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박령우가 무서운 기세로 승자조 결승까지 올랐다.SK텔레콤 T1 박령우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승자조 4강 2경기에서 KT 롤스터 김대엽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셧아웃 시키며 승자 결승 진출에 성공, 삼성 강민수와 대결하게 됐다. 박령우는 "1세트를 이기면 3대0으로 이길 것 같았다. 정말 그렇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한 뒤 "강민수의 우승 확률이 99%라면 나는 100%라 하겠다"고
2016-02-25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를 돌아봐 달라고 요청했을 때 CJ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우리 팀은 아직 약하지만 진화하고 있고 그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는 더 나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홍민기의 말처럼 CJ는 약체로 분류됐다. 2015 시즌에서 주전으로 뛰던 선수들 중에 3명이나 팀을 떠났고 아마추어 신분으로 활동하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받아들였기에 평가가 좋을 리가 없었다. 모두가 CJ를 하
생애 첫 국내리그 우승을 노리는 강민수가 신희범을 꺾고 승자 결승에 선착했다.삼성 갤럭시 강민수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승자조 4강 1경기에서 CJ 엔투스 신희범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 신승을 거두며 승자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강민수는 "오늘따라 긴장이 많이 돼서 걱정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스타리그에서는 자신감이 넘친다. 우승 가능성은 99%라고 본다"고 승리 소감을
락스 타이거즈가 스베누를 제물 삼아 1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락스 타이거즈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1라운드를 9전 전승으로 마감했다.1세트 엘리스, 2세트 니달리로 완벽한 활약을 펼친 락스의 정글러 '피넛' 윤왕호는 "잘 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이 있는데, 오늘은 되는 날이었던 것 같다"고 승리
'로열로더'를 꿈꾸는 이재선이 꿈을 이룰 기회를 이어갔다. 이재선은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S 32강 C조 경기에서 김명식에게는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강동현, 최종전에서 김민철을 제압하며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이재선은 "사전 인터뷰에서도 꼭 '로열로더'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말 뿐이 아니라 진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
2016-02-24
KT 롤스터 김찬호는 롱주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플레임' 이호종의 갱플랭크에게 호되게 당했다. 솔로킬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정글러를 동반한 러시에 의해 계속 잡혔고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달라진 면모를 과시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낸 김찬호는 3세트에서 제이스를 택하면서 대치전에서 큰 공을 세우며 팀이 2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는데 공을 세웠다. 슈퍼 캐리와 고통 받는 플레이어를 오갔던 김찬호는 "1라운드에서 순위는
테란전은 조금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저그전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던 김명식이 C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김명식은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S 32강 C조 경기에서 이재선과 김민철을 연달아 격파하며 프리시즌 우승자의 자존심을 살렸다.김명식은 "연습량만 끌어 올리면 '군단의 심장'에서는 우승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며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락스 타이거즈는 스베누 소닉붐과의 1세트에서 1데스만을 기록했다.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뒤 각 라인마다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던 락스는 '스멥' 송경호의 노틸러스가 스베누 소닉붐의 톱 라이너 '소울' 서현석의 뽀삐에게 솔로킬을 당하면서 유일한 데스를 기록했다. 송경호는 이에 대해 "서현석의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며 "1세트가 끝난 뒤에 동료들과 이야기하는데 나만 잡히지 않았다면 퍼펙트 경기도 할 수 있었다고 아쉬워하더라"고 말했
락스 타이거즈가 '피넛' 윤왕호의 고품격 엘리스와 니달리 플레이를 앞세워 최하위인 스베누 소닉붐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락스 타이거즈에 합류한 윤왕호는 "선배들의 실력이 워낙 뛰어났기에 다른 정글러가 왔어도 좋은 성적을 냈을 것"이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신흥 정글러로 꼽히던 스베누 소닉붐의 '플로리스' 성연준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성연준이 나보다 잘한다는
아직은 전성기가 아니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전태양. 하지만 그의 경기를 보면 컨트롤, 물량. 견제 등 어느 하나 손색 없는 모습이다. 게다가 명경기 제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태양의 경기는 재미있다.전태양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3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 경기에서 하루 2승을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태양은 "아직 개인리그 우승 기록도 없고 프로리그도 초반이기
2016-02-23
히어로의 합류로 4강 대진이 확정되었다.히어로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8강 B조 최종전에서 영 보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운영 능력을 펼치며 승리, 4강에 진출했다.히어로의 '다르비쉬' 민성민은 "쟁쟁한 상대들을 꺾고 올라와서 기쁘다"며 진출 소감을 밝힌 한편 레이브와의 4강 대결에 대해 "서로에 대해 잘 아는만큼 치열하게 붙을 것 같다. 3대2로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는
삼성 갤럭시 테란 라인의 활약이 매섭다.김기현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와의 3세트에서 장비 문제로 인해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김준호를 상대로 의료선 흔들기를 성공시키면서 제압했다.김기현은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Q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개막전에서 허무하게
영 보스가 리뎀션을 꺾고 히어로와의 대결을 성사시켰다.영 보스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8강 B조 패자전에서 리뎀션에게 3대1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에 진출했다.영 보스는 23일 진행되는 8강 B조 최종전에서 히어로를 상대로 마지막 한 장 남은 4강 티켓을 쟁탈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다음은 영 보스의 '레이버로드' 이대형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
2016-02-22
SK텔레콤 T1 박령우의 프로토스전 능력은 놀랍다. 스타2 스타리그에서 김명식과 김도우를 만나 한 세트도 잃지 않고 승리한 박령우는 지난 KT 롤스터와의 프로리그에서 주성욱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연승이 끝났다. 22일 MVP 치킨마루와의 대결에서 또 다시 프로토스를 만난 박령우는 그 때와는 다른 참신한 전략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공허의 유산에서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박령우는 프로토스를 척척 잡아내면서 '재앙'으로 성
KT 롤스터 전태양이 지난 주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2전 전패를 당한 뒤 관계자들은 슬럼프에 빠질 것이라 예상했다. 전태양의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KT 롤스터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것이라 예견되기도 했다. 하지만 전태양은 달라졌다. 테란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지켜야 하는 중책을 맡은 전태양은 정신력이 강회됐고 조성호의 차원분광기와 분열기 전략을 슬기롭게 헤쳐내고 연패의 수렁에서
삼성 갤럭시가 스베누 소닉붐을 잡고 시즌 여섯 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1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삼성 갤럭시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1라운드를 6승 3패의 성적으로 마쳤다.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강찬용은 "무난하게 시즌을 보낸 것 같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보다 잘하는 것
아프리카 프릭스 '미키' 손영민이 1라운드 부진에 대해 "지면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다.아프리카의 미드 라이너 손영민은 경기가 끝난 뒤 "정말 값진 승리다. 그동안 패배했던 게 다 날아갈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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