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의 미드 라이너 '이안' 안준형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연승을 도왔다.안준형은 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2라운드 웨이와의 경기에서 르블랑과 코르키로 파괴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의 단독 1위 수성에 기여했다.르블랑을 선호한다는 안준형은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를 보고 르블랑을 시작했다며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
2016-03-14
우주모함은 이제 김유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 같다. 지난 5주차 대결에서 삼성 갤럭시 서태희와의 장기전에서 우주모함을 쓰면서 이슈를 만들었던 김유진은 같은 종족 싸움으로 전개된 SK텔레콤 T1 박한솔과의 대결에서도 우주모함을 주력을 쓰면서 승리했다. 스타크래프트2가 등장한 이후 '쓰레기 유닛'이라 치부됐던 우주모함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은 김유진은 "프로토스전을 자주 연습하다 보니 테크트리가 높은 유닛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확실
ESC 에버의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가 '페이커' 이상혁과 대결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내놓았다.강명구는 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2라운드 다크 울브즈와의 경기에서 르블랑과 리산드라로 높은 숙련도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2일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이하 IEM)에 참가했던 '템트' 강명구는 솔로미드와의 경기에서 맞붙었던 '비역슨' 소렌 비어그
CJ 엔투스의 테란 이재선이 공허의 유산 최고의 테란이라 불리는 kt 롤스터 전태양을 제압했다. 이신형과 조성주 등 최고의 테란에게 무너지면서 테란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재선이지만 전태양을 만나 강력한 조이기를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이재선은 "GSL에서 16강에 올라가면서 자신감을 찾았고 전태양까지 꺾으면서 열정이 살아나고 있다"라며 "2라운드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이재선과의 일문일답.Q 공허
락스의 연승 기록이 2라운드에서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에 의해 깨질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삼성 갤럭시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2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따내며 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락스의 연승 기록을 11연승에서 저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강찬용은 2, 3세트에서 맹활약하면서 오랜만에 삼성
2016-03-13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넥슨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은 얼마 전 두 번째 시즌을 보내면서 더 큰 인기를 끌었다. 많은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좀비모드의 인기 덕분이기도 했지만 발록 연합의 감독으로 참여한 BJ 이설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었다. 올해로 개인방송 4년차를 맞는 BJ 이설은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던 락스 타이거즈의 연승을 저지하는 선봉에 섰다. 강찬용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2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2, 3세트에서 그레이브즈와 킨드레드로 엄청난 화력을 퍼부으면서 상대의 연승을 끊어냈다.강찬용은 "1위 팀을 상대로 좋
2016-03-12
KT 롤스터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은 그라가스를 환상적으로 잘 쓰는 선수로 유명하다. 2015년 챔피언스 서머 시즌부터 서서히 기량이 올라온 고동빈은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그라가스만 잡으면 승리하면서 '세체그(세계 최고의 그라가스)'라고 불렸다. 롱주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고동빈은 왜 '세체그'인지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정확한 라인 습격을 통해 움직일 때마다 킬을 냈던 고동빈은 대규모 교전에서도 술통 폭발을 통해 상대 화력 담당을 쏙쏙
SK텔레콤이 아프리카에 복수를 성공하며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SK텔레콤 T1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뒀다.1라운드에서 기대 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냈던 SK텔레콤은 최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2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의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성장 배경엔 자신감이 있었다.나우형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시즌 2라운드 2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 2세트에서 베인 카드를 꺼내들며 관중을 놀라게 했다.나우형은 2세트 베인 선택에 대해 "시비르와 베인이 같이 성장하면 교전 때 베인의 존재감이 더 좋다"고 설명하면서 "나는 긴가민가했는데 오히려
2016-03-11
장기전의 대명사라고 불렸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속도를 내고 있다. 1라운드에서 평균 경기 시간 40분을 넘겼던 진에어는 11일 열린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두 세트 모두 30분대에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나날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세트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은 "2라운드 들어오면서 더 호흡이 잘 맞고 있고 개개인의 능력도 업그레이드되고 있기에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라며 "이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도록
SK텔레콤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가 승리의 이유를 가벼워진 마음가짐에 두었다.SK텔레콤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시즌 2라운드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준 뒤 2,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는 역전승을 거뒀다.강선구는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에서 부담감을 줄이는 방법을 배웠다"며 "부담감을 덜기 위해 병행한 심리 삼담도 도움이 됐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은 지난 1라운드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이후 "페이커 선수 더 열심히 하셔야겠어요"라는 인터뷰를 했다. 이상혁의 실력이 떨어진 것 같다는 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11일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SK텔레콤 이상혁은 지난 번 손영민의 인터뷰에 대해 "영상은 보지 못했고 글로만 봤는데 전혀 자극되지 않았다"라며 태연하게 받아쳤다. 이상혁은 "나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기에 더
CJ가 삼성에게 통쾌한 복수를 성공하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CJ 엔투스는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1라운드 삼성에 당한 패배를 완벽히 되갚았다.삼성을 꺾고 4연승을 기록한 CJ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초반에 힘들었는데 팀원들이 차차 대회 경험과 함께 한 시간이 쌓이다보니 팀워크가 서서히 맞
이번 시즌 스타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데드픽셀즈 조지현이 신희범을 꺾고 패자조 5라운드에 합류했다.조지현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4라운드 경기에서 변화무쌍한 경기 운영으로 저그를 요리하며 패자조 5라운드에서 김대엽과 맞대결을 성사시켰다.조지현은 "오늘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스 보여주고 싶다"며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결
2016-03-10
락스 타이거즈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에서 처음으로 MVP로 선정됐다. 그동안 팀에서 묵묵히 화력을 담당했던 김종인은 다른 선수들이 너무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김종인은 스베누 소닉붐과의 2세트에서 진을 택했다. 원거리 딜러들이 쓰면 좋을 것 같다며 라이엇게임즈가 새로이 라인업에 넣은 진을 고른 김종인은 궁극기인 커튼콜로 엄청난 적중률을 보이면서 팀의 11연승에 기여했다. 김종인
KT 롤스터 김대엽이 '최후의 테란' 변현우와 난전 끝에 패자조 5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김대엽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4라운드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인 후반 운영으로 변현우를 꺾어냈다.김대엽은 "경기를 할수록 정말 힘들고 우승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이왕 여기까지 온 것 반드시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Q 세 시즌 연속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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