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전제에서 조성주에게 자주 패했기 때문에 칼을 갈고 나온 듯 보였다. 주성욱이 조성주를 셧아웃 시키며 '테란전 약점'을 제대로 극복한 모습이었다.주성욱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그동안 자신에게 많은 아픔을 안겼던 '난적' 조성주를 상대로 기가 막힌 판짜기를 선보이며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주성욱은 "패치가 진행된 후 경기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승리해서 정말 다
2016-02-03
CJ 엔투스의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은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선수다. 플래시 울브즈 소속으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도 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LMS 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다. 첫 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본선에서는 한 세트만 뛰었지만 하종훈은 CJ에 들어온 뒤 승리의 보증수표 역할을 해내고 있다.하종훈은 "3세트 중반 교전에서 멀티 킬을 가져가면서 MVP를 받을 것 같았다"라며 "홍민기 선배와 함께 호흡을
CJ 엔투스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바드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이 동료들의 공격 타이밍과 퇴각 타이밍을 정확하게 예측한 시점에 터지면서 대박을 터뜨렸다.바드에 대해 야박한 평가를 내렸던 홍민기였지만 "최근에는 대세라고 평가되는 챔피언에 대해 모두 연습하고 있다"라며 "우리 팀이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기에 언젠가는 최고의 팀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말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톱 저그플레이어다운 경기력으로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이병렬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다양한 전략을 활용, 다전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며 코드S에 합류했다.이병렬은 "맵이 저그에게 유리한 것 같아 1, 2세트 중 하나만 이기면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지난 시즌에서는 프로토스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더 높이 올라갈
아프리카 프릭스 이원표가 '공허의 유산' 원톱 테란으로 평가 받았던 변현우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이원표는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수비 저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변현우를 제압, '공허의 유산'에서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는 또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이원표는 "변현우 선수가 워낙 저그전을 잘하기 때문에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승리해 정말 기분 좋다"며 "코드S에서 좋은 성적
'이그나' 이동근이 KT 롤스터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대부분의 팬들은 당연히 주전으로 뛸 것이라 생각했다. 롱주IM 시절 보여준 능력이 워낙 출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동근이 팀을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아 '하차니' 하승찬이 재입단했다는 소식이 들렸고 스프링 시즌이 개막한 이후 KT는 계속 하승찬을 기용했다. 이동근이 왜 나오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질 틈도 없이 KT는 상승 곡선을 이어갔고 이동근은 잊혀지는 듯했다. e엠파이어와의 1세트에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e엠파이어로 넘어갈 뻔한 경기를 되살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킬 스코어에서 뒤처져 있을 때 상대의 톱 라이너 석현준을 홀로 잡아내면서 반전의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중앙 지역으로 상대가 몰아칠 때 뒤쪽으로 순간이동을 사용하면서 대량 학살을 만들어내는 발판이 됐다.김찬호는 "e엠파이어가 SK텔레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기세를 탔지만 우리가 집중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다음 주에 치르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이 그토록 원하던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 성공했다. 지난 네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MVP 포인트를 얻지 못했던 송용준은 e엠파이어와의 1세트에서 질리언이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 퍼펙트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MVP를 받았다. 송용준은 "조은정 누님을 만나기 위해 꼭 MVP를 타고 싶었다"라며 "MVP를 타려고 질리언을 택한 것도 있고 팀 승리에 도움이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용준과의 일문일
아프리카 프릭스가 인수 후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선봉장 한이석의 역할이 컸다. CJ의 테란 에이스 정우용을 상대한 한이석은 초반 전략에 능한 정우용의 작전을 막아낸 뒤 엄청난 병력을 쏟아내면서 힘으로 눌렀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오면서 전성기를 맞은 한이석은 "베타 테스트 때부터 정말 열심히 준비한 덕에 실력이 올라왔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테란 3대장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Q 시즌 첫 승 소감은. A 프로리그
2016-02-02
히어로가 리뎀션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승자전에 올랐다.히어로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8강 B조 2경기에서 리뎀션에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히어로의 지원가 '마기' 김진환은 "준비를 많이 해서 승리할 자신이 있었다. 생각보다 쉽게 올라간 것 같다"며 "다음 상대인 MVP 블랙을 꼭 이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김진
SK텔레콤 T1 김도우가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첫 MVP 주인공이 됐다.김도우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1라운드 첫 경기인 아프리카전에서 2세트에 출격해 저그 이원표를 제압하고 팀 승리를 견인한 공을 인정 받아 MVP를 획득했다.김도우는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깔끔하게 승리하지 못해 MVP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을 타고 나니 기분 좋다"며 "오랜만에 많은 팬들
KT 롤스터 주성욱이 오랜만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이번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주성욱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1라운드 삼성전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긴장한 노준규를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주성욱은 "'군단의 심장'에서도 그렇고 항상 늦게 빛을 보는 것 같다"며 "오늘 경기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꼭 이기
2016-02-01
1.4를 3대0으로 꺾은 마이티가 승자전에서 TNL과 만난다.마이티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8강 A조 2경기에서 1.4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마이티의 승리를 도운 '로어' 이정하는 "오늘 방송 경기가 처음인 선수들이 많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현재 팀워크가 잘 맞아 4강에는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다음은
SK텔레콤 T1 이신형이 테란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팀에 개막전 첫 승리를 안겼다. 이신형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황규석을 상대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이득을 챙기며 첫 승을 신고했다.이신형은 "최근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프로리그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발록 연합이 올스타전에서도 승리하며 좀비 팀 매치 시즌2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발록 연합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올스타전에서 스컬 연합에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공주TV 대표로 출전한 주성중은 2세트 '더스트'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팀 승리를 견인,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다음은 발록 연합 주성중과의 일문일답.Q 올스타전 승리 소감은.A 그저 기분이 좋다. Q MVP로 선
2016-01-31
진에어 정글러 박태진이 최근 활약에 대해 "뿌듯하다"고 말했다.진에어 그린윙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창단 후 첫 5연승을 기록했다.진에어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은 "대회 준비기간엔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고 힘든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기세를 타면서 5연승까지 하게 돼 기분이 좋고, 주전으로
세계 최고 원거리 딜러라 평가 받는 SK텔레콤 배준식이 스스로를 '평범한 원거리 딜러'라고 말했다.SK텔레콤 T1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e엠파이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SK텔레콤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e엠파이어전에 대해 "럭스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했다"며 고전한 이유를 밝혔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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