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의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은 경력이 오래된 선수다. 2012년부터 리그에 참가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면서 다양한 챔피언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창동은 챔피언 폭이 넓고 이번 시즌 들어 치른 10개의 세트에서 9개의 챔피언을 선보이면서 '다양성의 제왕'으로 불리고 있다. 여창동은 "내가 하고 싶은 챔피언을 선보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라며 "다음 경기에서 다른 챔피언을 쓸 수도 있지만 작전상 알려주지 않
2016-01-28
한이석이 승리의 영광을 소속팀 아프리카 프릭스에 돌렸다.아프리카 프릭스 한이석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포티비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8강 1라운드 SK텔레콤 T1 김명식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패자조 8강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한이석은 "프로토스전을 이겨 굉장히 기쁘다"며 "팀을 인수해준 아프리카 프릭스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한이석과의 일문일답.Q
락스 타이거즈가 SK텔레콤을 상대로 롤드컵 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제대로 복수했다.락스 타이거즈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1라운드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을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락스의 정글러 '피넛' 윤왕호는 경기가 끝난 뒤 1세트 역전패에 대해 "멘탈은 부서지지 않았다. 다음 판 이기자는 말만 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2015 시즌 SK텔레콤 T1에게 엄청나게 당했다.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서만 이겼을 뿐 나머지 대회에서는 모두 패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까지 끼어 있었기 때문에 락스는 이번 스프링 시즌 1라운드 경기를 엄청나게 준비했다. 경기는 락스가 승리했지만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에게는 아픔이 있었다. 1세트에서 유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SK텔레콤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펄펄 날면서 경기를 뒤집었기 때문. 경쟁
2016-01-27
진에어 그린윙스 장현우가 숱한 실수를 딛고 마지막에 웃는 선수가 됐다. 장현우는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사도 이후 기가 막힌 경기 운영으로 박진혁을 제압, '이적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장현우는 "실수가 너무 많아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지만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와 웃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진에어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 코드S에 오
'특급신예'의 탄생이었다. 생애 첫 예선을 뚫자마자 코드A에서 삼성 갤럭시 김기현을 제압하며 단숨에 코드S까지 진출한 박근일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박근일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기가 막힌 마이크로 컨트롤을 선보이며 생애 첫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박근일은 "보급고가 계속 막히는 실수를 한 것은 오늘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했기 때문인 것 같다"며
무소속 강동현이 방태수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강동현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방태수의 무서운 공격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엘리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강동현은 "기업팀에 들어가 프로리그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한국 게이머들은 점점 설자리가 없는 것 같다"며 "친한 (방)태수를 잡고 올라간 만큼 코드S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인수 창단 이후 챔피언스에서 첫 승을 거뒀다. 3패씩 기록하고 있던 스베누 소닉붐과의 대결에서 아프리카는 '익쑤' 전익수의 뽀삐가 맷집과 이니시에이팅을 모두 담당하면서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전익수는 "3패를 기록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스베누에게 지면 안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집중한 덕에 승리했다"며 "이기고 싶었던 경기에서 승리했기에 기분이 정말 '기모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전익수와의 일문일답.Q
MVP가 스퀘어를 2대0으로 꺾으면서 승점 3점을 획득, 단독 1위로 올라섰다.MVP는 2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스퀘어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단독 1위를 달성했다.1, 2세트 칼리스타와 트리스타나를 선택해 승리를 견인한 MVP의 원거리 딜러 '마하' 오현식은 "철저한 분석과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승리의 이유로 꼽았다.이어 오현
2016-01-26
MVP 블랙이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으로 영 보스를 제압했다. 하지만 목표로 했던 '무실세트 우승'은 아쉽게 첫 경기에서 깨지고 말았다.MVP 블랙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8강 B조 1경기에서 영 보스에게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MVP 블랙의 원거리 딜러 '사케' 이중혁은 "1세트를 내주면서 무실세트 우승 목표를 이룰 수 없게 돼 정말 아쉽다"고 소감을 전한 뒤 "TNL이 독기를 품고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넥슨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4주차 경기에서 BJ 로이조가 감독을 맡은 스컬 연합의 헤븐이 발록 연합 데스티니에 패했다. 앞선 3주차 경기 이후 발록 연합이 2대1로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헤븐의 패배로 인해 발록 연합이 3대1로 남은 올스타 매치 승패 여부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스컬 연합의 감독으로 나선 BJ 로이조는 "이 정도로
레이브가 개막전에서 TNL이란 '대어'를 잡았다.레이브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이 개막전에서 TNL(구 DK)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다.지난 시즌 TNL에 당했던 3대0 완패에 대한 복수를 보기 좋게 성공한 것이다.다음은 레이브 리더 '나초진' 박진수와의 일문일답.Q 개막전 승리한 소감은. A 상대 전적이 좋지 않았던 TNL 상대로 준비한 첫 번째 세트 픽은
지난 주에는 e스포츠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스베누가 후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던 스타크래프트2 팀을 아프리카TV가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스타2 팬들의 박수를 받았고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하스스톤 리그에서는 우승자가 배출됐다. ◆아프리카TV의 스타2 팀 인수아프리카TV가 후원사가 사라진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팀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초 리그 오브 레전드 레블즈 아나키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던 아프리카TV는 당시 "조만간 스타
2016-01-25
아무리 팀전이라고 해도 문호준이 이렇게 빨리 탈락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문호준 그늘에 가려 '만년 2인자' 신세를 면치 못했던 유영혁이 드디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던 장벽을 허물고 1인자로 올라설 준비를 마쳤습니다.유영혁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버닝타임 4강 경기에서 쏠라이트 인디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 2연패를 달성할 기회를 잡았습니다.지난 시즌 결승전 에이
'서긔' 신동주가 '스틸로' 조강현에 이어 시간의 지배자라 불리는 '타임' 박종남까지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신동주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이하 마스터즈) 시즌4에서 필드 우위와 판단력을 앞세워 4대1로 박종남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신동주는 "아직은 우승했다는 실감이 안 난다"면서 "내일 자고 일어나야 우승한 기분이 들 것 같다"며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신동주는 '시간의
2016-01-24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 개최된 이후 지속적으로 본선에 올라온 선수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김정민의 활약은 더욱 눈에 띈다. 4회 연속 본선에 올라온 김정민은 "박준효, 강성훈 등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모두 탈락했기에 내 플레이만 제대로 펼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민은 "승강전 D조에 유독 올드 멤버들이 많아서 부담됐는데 첫 경기였던 전경운과의 대결이 수월하게 풀리면서 기세를 탔다"며 "오늘 같
승강전 C조에서 가장 유력한 본선 진출 선수는 '제독신' 박준효였다. 하지만 정지완이 C조 1위를 차지하면서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변의 주인공이 된 정지완은 "박준효와 장원이 워낙 유명했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흘러간 것이 본선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지완과의 일문일답.Q 챔피언십 본선에 올라간 소감은.A 감개무량하다. 정말 기분이 좋다. Q 기분이 좋은 이유는.A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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