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맏형인 어윤수에게는 '4연준'이라는 좋지 않은 별명이 있다. GSL에서 네 시즌 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 지난 토요일 스타리그 결승에서 정상에 오른 팀 후배 박령우를 보면서 어윤수는 자극을 받았고 더 열심히 연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했다. 자극의 결과였을까. 어윤수는 11일 열린 프로리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하루 2승을 따내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뤄냈다
2016-04-11
MVP 치킨마루의 프로리그 성적은 7전 전패였다. 1라운드에서 전패를 당했고 2라운드에서도 SK텔레콤 T1을 만나 1패를 추가하면서 아직 첫 승을 따내지 못했다. 간절함을 담은 MVP는 CJ 엔투스를 상대로 화풀이에 나섰고 김동원이 CJ의 에이스 김준호를 잡아내면서 원했던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외국 팀에서 활동하면서 프로리그에 대한 간절함을 갖고 있던 김동원은 "지난 주 SK텔레콤 어윤수를 제압한 이후 인터뷰를 하지 못해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라며 "첫 승
롱주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차기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롱주 게이밍은 지난 9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6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진에어를 꺾고 막판 1승을 추가한 롱주는 8승 10패로 CJ 엔투스와 승패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에서 7점이나 앞서며 CJ를 8위로 밀어내고 7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국 하스스톤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에 승리하며 성장을 입증했다.'슬시호' 정한슬, '서긔' 신동주, '혼비' 박준규, '서렌더' 김정수로 이뤄진 하스스톤 한국 대표팀은 10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에서 8대2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슬시호' 정한슬은 "노력의 결실이 맺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우승 소감을 전한 뒤 "새로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니 재밌
2016-04-10
롱주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진에어를 격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롱주 게이밍은 9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8승 10패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롱주 강동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승리도 좋지만 선수들의 웃는 모습을 봐서 좋다"며 "2라운드엔 좀 더 다듬어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코치
롱주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진에어를 격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롱주 게이밍은 9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다음은 롱주 선수들과의 일문일답.Q 정규시즌 승리로 마무리한 소감은.A 구본택=탈락했지만, 다음 시즌 기약할 수 있는 경기 된 것 같다.Q 어떤 마음으로 임했나.A 구본택
kt가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며 스프링 시즌 부진의 악몽을 떨쳐냈다.kt 롤스터는 9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을 13승 5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kt 이지훈 감독은 "2위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마음 편히 경기에 임했다"며 콩두에게 한 세트를 내준 것에 대해 큰 의의를 두지 않았다.다음은 kt 이지훈
2016-04-09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저그 첫 우승자이자 SK텔레콤 T1 저그 첫 우승자로 등극한 박령우. 많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기에 박령우의 감정은 더욱 벅찰 수밖에 없었다.박령우는 9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될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kt 롤스터 김대엽을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두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박령우는 "우승이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며 "양대 결승이
kt가 콩두를 잡고 정규시즌을 13승 5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kt 롤스터는 9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며 스프링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kt 선수들은 스프링 정규시즌 2위의 성적에 대해 "예상 외의 성적"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kt 선수들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김찬호=용
SK텔레콤 T1 박령우에게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게 한 사람은 '황제' 임요환이다. 슬레이어스라는 팀을 운영하던 임요환은 팀을 해체한 이후 SK텔레콤의 사령탑으로 복귀했고 얼마 되지 않아 박령우를 팀에 영입했다. 그 후 박령우는 프로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임요환이 팀을 떠난 이후에는 더욱 발전했다. 2015년 KeSPA컵 시즌1과 시즌2에서 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령우는 2016년 스타2 스타리그 시즌1에서 12승2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결승
kt 롤스터 김대엽은 삼성 갤럭시 강민수와의 패자 4강에서 승리한 뒤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8년만에 결승전에 올라갔다고 이야기했더니 "장하다, 잘했다"라고 짧게 칭찬해 주셨다고. 아들이 다른 일로 바쁠까봐 일부러 칭찬을 짧게 한 느낌이 들었다는 김대엽은 결승전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에 길게 칭찬을 듣고 싶다고 했다. 김대엽이 상대하는 SK텔레콤 T1 박령우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승자 4강에서 김대엽이 0대3으로 패하기도 했고 최근 프
kt 롤스터 전태양이 프로토스를 세 번 상대하면서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준 끝에 최종전을 통해 8강에 올라왔다. 김명식과의 경기에서 초반 전략에 호되게 당했지만 막아내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던 전태양은 백동준과의 승자전에서는 유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폭풍함에 의해 역전을 허용했다. 김명식과의 1세트에서 똑같은 상황을 맞이한 전태양은 맵 중앙 지역에 미사일 포탑을 다수 건설하면서 수비해냈고 결국 8강까지 올라갔다. 전태양은 "백동준과의 경
2016-04-08
SK텔레콤이 스베누에 완승을 거두며 2라운드를 7승 2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SK텔레콤 T1은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12승 6패, 3위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최병훈 감독은 "2013 롤드컵 우승 이후 2014년에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도 그런 것 같아 짝수 해에 마가 끼지 않았나 생각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우승
SK텔레콤이 스베누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SK텔레콤 T1은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스베누전 승리를 거둔 SK텔레콤은 12승 6패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다음은 SK텔레콤 선수들과의 일문일답.Q 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한 소감은. A 이상혁=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다. 다음
삼성 갤럭시의 프로토스 백동준이 이재선과 전태양 등 2명의 테란을 연이어 잡아내면서 8강에 올랐다. 이재선을 상대로는 한 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백동준이지만 전태양과의 승자전에서는 혼을 담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역대급 테란전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백동준은 "전태양이 한 조에 들어오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서 기분 좋다"라며 "8강에서 황강호를 상대하는데 GSL 유일의 저그인 만큼 탈락시키
아프리카 프릭스 강현종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에 팀을 포스트시즌 무대로 올려놨다.아프리카 프릭스는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삼성 갤럭시를 제치고 리그 5위에 안착,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 진출에 성공했다.강현종 감독은 "전익수 선수의 소원이 비행기를 타는 것인데, MSI든 롤드컵이든 가서 그 소원을 이
아프리카가 CJ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순위 경쟁자 삼성을 물리치고 리그 5위를 기록,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아프리카 프릭스는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CJ 엔투스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전신 아나키의 이름으로 롤챔스 무대에 올라온 지 두 시즌 만에 거둔 성과다.아프리카 선수들은 2세트 승리 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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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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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e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도자 자격취득과정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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