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4주차는 명승부의 향연이었다. 발록 진영의 데스티니와 스컬 진영의 헤븐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폈고 두 세트 모두 연장전을 넘어 골든 라운드까지 진행하면서 손에 땀을 쥐었다. 2세트 골든 라운드에서 데스티니는 임석현 혼자 살아 남았다. 좀비가 3명이나 남아 있었고 20초 이상 시간이 남았기에 임석현이 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임석현은 마당으로 도망가면서 시간을
2016-01-24
락스 타이거즈가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전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갔다.락스 타이거즈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락스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는 "초반에 강팀들이 몰려있어서 힘들 거라 생각했다. 그래도 잘 이겨나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경기가 시작되기
e엠파이어가 스베누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엠파이어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특히 2세트에서 서포터 '구거' 김도엽이 코르키를 상대로 선보인 쓰레쉬의 예측 사형선고는 팀 승리의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김도엽은 "힘들게 이겨서 기분이
락스 타이거즈는 유쾌한 팀이다. 아무리 큰 경기를 앞두고 있어도 선수들은 항상 싱글벙글이다. 경기력은 잘 벼려진 칼처럼 예리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언제나 즐겁다. 롱주 게이밍과의 대결을 앞두고도 락스 타이거즈의 경기석은 들떠 있었다. 선수들은 노래를 돌려 부르면서 긴장감을 해소하고 있었고 '쿠로' 이서행 또한 일조했다. 이서행이 선창한 노래는 산이의 '못 먹는 감'이었다고.이서행은 "우리 팀은 항상 즐겁게 경기를 준비한다. 연습 과정이
2016-01-23
락스 타이거즈가 2015 시즌 스프링에서 보여줬던 기세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면서 3전 전승, 1위를 내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멥' 송경호가 자리하고 있다. 월드 챔피언십에서 환상적인 피오라 실력을 보여주면서 '스오라'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던 송경호는 롱주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도 여전함을 과시하면서 MVP를 수상했다. 송경호는 "롱주 게이밍의 이호종 선수가 오랜만에 경기를 치렀는데 우리 팀이 이기면서 내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2
e엠파이어의 서포터 '구거' 김도엽이 서포터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털어 놓았다. 타이페이 어새신스에 있을 때까지 원거리 딜러로 활동했던 김도엽은 "채우철 감독님의 권유로 서포터로 변신했다"라며 "솔로 랭크 게임을 할 때 서포터를 가야 하면 쓰레쉬를 자주 썼는데 유심히 지켜본 감독님이 팀으로 들어오라고 하실 때 포지션을 바꾸자고 하셔서 변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김도엽은 스베누 소닉붐과의 2세트에서 발키리로 도주하던 코르키를 사형선
e엠파이어 채우철 감독에게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기존에 팀을 든든히 받쳐줬던 주전들이 모두 떠나면서 전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신인들로 채워 시작한 이번 시즌은 2연패를 당하면서 시작부터 어깨가 움츠러들었다.그러나 드디어 기다렸던 1승이 나왔다. 스베누 소닉붐과 3세트까지 가는 접전, 그리고 1시간에 육박하는 치열한 혈투를 벌인 끝에 얻은 승리는 달콤했다.채우철 감독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e엠파이어가 팀을 새롭게 꾸린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첫 승이 순탄치는 않았다. 2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던 스베누 소닉붐과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3세트에서는 승기를 서로 주고 받는 난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으로 꼽힌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은 "그토록 기대했던 첫 승을 해내서 정말 기쁘다"며 "모두가 우리 팀을 최하위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첫 승이 빨랐기에 이번 스프링 시즌에 승강전에 가지 않는 것이 목표
김정우가 김택용을 꺾고 대국민 스타리그 정상에 올랐다.김정우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반트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우는 "이번 대회를 하는 내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우승해서 기쁘다"며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김정우와의 일문일답.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이
카트라이더 리그 팀장전 최강은 누가 뭐래도 서주원이었다. 지금까지 7전을 치르면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기에 서주원을 꺾을 팀장이 과연 누가 될지도 관심거리였다.그리고 이번 시즌 드디어 주인공이 나타났다. 팀장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했던 유베이스 알스타즈 이동훈 팀장이 서주원의 독주를 막아냈다.이동훈 팀장은 "이 날을 위해 칼을 갈았는데 막상 이기고 나니 얼떨떨하다"며 "결승전에서도 팀장전에서 승
'울프' 이재완이 시즌 MVP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SK텔레콤 T1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삼성을 상대로 쓰레쉬와 트런들을 사용한 SK텔레콤 서포터 이재완은 특유의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재완은 "삼성이 새롭게 리빌딩 됐지만 이전까지 무패라 걱정이 없지 않았다. 2대0으로 이겨
진에어가 1세트 퍼펙트 게임에 이어 3세트 대혈전 끝에 아프리카의 첫 승 의지를 잠재웠다.진에어 그린윙스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 타워와 드래곤, 킬을 내주지 않는 퍼펙트 게임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3세트에선 1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에이스를 띄우며 승리를 차지했다.진에어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은 1
2016-01-22
삼성 갤럭시 칸 '무사' 백동준이 '전략의 달인'이라 불리는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코드S에 올라갔다. 백동준은 "개인적으로 사도를 잘 쓰지 않아서 사기 유닛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이 사도로만 테란을 잡는 걸 보면서 놀랐다"며 "프로토스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사도 하나 때문에 저평가받는 건 싫기에 블리자드가 밸런스 패치를 해
지난 시즌 6연패의 퍼스트제너레이션을 제압하고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핑투,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또다시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지난 시즌 3위팀 울산S를 제압한 에버wC가 그 주인공이다.에버wC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015 윈터 일반부 경기에서 울산S를 꺾고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안정운은 "제닉스스톰을 상대로 꼭 이기고 싶다"며 "맵만 잘 나온다면 못이길 상
삼성 갤럭시 칸의 테란 서태희가 블리자드의 서비스 정책에 대해 일갈했다. GSL 코드A에서 스베누 황규석을 제압하고 생애 첫 코드S에 올라가며 기쁨을 맛봤을 서태희는 밸런스 이외에도 고칠 것이 많다고 항변했다. 서태희는 "실력이 비슷한 사람 간에 매치되어야 하지만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들과 매치업이 형성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맵핵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다"며 고쳐주기를 바랐다. 서태희는 "데뷔 5년만에 코드S에 올라와서 기쁘
이나래의 존재 가치가 증명된 1대3 세이브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스포트라이트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015 윈터 여성부 경기에서 이나래와 소영애의 활약 덕에 2승1패 승점 2점으로 자각몽과 쿠거게이밍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아니래는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지만 행운의 여신이 우리를 향해 웃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지난 시즌
'챔피언' SK텔레콤이 삼성의 돌풍을 잠재웠다.SK텔레콤 T1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 갱플랭크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2세트에선 룰루로 2킬 1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들을 완벽하게 보좌했다.올해로 데뷔 4년차를 맞은 이상혁은 "처음엔 이렇게까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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