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워크래프트 영웅들에 가장 큰 기회이자 위기를 가져온 사건은 정규전 도입일 것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2월 새로운 대전 방식 정규전을 공개하며 기존 대전 방식을 야생으로 분류했고, 정규전에선 오리지널과 출시된 지 2년 미만의 카드들만을 사용토록 제한했다.이 같은 방침에 많은 하스스톤 이용자들은 분개했다. 과금 유도라는 비판이 주를 이뤘고, 연이은 환불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반발이 거셌다.한편 정규전 패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2016-04-24
SK텔레콤 T1이 다시 한 번 롤챔스 정상에 섰다.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자 2015 스프링 시즌부터 이어진 3연속 우승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년 연속 진출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락스 타이거즈와의 결승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한 SK텔레콤 선수들은 "이 기세를 롤드컵까지 이어가겠다"며 '짝수해 징크스
2016-04-23
"SK텔레콤 T1 에게 부진은 있지만 몰락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SK텔레콤 T1을 지도하고 있는 김정균 코치가 명언을 남겼다. 김정균 코치가 속한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결승전에서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3대1로 승리를 따내면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5번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정균 코치는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1라운드에서 5승4패를
SK텔레콤 T1이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 코리아 우승에 도전한다.SK텔레콤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 결승전에서 락스 타이거즈와 맞붙는다.SK텔레콤이 이번 2016 롤챔스 스프링에서 우승한다면 세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SK텔레콤은 2015 롤챔스 스프링과 서머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국내 최강임을 입증한 바 있다.SK텔레콤의 최병훈 감독
락스 타이거즈가 준우승의 설움을 씻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락스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과 맞붙는다.락스에게 있어 SK텔레콤은 천적과 다름 없다. 락스는 2015년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SK텔레콤에 패하며 우승컵을 내줬다. 또한 2015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SK텔레콤과의 결승전에서 1대3으로 패배했다.락스의 정노철 감
kt 롤스터의 프로토스 주성욱이 삼성 갤럭시 백동준을 4대0으로 완파하면서 2년만에 GSL 결승에 복귀했다. 주성욱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코드S 2016 시즌1 4강 2회차 삼성 갤럭시 백동준과의 대결에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주성욱은 "백동준이 강한 상대였기에 4대0까지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해내서 기쁘다"라며 "팀 동료인 전태양과 함께 결승에 올라가서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2016-04-22
kt의 테란 전태양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개인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정확히 3060일 만이다.kt 롤스터 전태양은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16 시즌1 코드S 4강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과의 대결에서 4대0 완승을 거두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생애 첫 결승 무대다.전태양은 경기가 끝난 뒤 "작년에 게임을 그만둘까 생각도 했는데, 주변의 응원으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늦게
2016-04-20
SK텔레콤 T1 박령우는 진정한 프로토스의 재앙이었다. 스타2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연파하면서 우승컵을 손에 넣은 박령우는 19일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도 프로토스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김준호를 완파하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박령우는 "하루 2승이라는 사실도 기쁘지만 프로토스 최강인 김준호를 잡아내서 스스로도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다음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하는데
2016-04-19
'페가소스' 심규성이 600일 만의 OGN 복귀 무대에서 완승을 거두며 하스스톤 마스터즈 8강에 올랐다.심규성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16강전에서 윤빈영을 3대0으로 완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심규성은 "600일 만의 OGN 복귀 무대서 승리해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한 뒤 "16강 난관이었던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만큼 4강까지 쾌속질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다음은
'사내봉' 봉산해가 '풋' 양인웅을 꺾고 하스스톤 마스터즈 8강에 올랐다.봉산해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16강전에서 양인웅을 3대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봉산해는 1세트를 내주면서 시작했지만 2세트 후반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고,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으면서 주도권을 잡아 승리했다. 다음은 봉산해와의 일문일답.Q 8강에 진출한 소감은. A 경기 내용이 썩 만족스럽
삼성 갤럭시 백동준은 지난 경기에서 하루에 두 번 출전했다가 모두 패했다. 삼성의 수호신이었던 백동준이 무너지면서 팀도 2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지난 GSL 8강전을 통해 살아난 백동준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에 출전, 서성민을 상대로 모선을 빨리 생산하는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면서 승리했고 팀도 3대0으로 이겼다.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한 백동준은 "이번 주에 주성욱과의 GSL 경기도 치르는데 기세를 모아 반드시 이
진에어 그린윙스가 2라운드 들어 4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진에어 그린윙스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3주차 MVP 치킨마루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 SK텔레콤 T1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1위를 수성했다.진에어의 프로토스 김유진은 "내가 이겨서 팀 승리를 도와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한 뒤 "다음 경기에서 SK텔레콤을 꺾고 1위를 확정 짓겠다"고 말했
2016-04-18
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통신사 더비를 승리했다.SK텔레콤 T1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3대1의 가뿐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특히 1세트 선봉으로 나선 김도우의 경우 오래간만의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중계진들의 예상을 뒤엎고 주성욱에게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다음은 SK텔레콤 프로토스 김도우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경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초반부터 탑 라인이 터져나간다. 상대 팀의 과감한 3인 다이브의 연속. 10분도 안됐는데 탑에서 3킬이 나왔다. 그리고 20분도 안돼서 미드 2차 타워가 나갔고, 글로벌 골드는 7000 차이로 벌어졌다. 이게 만약 솔로 랭크라면, 당신이 지고 있는 팀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리겠는가. 20분 서렌인가, 넥서스가 터질 때까지 끝까지 버티는가. 이런 경기가
SK텔레콤이 kt 롤스터를 물리치고 롤챔스 결승에 진출, 2015 스프링과 월드 챔피언십에 이은 락스 타이거즈와의 세 번째 결승 대결을 성사시켰다.SK텔레콤 T1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2016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개인 통산 다섯 번째 롤챔스 결승 무대를 밟게 된 SK텔레콤 미드 라이너
8강의 두 번째 주인공은 '캐스터' 박종철이었다.박종철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이하 하마코) 시즌5 16강 B조 '라이크유걸' 이준석을 3대1로 제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박종철은 "하마코 시즌1의 한을 풀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도 "덱이 다 노출 된 상태라 승리할 줄 몰랐다"며 얼떨떨한 심경을 전했다.이어 장점으로 손꼽히는 운영에 대해 "운영은 경험이 쌓이면서 발전하는 것"이라고 답
2016-04-17
SK텔레콤 T1의 스프링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1라운드에서 5승4패를 기록하면서 7위까지 떨어졌고 2라운드에 들어오면서 반전을 이뤄냈지만 준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 했다. 15일에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한 SK텔레콤은 하루 뒤인 16일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잡아내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2016 시즌 모두가 우리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지만 생각과 달리 어려운 점이 많았다"라며 "이호성과 강선구가 팀에 적응했고 성
2016-04-16
1
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2
T1, 유망주 '스매시' 신금재-'포비' 윤성원 잡았다
3
KeSPA-e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도자 자격취득과정 위해 맞손
4
한화생명 유망주 '로키' 이상민, 북미행...C9 입단
5
[강윤식의 e런 사람] WHG 정인호, "세계 정상 등극 비결은…"
6
[기획] 더욱 굳건해진 '티젠한' 3강 구도…LCK 스토브리그 마무리
7
BLG 우승 이끈 '쉰' 펑리쉰, 팀 떠났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