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예쁜데 게임 좋아하는 여자.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들의 공통된 이상형이 아닐까. OGN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인터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송주아가 바로 예쁜데 게임까지 잘 하는, 남성들의 완벽한 이상형이었다.슈퍼리그 인터뷰어를 뽑는다는 소문을 듣고 스스로 지원해 '겜잘알'의 매력을 어필하며 안방마님 자리를 꿰찬 송주아. 아직까지 방송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이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매번 관중석에서 경기 내
2016-03-19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익쑤' 전익수가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패승승의 역전 드라마를 쓰는 주연이 됐다. 전익수는 0대1로 뒤진 2세트에서는 뽀삐로, 3세트에서는 그라가스로 플레이하면서 경기 내내 빛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뽀삐로는 탱커의 진면목을, 그라가스로는 전투 도중 상대 화력 담당들을 술통폭발로 당겨 오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전익수는 "삼성이 락스 타이거즈를 제압한 뒤 바로 치르는 경기여서 부담됐지만 긍정의 힘으로 극복한 것
2016-03-18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서 SK텔레콤을 잡아낸 이후 스프링 시즌 결승전, 서머 시즌 두 경기,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까지 모두 패했다. 특히 서머 시즌에는 이상혁이 미드 이렐리아를 선택하는 파격적인 픽까지 보여주면서 정신적인 데미지를 많이 입었다. 하지만 2016 시즌 이서행은 달라졌다. 이상혁의 최고의 카드인 아지르와 제드를 상대로 두 세트 모
락스 타이거즈는 지난 주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충격이 컸다. 2015년에 스프링 시즌 11연승을 달리던 과정에서 패한 뒤 경기력을 되살리지 못하면서 결승전에서도 졌던 기억이 있다. 2016 시즌 스프링에서 11연승을 달렸던 락스는 삼성에게 지면서 11연패를 당했다. 또 다시 1년 전의 아픈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락스는 SK텔레콤을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충격을 털어냈다. 송경호는 "원래 낮 연습을 마치고 나서 낮잠을 자는데 삼성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이 우승보단 한 경기의 소중함을 얘기했다.kt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촘촘한 운영을 선보이며 2대0의 세트스코어로 승리를 차지했다.노동현은 팀이 단독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기쁘지만 다른 팀들의 결과 때문에 올라간 것 같다"며 "자력으로 2위에 올라가고 싶기에 더 열심
2016-03-17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스베누 소닉붐을 뒤흔들었다.김찬호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세트 내셔 남작 스틸에 이어 2세트 피오라로 5킬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1세트 내셔 남작을 스틸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던 김찬호는 "내셔 남작 스틸이 승리를 이끈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본능에 맡기고
CJ 엔투스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5연승에 대해 "성장해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CJ 엔투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5연승, 단독 4위에 안착했다.팀을 보좌하며 승리를 도운 홍민기는 "큰 산을 넘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상대인 진에어 그린윙스에 대해 "오늘 경기를 거름삼아 6연
'크레이머' 하종훈이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MVP를 독식했다.하종훈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1세트 진을 꺼내 0데스 활약을 펼친데 이어 3세트 루시안으로 교전의 승리를 이끌었다.하종훈은 승리한 소감을 묻자 "이겨서 기쁘다. 2세트 질 때만 해도 걱정이 많았는데 3세트에 이기고 MVP 인터뷰까지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었다. 김대엽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준결승전에서 고위기사, 추적자, 예언자, 분열기 등 다양한 유닛으로 조지현의 일꾼을 압살하며 4대0 완승을 거뒀다.항상 테란의 지뢰에 탐사정을 헌납하며 아쉬움을 보여줬던 김대엽은 이번에는 보란 듯이 상대 일꾼을 집요하게 노리며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었다. 김대엽은 “결승에서 박령우와
OGN이 밀어주는 존재. 게임 중계를 시작한지 10년 가까이 돼 가는데 이제야 떴다. 나이스게임TV와 OGN에서 활동 중인 '단군' 김의중 캐스터 얘기다. 인터넷 방송을 자주 보는 팬들 사이에서야 익히 유명하지만 케이블TV로만 경기를 챙겨보는 라이트 팬들에겐 다소 낯선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최근 OGN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핫이슈를 다루는 '위클리 LCK'에 단독으로 출연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심야에는 OGN플러스의 '만년
SK텔레콤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격파하며 2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SK텔레콤 T1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지난 1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를 되갚았다.SK텔레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쉽지 않은 상대를 이겨서 더 기쁜 것 같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상혁은 진에어와의 경기 1세트에서 룰루
'익쑤' 전익수의 술통이 콩두 몬스터의 진영을 무너뜨렸다.아프리카 프릭스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 패했으나 이후 연달아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아프리카의 톱 라이너 전익수는 2, 3세트 그라가스를 선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전익수는 그라가스 선택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할 때부터 좋
2016-03-16
SK텔레콤 T1의 가장 큰 고민은 정글러였다. 1라운드에서 팀이 4패를 당하는 동안 SK텔레콤의 정글러인 '벵기' 배성웅과 '블랭크' 강선구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배성웅은 공격적인 정글러 챔피언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강선구는 이겨본 경험이 없었기에 경기에 들어오면 위축돼 있었다. 그로 인해 팀 성적도 5승4패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강선구가 달라지면서 SK텔레콤은 승승장구 하고 있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무실 세트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라운드에 대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이상혁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아지르로 슈퍼 플레이를 연거푸 선보이면서 MVP를 탔다. 인터뷰에서 이상혁은 "1라운드에서 우리 팀을 이긴 팀이 넷이나 있는데 그 중에서 두 팀을 잡아냈다"라며 "남은 두 팀까지 잡아낸다면 스프
아프리카 프릭스 최지성이 팀에게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선물했다.아프리카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6주차 MVP전에서 3대0으로 승리, 세트 득실에서 삼성 갤럭시에게 앞서며 마지막 한장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 쥐었다. 아프리카 최지성은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했는데 이렇게 승리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오늘 김기용 선수 맞춤 전략을 준비 했는데 잘 통해 정말
2016-03-15
이제는 말할 수 있다?!선수 시절에는 차마 물어 보지 못했던 질문들이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댓글이나 소문으로 퍼진 불화설 등 팀에 소속돼 있었을 때는 자유롭게 말할 수 없었기에 질문하는 사람도 질문을 받는 사람도 피할 수밖에 없었죠.하지만 은퇴한 이영호는 거침없었습니다. 특히 강도경 감독과의 불화설, 주성욱과 어색하다는 소문 등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꺼리낌 없이 말하며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소해 줬습니다.강도경 감독이 주성욱을
TNL이 슈퍼리그 결승에서 다시 한 번 MVP 블랙과 만나게 됐다.TNL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4강 최종전에서 히어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 MVP 블랙과의 대결을 성사시켰다.이와 함께 결승 진출 팀에게 주어지는 월드 챔피언십 진출 자격을 획득, 오는 4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히어로즈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나설 수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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