1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 CJ엔투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프로토스 김도우의 연이은 올킬로 세트 스코어 4대0 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준플레이오프에서 데뷔 첫 올킬을 기록한 김도우는 "예전부터 올킬을 하고 싶었는데 올킬을 자주 하는 팀원들 보면서 부러웠다. 프로게
TNL이 한층 발전한 경기력으로 4강에 진출했다.TNL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8강 B조 승자전에서 DsA를 3대0으로 누르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TNL의 '재현' 박재현은 "스프링 챔피언십 이후 조합 연구를 많이 했다"며 "잘 맞는 조합을 찾아 꾸준히 연습했다"고 승리의 배경을 밝혔다.노력의 대가였을까. 박재현은 3세트 모랄레스 중위라는 독특한 영웅을 사용해 경기를 주도했다. 박재현은 "거
2016-05-16
김도우가 데뷔 후 첫 올킬을 기록하면서 팀을 플레이오프로 올려놨다.SK텔레콤 T1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 CJ 엔투스전에서 선봉 출전한 프로토스 김도우의 올킬 활약에 힘입어 4대0 완승을 거뒀다.김도우는 "데뷔 후 첫 올킬이다.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한 번 쯤 이뤄보고 싶은 목표였는데 뜻밖의 올킬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플레이오프 상대인 kt 롤스터에 대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1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 결승전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SK텔레콤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된 국내외 대회를 모두 한 번 이상 석권하면서 그랜드 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한국에서
2016-05-15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이하 MSI)에서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1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 결승전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SK텔레콤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된 국내외 대회를 모두 한 번 이상 석권하면서 그랜드 슬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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