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현이 어윤수에 역전승을 거두고 패자조 3라운드에 진출했다.데드 픽셀즈 조지현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8강 2라운드 3경기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가며 2대1로 승리했다. 다음은 조지현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전부터 패자조로 떨어지면 항상 끝까지 가더라. 그 기록이 깨지지 않았다. 이겨서 기분이 정말 좋다. Q 어윤수를 꺾을 것이
2016-02-18
변현우가 남기웅을 잡고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엑스팀 변현우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8강 2라운드 2경기에서 삼성 남기웅을 상대로 패승승 스코어로 역전승을 거두고 패자조 3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다음은 4차원 인터뷰이 변현우와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이긴다는 생각 거의 안하고 왔는데 이겨서 정말 좋다.Q 왜 진다고 생각했나.A 요즘 너무 많이 졌다. IEM에서도
롱주 게이밍이 이를 단단히 갈고 나왔다. 지난 주에 SK텔레콤 T1 이상혁이 KT 롤스터를 2대0으로 완파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롱주 게이밍을 꺾고 상위권을 지켜내겠다"고 말하자 이를 본 신진영은 반드시 무너뜨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진영의 각오는 현실이 됐다. SK텔레콤이 우디르라는 특이한 챔피언을 고르기도 했지만 신진영은 신경 쓰지 않았고 이상혁과의 라인전에 집중했다. 리산드라를 고르면서 이상혁의 트레이드 마크인 룰루를 상대한 신진영
롱주 게이밍이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는 데에는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의 활약이 대단했다. SK텔레콤이 우디르로 깜짝 전략을 구사하려 했지만 이상현은 엘리스로 플레이하면서 상대를 저지하는 버팀목이 됐다. 가장 중요했던 점은 1세트에서 이상현의 과감한 오더가 빛을 발했다는 사실이다. SK텔레콤이 에이스를 내면서 롱주의 넥서스를 거의 깨뜨리는 상황을 맞았지만 롱주는 5명이 모두 살아나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동료들이
'물 오른 테란' 한이석이 전 시즌 준우승자 한지원마저 제압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아프리카 프릭스 한이석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8강 2라운드 1경기에서 CJ 엔투스 한지원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다음은 한이석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생각보다 쉽게 이긴 것 같아 의아하다. 친구인 (한)지원이를 이겨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진에어가 천적 KT마저 잡고 시즌 여섯 번째 승리를 거뒀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레 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진에어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중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깨며 6승 2패로 단독 2위에 올라섰다.진에어의 원거리 딜러를 맡고 있는 '파일럿' 나우형은 "3강 팀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친정팀 CJ 엔투스에 비수를 꽂았다.삼성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016 1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2대1의 세트 스코어로 승리를 차지하며 4위로 올라섰다.LCK 스프링 2016을 앞두고 CJ에서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강찬용은 CJ와의 승부에 대해 "절대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다른 팀보다 많이 들었다"고 말하면서
2016-02-17
리퀴드 윤영서가 삼성 갤럭시 서태희를 최종전에서 격파하고 16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승자전에서 주성욱이 아닌 서태희가 최종전 상대로 정해졌을 때 윤영서는 "테란전이 자신 있으니까 이병렬을 빨리 잡아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경기했고 3병영 전략을 통해 이병렬을 무너뜨렸다. 테란전에서 윤영서는 전략에서는 뒤처졌지만 운영 능력으로 극복하면서 16강에 올라갔다. 다음은 윤영서와의 일문일답.Q 16강에 올라간 소감은.A 이 자리까지 올
KT 롤스터 주성욱은 슬로우 스타터였다. 협회 소속이었기에 자유의 날개는 시작을 늦게 했고 군단의 심장에서는 1년 가까이 은둔 고수로 숨어 지내다가 중반 이후에 빛을 보기 시작했다. 공허의 유산에서도 슬로우 스타터일 것이라 여겨졌던 주성욱은 GSL을 통해 바짝 힘을 내고 있다. 주성욱은 "2016년 리그 방식이 개편되면서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이 줄었다"라며 "백수로 지내거나 잊혀질 것 같아서 슬로우 스타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진에어 그린윙스가 천적 KT 롤스터를 제압했다.진에어 그린윙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의 세트 스코어로 승리하며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진에어가 비상할 수 있었던 배경엔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의 부활이 깔려 있다. MVP 포인트 1위를 독주하며 매 경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창동은 '트레이스 효과'라는 말에
진에어 그린윙스의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이 리산드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진에어 그린윙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의 세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 단독 2위로 올라섰다.리산드라와 룰루로 라인전은 물론 팀의 승리까지 견인한 이성혁은 "아마추어 때부터 리산드라를 자주 사용했다"며 1세트 먼저 선택한 이
삼성 갤럭시 칸 백동준이 하루 2승을 기록하며 삼성 갤럭시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백동준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주차 MVP 치킨마루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대군주 2기 분량의 저글링 드롭을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하루 2승을 따냈다. 백동준은 "이번 시즌에는 에이스로 성장하고 싶다"며 "코칭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2016-02-16
TNL을 4강으로 이끈 건 개막전 패배의 충격이었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개막전에서 레이브에 패하며 충격을 안겼던 TNL은 15일 1.4와의 8강 A조 패자전에서 승리한 이후 16일엔 최종전에서 마이티를 꺾으며 끝내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최종전 팀 승리를 도운 TNL의 권태훈은 "개막전 패배도 그렇고, 블리즈컨부터 중국 리그까지 부진했다"며 "팀원들과 모여서 지금까지 한 것과는 다르게 열심히 해보자는 말을 많이 나눴다"고 개막전 이후
SK텔레콤 T1 어윤수가 2016년을 훨훨 날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SK텔레콤 T1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이신형이 선봉 역할을 해낸 뒤 어윤수가 전태양을, 박령우가 전태양을 에이스 결정전에서 꺾으면서 3대1로 승리했다.승리의 수훈갑인 어윤수는 "지난 시즌 16승4패를 했지만 출전 횟수가 많지 않아 다승왕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모든 경기에 출전
아프리카 프릭스가 프로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그 과정에서 한이석은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CJ 엔투스 정우용을 꺾었고 이번 주에는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을 재경기 끝에 잡아냈다. 김도욱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유리했지만 역전을 당했던 한이석은 상대의 우주공항을 파괴해 바이킹을 생산하지 못하게 만드는 센스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재경기에서 승리했다. 한이석은 "공허의 유산은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2016-02-15
TNL의 '노블레스' 채도준이 결승전에서 TNL을 만나고 싶다는 MVP 블랙의 인터뷰에 응수했다.TNL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8강 A조 패자전에서 1.4를 꺾고 최종전에 진출했다.채도준은 "MVP 블랙이 잘 한다고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직접 상대해본 적은 없다"며 "그래서 한 번 붙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6일 최종전에서 맞붙게 될 마이티에 대해서도 "그간 마이티 위주로 연습
2014, 2015 시즌 CJ 김준호는 프로리그 다승왕이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김준호의 이름 옆에 누군가가 있었다. 단독 다승왕이 아닌 공동 다승왕이었기에 김준호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6 시즌 김준호는 단독 다승왕을 노리고 있다. 1주차에는 IEM 시즌10 타이페이 대회에 나서느라 출전하지 못했지만 2주차에서 승수를 올리면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김준호를 만났다.Q 시즌 첫 승을 올렸다. A 개인적으로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서 좋다. 다음 경기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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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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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의 e런 사람] WHG 정인호, "세계 정상 등극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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